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속보] 포스코 ‘강남 더샵라르고’ 1억원대 ‘강남 오피스텔’ 구입 찬스

지방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격이 떨어진 서울 부동산을 사려는 지방 투자자들의 바이서울(Buy Seoul)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다. 특히 강남 보금자리지구 오피스텔의 경우 강남지역임에도 분당지역보다 더 싼 가격이 알려지면서 지방에서 오는 문의전화가 30% 이상 차지하고 있다. 포스코건설 보금자리지구 오피스텔 더샵라르고 권순기 분양소장은 강남 요지에 위치하면서도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1억원대 강남오피스텔 구입의 기회를 찾는 지방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포스코건설 마케팅팀은 전화상담을 통해 지방 문의가 많아지면서 지방고객전용 상담요원 배치, 주요도시 출장 상담 등도 검토하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오피스텔 전문 브랜드 더샵라르고를 런칭하고, 그 첫 사업으로 10월 초에 강남 더샵라르고 오피스텔 공급에 나선다. 강남 더샵라르고는 지하 4층, 지상 10층, 총 458실, 전용면적 18.79~36.39㎡ 규모로 구성된다. 서울지하철 3호선 수서역이 가장 가깝고, 천정고 2.7m 확보와 풀 빌트인(Full built-in)을 적용해 차별화된 설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문의전화 1577-4383) 김창수기자 cskim@kyeonggi.com

동탄2신도시 열기 ‘찻잔 속의 태풍’

동탄2신도시 분양 열기가 확산되지 않고 있어 분양시장에서 자칫 찻잔 속의 태풍으로 전락할 우려를 낳고 있다. 동탄2신도시 청약을 제외한 경기도내 다른 택지 지구 아파트 단지들이 대거 청약 미달 사태를 빚고 있기 때문이다. 24일 도내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고양, 김포 등 도내 택지지구에서 최근 분양한 아파트 단지에서 대거 청약 미달 사태가 발생했다. 이는 동탄2신도시 동시분양 단지가 높은 계약률을 기록하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동탄2신도시의 경우 우남건설, 호반건설, GS건설 등이 분양한 아파트가 1,2순의 청약에서 마감된데 이어 초기 계약률도 70%를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우남건설의 동탄역 우남퍼스트빌은 총 1천442가구 중 약 75%가 계약했다. 가장 먼저 계약에 나선 호반건설의 호반 베르디움의 초기 계약률도 70% 수준을 보였다. 반면 동탄2신도시를 제외한 도내 택지 지구는 여전히 분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고양시 삼송지구에서 최근 분양된 한 단지는 전용면적 74㎡ 158가구(분양가 3억3천80만원)와 전용 84㎡ 268가구(3억7천845만원) 모집에 각각 1명씩만 순위 내(1~3순위) 청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김포 한강신도시에서 공급한 976가구짜리 단지도 청약자가 1명에 그쳤다. 이 단지는 전용 84㎡ 분양가는 3억1천900만원으로 올 들어 한강신도시에서 선보인 다른 단지들과 비슷한 상황이다. 남양주 별내지구에서 공급한 아파트의 경우 전용 75㎡(83가구)에 16명이, 전용 84㎡(120가구)에는 12명이 청약했다. 이천시 안흥동에서 분양됐던 단지도 청약미달 사태를 보였다. 도내 주택업체 한 관계자는 동탄2신도시 분양열기가 수도권 다른 지역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했는데, 동탄 인근 지역 외 다른 지역은 여전히 분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이선호기자 lshgo@kyeonggi.com

