광명북고와 포천고가 제91회 전국체육대회 배드민턴 경기도대표 최종선발전에서 남녀 고등부 우승을 차지했다.광명북고는 지난 14일 수원 배드민턴전용경기장에서 열린 남고부 결승전에서 이천 제일고를 3대0으로 완파해 우승했고, 포천고도 여고부 결승전에서 수원 장안고를 3대2로 따돌려 나란히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광명북고는 1단식 이홍제가 이은호를 2-0으로 꺾어 기선을 제압한 뒤, 2단식 김민기와 1복식 한동기-조성준 조가 각각 이재덕, 이은호-이재덕 조를 2-0, 2-1로 물리쳐 쉽게 우승했다.반면 포천고는 1단식에서 전유림이 상대 이예진에게 0-2로 패한 후 2단식 강가희가 김보형을 2-0으로 눌러 1대1 동률을 만들었다.포천고는 1복식에서도 전유림-박민경 조가 상대 이예진-김보형 조에 0-2로 졌지만, 2복식과 3단식에서 각각 강가희-김다빈 조와 박민경이 2-0, 2-1로 승리해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안영국기자 ang@ekgib.com
광주 곤지암고가 제91회 전국체육대회 펜싱 고등부 경기도대표 1차평가전에서 남자 플뢰레 단체전 정상을 차지했다.곤지암고는 2일 경기체고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 플뢰레 단체전 결승에서 안양 부흥고를 45대36으로 제치고 우승했고, 여자 에페 단체전 결승에서도 화성 향남고를 45대39로 따돌려 1위에 올랐다.또 남자 에페 단체전 결승에서는 성남 불곡고가 화성 발안바이오고를 45대34로 누르고 패권을 차지했으며, 여자 플뢰레 단체전 결승에서는 성남여고가 곤지암고를 45대30으로 제쳐 우승했다.이 밖에 남녀 고등부 사브르 단체전에서는 발안 바이오고와 수원 수일고가 정상에 동행했다./안영국기자 ang@ekgib.com
경기도 전국체전추진기획단은 2011년 경기도에서 개최되는 제92회 전국체육대회 상징물을 공모한다.체전기획단은 지난 1989년 이후 22년만에 경기도에서 열리게 될 전국체육대회를 1천200만 도민과 온 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화합축제로 승화시키기 위한 대회 상징물을 공모한다고 29일 밝혔다.공모 대상은 총 5종에 걸쳐 11점으로 대회 엠블럼 1점, 마스코트 1점, 포스터 3점, 구호 1점, 표어 5점이며, 응모 기간은 오는 5월 1일부터 31일까지 1개월 간이다.응모작은 새 천년을 이끌어가는 메가시티 조성, 세계 일류 수준의 비지니스 인프라 구축, 경기도 만의 참살이 구현, 자랑스런 경기도만들기, 평화협력 기반 조성 등 세계속으로 뻗어가는 경기도를 상징하고 함축하는 내용이어야 한다.또 경기도 상징 심벌마크와 캐릭터(블루링) 의미를 포함하고 전국체육대회 구호인 굳센체력, 알찬단결, 빛나는 전진의 의미를 포함해야 한다.당선작은 상징물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6월 중 발표할 예정이며, 엠블럼 최우수작에는 30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하는 등 총 33명에게 2천50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문의:전국체전 추진기획단(031-8008-6172), 홈페이지(http//www.design.gg.go.kr)./황선학기자 2hwangpo@ekgib.com
김포 대곶초와 광주 탄벌초가 제35회 경기도학생체육대회 테니스 남녀 초등부에서 나란히 패권을 차지했다.대곶초는 지난 9일 가평종합운동장 코트에서 막을 내린 대회 마지막날 남초부 단체전 결승에서 화성 비봉초를 접전 끝에 3대2로 따돌리고 우승했고, 여초부 탄벌초는 안성 죽산초를 3대0으로 완파해 1위에 올랐다.또 남중부 단체전서는 수원북중이 김포 대곶중을 3대0으로 일축하고 패권을 안았으며, 여중부는 안양서여중이 광주 경화여중을 3대1로 누르고 우승했다.한편 도테니스협회는 오는 8월 대전광역시에서 열릴 제39회 전국소년체전 도대표로 남초부 이영석(대곶초), 여초부 임하은(여주 여흥초), 남중부는 백윤철(안성 죽산중), 여중부는 장수정(안양서여중)을 비롯, 남녀 초등부와 중등부 각 6명씩의 도대표를 확정했다. /황선학기자 2hwangpo@ekgib.com
안산공고가 제91회 전국체육대회 야구 고등부 경기도대표 1차선발전 우승을 차지했다.안산공고는 9일 성남 탄천야구장에서 제25회 협회장기 고교대회와 제44회 대통령배 및 제65회 청룡기 대회 도예선을 겸해 열린 대회 풀리그 최종일 5차전 경기에서 선발 김성재가 6이닝 2실점으로 호투하고, 이혁진이 5타수 3안타의 맹타를 휘둘러 구리 인창고를 9대2로 완파했다.이로써 4승1무를 기록한 안산공고는 안양 충훈고(3승1무1패)를 제치고 4년만에 협회장기 우승트로피를 탈환하는데 성공했다.한편 이어진 경기에서 충훈고는 부천고를 7대6으로 눌렀고, 성남 야탑고는 수원 유신고와 1대1로 승부를 가리지 못해 2승2무1패로 3위에 입상했다. /안영국기자 ang@ekgib.com