[아파트시세표] 수도권 거래시장 관망세 이어가

수도권 거래시장은 여전히 관망세를 이어갔다. 23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아파트 매매가격은 서울(-0.06%) 신도시(-0.02%) 수도권(-0.01%) 순으로 소폭 하락했다. 취득세와 양도세 감면 시행이 지연되고 있지만 이르면 9월 말이나 적어도 10월 초반에는 적용시점을 결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일부 소형 주택의 저가 급매물은 거래가 성사되기도 했다. 물론 잔금일은 취득세 감면을 받을 수 있도록 늦추는 등 합의를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 신도시는 분당과 평촌이 주간 0.03%씩 하락했고 일산, 산본, 중동은 큰 변동이 없었다. 분당은 거래 없이 중대형이 가격 하락을 주도했다. 수내동 양지금호를 비롯해 서현동 효자미래타운 등 중대형이 1천만원 가량 내렸다. 평촌은 관망세로 중소형이 내렸다. 호계동 무궁화금호를 비롯해 무궁화경남, 관양동 한가람신라 등이 250만원~500만원 떨어졌다. 수도권은 과천(-0.04%), 의왕(-0.03%), 고양(-0.02%), 의정부(-0.02%), 화성(-0.02%), 안양(-0.02%), 부천(-0.02%) 등이 내렸다. 과천은 거래부진이 여전한 가운데 정부청사 이전 영향이 계속됐다. 원문동 래미안슈르 등 중대형이 500만원 정도 내렸다. 의왕 역시 중대형이 가격 하락을 주도했다. 내손동 래미안에버하임을 비롯해 포일자이 등이 250만원~500만원 떨어졌다. 의정부도 호원동 롯데, 현대I PARK, 건영 등 중대형이 250만원~500만원 하락했다. 이선호기자 lshgo@kyeonggi.com

[분양정보] 포스코건설 ‘송도 더샵 마스터뷰’ 12개 테마정원·골프장 ‘품격 UP’

포스코건설은 송도국제도시 내 최고의 입지로 주목받아온 F블록 아파트 명칭을 송도 더샵 마스터뷰로 확정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20일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오는 11월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110~112번지 F블록(21, 22, 23-1 블록) 일대에 지하 2층, 지상 25~34층, 17개 동 1천861세대의 송도 더샵 마스터뷰 아파트를 공급한다. 포스코건설은 송도 더샵 마스터뷰(전용면적 72㎡~196㎡)가 위치한 송도국제업무단지(IBD)는 동북아트레이드타워, 잭니클라우스 골프장, 아트센터, 센트럴파크 등 주요 핵심시설과 각종 업무상업시설, 호텔 등이 들어서 송도국제도시의 심장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잭 니클라우스 골프장과 서해를 동시에 바라볼 수 있고,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대 입구역을 걸어서 이용이 가능한 점, 단지 앞이 초중고교 예정부지여서 향후 학교 건립 시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점도 장점으로 내세웠다. 포스코건설은 특히 송도 더샵 마스터뷰의 조경을 골프장 콘셉트로 특화해 단지 중앙에 오픈 스페이스와 12개 테마정원을 구성했고, IBD 내 최저 수준의 건폐율과 용적률로 쾌적성을 높였으며 전 세대를 남향 배치하고 소비자가 선호하는 판상형중소형 평형 비율을 극대화하도록 설계했다고 강조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송도 더샵 마스터뷰는 IBD 내에서 골프장과 바다를 동시에 볼 수 있는 더블와이드 조망권을 갖춘 최고의 아파트 단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도 더샵 마스터뷰 모델하우스는 오는 11월 F블록 사업지 인근에 오픈할 예정이며, 분양가는 미정이다. (분양문의 032-816-5555) 김창수기자 cskim@kyeonggi.com