수원 삼일공고가 제91회 전국체육대회 테니스 남고부 경기도대표 1차 선발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지난해 전국체전 우승팀 삼일공고는 8일 가평종합운동장 코트에서 열린 남고부 결승전에서 정홍이 단복식을 모두 따내는 활약을 펼친 데 힘입어 연천 전곡고에 3대0 완승을 거두고 패권을 안았다.삼일공고는 1단식에서 에이스 정홍이 상대팀 간판 나정웅을 2-0으로 완파해 기선을 제압한 뒤 2단식서 김기훈이 전곡고 권시욱을 역시 2-0으로 눌렀고, 이어진 복식에서 정홍-박상민 조가 나정웅-김태훈 조를 2대0으로 따돌려 경기를 손쉽게 마무리했다.한편 함께 열린 제35회 경기도학생체육대회 남초부 단체전 4강에서는 화성 비봉초와 김포 대곶초가 안산 원곡초와 안성 죽산초를 각 3대0으로 제쳐 결승에 동행했고, 여초부에서는 광주 탄벌초와 죽산초가 연천 전곡초, 안양 신안초를 3-0으로 일축했다.남녀 중등부에서는 김포 대곶중-수원북중, 안양서여중-광주 경화여중이 결승에 동행했다./황선학기자 2hwangpo@ekgib.com
안산공고가 제91회 전국체육대회 야구 고등부 경기도대표 1차 선발전에서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안산공고는 8일 성남 탄천야구장에서 계속된 4일째 고등부 풀리그 4차전에서 선발 문승환이 안타 5개와 볼넷 2개로 3실점하며 완투하고, 8회말 대타 염은호의 천금 같은 동점 적시타를 터트려 성남 야탑고와 3대3 무승부를 기록, 3승1무로 야탑고와 안양 충훈고(이상 2승1무1패)를 따돌리고 선두를 지켰다.또 충훈고는 수원 유신고와 0대0 무승부를 기록했고, 구리 인창고는 부천고에 2대1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안영국기자 ang@ekgib.com
수원여고가 제91회 전국체육대회 테니스 경기도대표 1차 평가전에서 여고부 우승을 차지했다.지난해 전국체전 우승팀 수원여고는 7일 가평종합운동장 코트에서 열린 대회 2일째 여고부 결승에서 유송이, 홍승연이 단복식을 따내는 활약을 펼친 데 힘입어 박성아가 한 경기를 따낸 연천 전곡고를 3대1로 완파하고 우승했다.1단식에서 유송이가 유진을 2-0으로 완파한 수원여고는 2단식 홍승연이 역시 이슬에게 2-0 완승을 거둬 승기를 잡은 뒤, 이어진 복식에서 유송이-홍승연 조가 유진-심수산나 조를 2-0으로 일축해 3단식 박성아가 이다운에 2-0으로 승리를 거둔 전곡고를 따돌렸다.한편 남고부 준결승전에서 역시 지난해 체전 우승팀 수원 삼일공고는 정홍, 김기훈이 단식을 따내고, 복식 정홍-박상민 조가 승수를 더해 용인고를 3대0으로 완파했다.또 전곡고는 첫 단식을 내줬으나, 장유진과 나정웅이 단식을 승리하고 복식에서 나정웅-김태훈 조가 승리해 안성 두원공고를 3대1로 꺾고, 삼일공고와 8일 우승을 다투게 됐다./황선학기자 2hwangpo@ekgib.com
안산공고가 제91회 전국체육대회 야구 고등부 경기도대표 1차선발전에서 3연승으로 단독 선두에 나섰다.안산공고는 7일 성남 탄천야구장에서 계속된 3일째 고등부 풀리그 3차전에서 선발 김성재가 탈삼진 10개, 피안타 5개, 사사구 4개를 허용하며 3실점(2자책)으로 완투하고 홍창기가 9회말 끝내기 2루타를 터뜨려 안양 충훈고에 4대3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이로써 3승을 거둔 안산공고는 나란히 2승1패를 기록한 충훈고와 성남 야탑고를 제치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충훈고에 5회초까지 0대3으로 뒤지던 안산공고는 5회말 2사 13루에서 포수 악송구로 1점을 만회한 뒤, 6회말 2사 23루에서 투수 폭투와 이혁진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3대3 동점을 만들었다.이후 충훈고 세번째 투수 권기헌의 구위에 눌렸던 안산공고는 9회 2사 후 대타 문승환의 좌전안타와 홍창기의 좌월 결승 2루타가 터져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한편 야탑고는 계투작전으로 구리 인창고에 5대1 승리를 거뒀고, 수원 유신고는 안타 9개와 사사구 8개를 묶어 부천고를 10대0 5회 콜드로 제치고 2패 뒤 첫 승을 올렸다./안영국기자 ang@ekgib.com
경기도 전국체전 추진기획단은 7일 오후 경기도체육회관에서 오는 2011년 10월 경기도에서 개최 예정인 제92회 전국체전의 차질 없는 준비를 위해 도내 시군 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전국체전 정식 종목인 41개 종목 경기장이 소재한 16개 시군 체전 담당자가 모두 참석한 이날 회의는 전국체전 의미와 중요성에 대한 경기도 및 시군의 공감대를 형성, 연결망을 구축하고 2011년 전국체전의 주요사업 추진방법과 일정에 대해 논의를 가졌다.회의에 참석한 관련 시군 담당자들은 경기도가 주최하는 전국체전의 분위기 조성과 손님맞이를 위해 도 체전 기획단과의 적극적인 협력 등 공감대를 형성했다.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41개 종목 54개 경기장의 신축 및 개보수에 대한 예산확보 협의, 전국체전 홈페이지 구축을 위한 메뉴개발 및 아이디어 등을 논의했다.도 체전 추진기획단은 앞으로 도내 시군 관계관 회의를 정례적으로 개최,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역대 대회중 가장 성공적인 개최로 이끌 방침이다. /황선학기자 2hwangpo@ekgi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