원주민 절반만 ‘재정착’ 취지 무색

LH의 최근 5년간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내 원주민 재정착률이 절반 수준밖에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도권 9개지구 원주민 재정착률은 80.1%로 양호했으나 지방 33개 지구의 평균은 34.5%에 불과해 2배 이상의 차이를 보였다.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심재철 의원(새누리당안양동안을)은 20일 LH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 5곳 중 1곳의 원주민 재정착률이 10%에도 못미치고 있는 등 주민 재정착을 목적으로 한 주거환경개선사업이 LH 분양 수익사업으로 변질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심 의원이 LH로부터 제출받은 주거환경개선사업 현황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LH가 실시한 전국 42개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의 원주민 재정착률은 평균 51%로 확인됐다. 특히 전국 42개 지구 가운데 21.4%인 9개 지구의 원주민 재정착률은 10%에도 못미치고 있는 실정이다. 지방 33개 지구의 평균이 34.5 %를 기록한 가운데 지난 2009년 분양한 군산구암지구의 경우 재정착률이 아예 0%였고, 지난해 광주백운2지구 등 4곳이 2%를 기록하는 등 매우 낮은 수준을 보였다. 그러나 수도권 9개 지구의 원주민 재정착률은 80.1%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취지를 잘 살리고 있다. 지난 2007년 추진한 안양임곡2지구는 원주민 384세대 중 366세대가 계약해 95%의 재정착률을 나타냈으며 지난 2010년 광명신촌지구는 원주민 772세대 중 714세대가 계약해 92%의 재정착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추진된 인천향촌지구와 인천대우재지구도 원주민의 재정착률이 각각 86%, 81%를 나타냈다. 심 의원은 주민 재정착률이 10%를 밑도는 사업지구가 20%를 넘는다는 것은 사업지구 5곳 가운데 1곳의 주민 대부분이 살던 곳을 떠나간 셈이라며 이는 주민 재정착을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이 본래 취지를 잃어버리고 LH의 분양 수익성 사업으로 변질되고 있는 결과로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최원재기자 chwj74@kyeonggi.com

수도권 ‘미분양 한파’ 언제까지… 1년새 또 늘었다

최근 1년간 전국 미분양아파트가 소폭 줄었지만 수도권에서는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리서치전문업체 리얼투데이는 국토해양부 미분양주택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국 미분양아파트 가구수가 작년 7월 7만87가구에서 1년만에 6만7천60가구로 3천27가구(4.3%) 감소했다고 20일 밝혔다. 그러나 수도권은 2만6천394가구에서 2만9천392가구로 2천998가구(11.4%) 늘어났다. 전국의 미분양 감소분만큼 수도권에서는 오히려 증가한 꼴로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주택경기가 1년새 더욱 얼어 붙었다는 방증이다. 미분양아파트 가구수는 경기 2만2천34가구(75%), 인천 4천212가구(14.3%), 서울 3천146가구(10.7%) 순이었다. 서울의 미분양 가구수가 가장 적지만 수도권 전체 미분양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년 전에 비해 4%포인트 상승했다. 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적 85㎡ 초과 대형아파트의 비중이 줄었다. 수도권 대형아파트의 미분양은 1만7천912가구(67.9%)에서 1만7천951가구(61%)로 가구수가 약간 늘어났지만 전체 미분양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줄었다. 전국적으로 4.3% 감소와 대조적 신규공급량 줄어 불황형 적체 해소 반면 60㎡ 초과 85㎡ 이하 중형은 7천528가구(28.5%)에서 1만483가구(35.7%)로 대폭 증가했고, 60㎡ 이하 소형은 큰 변동이 없었다. 리얼투데이 양지영 팀장은 최근 건설사들이 잇따라 대형 분양사업을 미루거나 포기함에 따라 물량도 줄었다면서 시장이 좋아진 게 아니라 분양을 안 해서 쌓일 미분양도 없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수도권 주택거래 활성화와 가격 회복은 내년에도 어려울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KB 금융연구소 부동산연구팀 관계자는 유럽ㆍ미국 재정위험으로 인한 경기 불확실성 확대, 2%대 후반3% 수준의 경제성장률, 가계부채와 대출규제, 고령화1~2인가구 증가 등이 가격 하락요인이라며 밝혔다. 그러나 정부가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를 일부 완화하고 미국이 추가 경기부양책을 시행한 것은 집값 상승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일본과 같은 주택시장 장기침체 가능성은 작다고 덧붙였다. 최근 이슈가 된 하우스푸어 구제방안에 대해서는 급격한 주택시장의 위축을 막기 위해 대책 마련이 필요하지만 대책의 강도는 무주택자와의 형평성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이선호기자 lshgo@kyeonggi.com

수익형 부동산이 졸지에 ‘미운오리’?

면적 60㎡ 이상 오피스텔이 910 세제 완화 혜택을 받지 못하게 되면서 도내 오피스텔 업계가 노심초사하고 있다. 오피스텔이 수익형 부동산으로 인기를 끌면서 시장 경쟁이 치열해 진 상황에서 세금감면 혜택을 받지 못할 경우 타격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19일 도내 오피스텔 분양업계에 따르면 현행 주택법상 준주택으로 분류되는 오피스텔은 취득세와 미분양 양도소득세 5년간 감면 등을 골자로 한 910대책의 수혜대상에서 제외됐다. 현재 오피스텔은 지난 510대책에 따라 임대사업자로 등록하면 60㎡(이하 전용면적) 이하는 취득세 100%, 재산세 50%, 지역자원시설세 100%를 각각 감면받을 수 있다. 그러나 이번 대책에서 오피스텔이 제외되면서 60㎡ 초과의 경우 현행대로 4%의 취득세를 내야 한다. 또 미분양 오피스텔을 연내 매입하더라도 양도세 감면혜택을 받을 수 없다. 양도세 중과 배제도 85㎡ 이하만 적용된다. 반면 비슷한 수익형 부동산으로 분류된 도시형생활주택은 910대책에 따른 수혜를 받게 된다. 도시형생활주택은 면적에 상관없이 연내 취득할 경우 취득세 100%가 면제되고 미분양은 앞으로 5년간 양도세 전액 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로 인해 도내 오피스텔 분양업체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 도내 오피스텔을 분양중인 A업체 관계자는 910 대책에 오피스텔은 해당사항이 없어 분양에 차질이 우려된다며 세제혜택이 큰 도시형생활주택으로 오피스텔 수요가 쏠릴 수 있다고 우려했다. 부동산 정보업체 한 관계자는 오피스텔이 이번 세제혜택에서 제외되면서 분양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다며 오피스텔도 주택 공급의 하나의 형태로 역할을 하는 만큼 세제 혜택 등을 적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선호기자 lshgo@kyeonggi.com

경매시장에서 전세가에 내집마련

가을 이사철을 맞아 전셋값이 국지적으로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최근 경매 시장에서 전세가 수준에 낙찰되는 아파트가 속출하고 있다. 19일 부동산 경매업체인 지지옥션에 따르면 수도권 일대에서 감정가 2억원 이하 주택의 9월(17일 현재)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은 73.3%를 기록, 4월의 78.6% 이후 5개월 연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 들어 현재까지 평균 낙찰가율도 76.5%로 지난해 평균 낙찰가율(84.8%) 대비 8.3%포인트나 떨어졌다. 경매 낙찰가율 하락은 경매물건 수가 늘어나는 반면 집값은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수도권 지역의 감정가 2억원 이하의 주택 경매물건수 는 1만6,746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만1,521건과 비교해 45.3%나 급증했다. 이에 따라 서울지역의 저가 아파트 전세가격의 경우 경매 낙찰가율에 근접해가고 있다. 김포시 감정동 신안실크밸리 85㎡(감정가 2억원) 역시 두 차례 유찰 후 1억3,620만원에 주인을 찾았다. 이 아파트 역시 전세가(1억원)에 3천620만원만 더 부담하면 경매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한 셈이다. 지지옥션 관계자는 한 달 이내에 경매가 진행될 예정 물건만 1천800여건에 이른다며 실수요자들이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지금 전세가로 충분히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선호기자 lshgo@kyeonggi.com

'분양 성수기' 수도권 1만6천여가구 공급

신규분양 최대 성수기로 꼽히는 10월에는 약 3만가구의 공급이 예정돼 있다. 이미 한 차례 성공한 동탄2신도시에 2차 동시분양이 진행돼 분양열기를 이어나간다. 또 9ㆍ10 경기부양책에 포함된 미분양 주택의 양도세 감면 조치가 분양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되고 있다. 1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10월 전국에서는 40개 단지, 2만8천824가구의 분양이 계획돼 있다. 전년 동월 대비 38% 감소한 수준이다. 수도권에서는 전체의 약 56%인 1만6천108가구가 나올 전망이다. 성황리에 분양된 동탄2신도시에서 3천500여가구의 2차 동시분양이 진행된다. 지방에서는 1만2716가구(약 44%)가 분양될 예정이다. 한화건설과 극동건설은 동탄2신도시 A21블록에 들어서는 꿈에그린웅진스타클래스를 분양할 예정이다. 꿈에그린웅진스타클래스는 18개동, 1천817가구(전용면적 84~128㎡)로 구성된다. 연내 동탄2신도시에 공급되는 단지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남측에 리베라CC가 위치하고 있어 골프장 조망이 가능하다. 두 건설사는 조망권을 살리기 위해 테라스하우스와 펜트하우스 등 다양한 주거유형이 도입할 예정이다. KTX 복합환승센터 동탄역과 중심상업시설이 조성되는 광역비즈니스 컴플렉스를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시흥시에서도 호반건설이 다음달 중 시흥군자호반베르디움 1천420가구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65~84㎡의 중소형으로만 구성된 대단지다. 광교신도시에서는 GS건설이 다음 달 중 광교산자이를 공급한다. 전용면적 78~102㎡ 445가구로 구성됐다. 롯데건설은 4개 건설사와 컨소시엄을 이뤄 10월 인천 송도국제도시 M1블록에서 송도 캠퍼스타운을 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6개동, 1천230가구(전용면적 △59㎡ 318가구 △84㎡ 456가구 △101㎡ 456가구)로 이뤄진다. 송도 내 희소가치가 높은 59㎡가 다수 포함돼 있어 적지 않은 관심이 기대된다. 단지 인근에 신규 중ㆍ고교를 비롯해 뉴욕주립대 등 외국 대학의 글로벌캠퍼스, 연세대 국제캠퍼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내년부터 연세대 신입생 전원이 국제캠퍼스로 입학해 생활하는 레지덴셜 칼리지(Residential College)가 계획돼 있어 발전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는 지역이다. 이선호기자 lshgo@kyeonggi.com

[홍희정의 경매이야기]공간 경영학적으로 바라본 부동산 경매

우리는 크고 작은 공간속에서 숨을 쉬며 살아가고 있다. 공간의 의미는 시간과 자연, 모든 실내, 외 건축물을 총 망라한다. 미래지향적인 공간경영을 접목시켜 인간과 자연의 조화로운 상생의 길을 찾아 나가야 한다. 예로부터 바람길 물길을 잘 봐서 집터를 잡고 죽은 자의 터를 잡는데도 풍수지리를 활용 해왔다. 단순하게 경매물건을 싸게 사서 파는 게 아니라 물이 많은 논을 메워 집을 지으면 습한 기운으로 인해 가족들의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것과 같이 여러 측면에서 물건을 보는 안목을 기를 수 있어야 한다. 요즘 아파트는 투자자들의 욕구를 충족할 만한 메리트가 없다. 수익성이 낮기 때문이다. 경매시장에서 방향을 조금만 돌려보면 아직도 경매시장은 매력적인 황금시장이다. 공장이나 창고 상가 단독주택 등은 아파트에 비해 환금성이 낮아 투자자들에게 외면 받아왔지만 오히려 수익성을 낼 수 있는 물건들이 많다. 공간을 잘 경영하면 무궁무진한 기회를 만들 수 있다. 1. 매물종류: 창 고 ▲소재지: 평택시 동삭동 / 단층건물 ▲감정가: 7억9천400만원 ▲최저가: (64%) 5억800만원 ▲토지면적: 990㎡ (299.47평) ▲건물면적: 196.8㎡ (59.53평) ▲보존등기일: 1996년12월18일 ▲매각기일:10월15일 ▲이용상태: (창고(저온창고 및 작업실)) / 월드웨딩홀북서측 인근에 위치 / 주변은 과수원소규모공장 창고 농가주택 등이 혼재 / 차량출입이 자유롭고 인근에 노선버스정류장이 소재 / 본건 남측 로폭 4-5미터 내외의 도로와 접함 / 배나무 소재. 2.매물종류: 주 택 ▲소재지: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 지하1층,2층건물 ▲감정가: 8억6천900만원 ▲최저가: (64%) 5억5천600만원 ▲토지면적: 227.1㎡ (68.7평) ▲건물면적: 257.8㎡ (77.98평) ▲보존등기일: 2007년 5월4일 ▲매각기일:10월4일 ▲이용상태: 삼영아파트 북동측 인근에 위치 / 북측 인근의 예술공원로는 요식업소를 중심 한 노선상가지대 / 차량 출입 용이 인근에 버스정류장이 소재 제반 교통사정은 무난 / 남동측 폭 약6m의 포장도로에 접함. 3.매물종류: 주유소 ▲소재지: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 4층건물 ▲감정가: 54억6천400만원 ▲최저가: (64%) 34억9천700만원 ▲토지면적: 1490.6㎡ (450.9평)▲건물면적: 648.31㎡ (196.11평) ▲보존등기일: 2008년7월29일 ▲매각기일:10월10일 ▲이용상태: (캐노피 / 근린생활시설(사무실 매점 등) 및 일부 주거용) / '파장초등학교' 남동측 인근에 위치 / 주위는 인접한 도로를 따라 점포 등 상가건물이 소재 / 차량출입이 가능 인근에는 노선버스정류장이 소재 교통여건은 보통 / 북동측 광대로(1호선국도) 남동측 소로와 각각 접함. 4. 매물종류: 종교시설 ▲소재지:양평군 강상면 병산리 / 2층건물 ▲감정가: 5억8천700만원 ▲최저가: (64%) 3억7천500만원 ▲토지면적: 2060㎡ (623.15평) ▲건물면적: 517.5㎡ (156.54평) ▲보존등기일: 1995년 11월27일 ▲매각기일: 10월22일 ▲이용상태: 기호1:종교집회시설 기호2:주택(방3 거실1 주방1 욕실겸 화장실1 현관) 기호3:기도실 기호4: 예배실) / 양평군민회관 부터 남한강 양근대교를 서측 건너 지레마을내에 위치 / 차량 접근이 가능 인근 근거리에 버스정류장이 소재 대중교통 보통 / 토지 사이로 노폭 4m의 노면상태 보통인 아스팔트포장도로와 접함. 5.매물종류: 주 택 ▲소재지: 성남시 중원구 금광동 / 지하1층,2층건물 ▲감정가: 4억4천800만원 ▲최저가: (51%) 2억2천900만원 ▲토지면적: 134.9㎡ (40.81평)▲건물면적: 178.88㎡ (54.11평) ▲보존등기일: 1995년4월6일 ▲매각기일:10월8일 ▲이용상태: (지층 : 주택(방2 2가구) 1층 : 주택(방4 3가구) 2층 : 주택(방4 2가구)) 금상초등교 동측 인근에 위치 / 주변은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상가주택 등 형성 / 차량출입 가능 인근에 버스정류장이 위치 대중교통사정 무난 / 북서측 로폭 약 4M의 포장도로에 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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