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만5천여 시민의 대변자로 의회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신뢰받는 의회상을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오산시의회 제6대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문중배씨(66)의 당선소감. 초선의원인 문의장은 화성군 당시 오산읍 농촌문제연구회 회장을 거쳐, 세마동 동정자문위원, 새마을금고 전국연합회 대의원 등을 역임하는 등 착실한 사회활동을 통한 노력파라는 주위의 평을 받고 있다. “시민의 대변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시민에게 인정받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고 오산시 발전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오산시의회 제6대 후반기 백대현 부의장(49)의 선출 소감. 오산 토박이 초선의원으로 오산청년회의소장, 자유총연맹 오산지부 청년회장, 자민련 오산·화성군지구당 부위원장 을 거치는 등 능숙한 조직생활을 바탕으로 의원들간의 불화를 잠재울 수 있을 것이라는 평. /오산=조윤장기자 yjcho.@kgib.co.kr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제18대 김학배 남양주 경찰서장(42·총경)의 부임 소감. 경북대학원 법학과를 졸업, 사법고시 26기로 지난 90년 경정으로 특채돼 경찰에 첫발을 내디딘 이후 대구 북부 수사과장을 거쳐 경북 칠곡경찰서장, 경찰청 법부담당관 등을 역임했다. 평소 직원들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등 직원사랑이 남다르다는 주위의 평. 경북 의성 출신으로 부인 엄현주씨(41)와 1남 1녀, 취미는 독서. /남양주=이상범기자 sblee@kgib.co.kr
“사랑과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클럽간 유대와 회원들의 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국제라이온스 354B지구 12지역 안민규 부총재(61 )의 취임 소감. 지난 84년 라이온스에 입문, 동두천 재향군인회장, 사회단체협의회장을 역임했으며, 모나지 않는 성격과 봉사정신으로 주위로부터 존경과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다. 양평출신으로 서울시립대와 수원대 산업경영대학원을 졸업했으며, 부인 이순이씨(57)와 1남3녀. 만능 스포츠맨. /동두천=정선준기자 csij@kgib.co.kr
“지역사회와 이웃에 봉사하고 여성지위 향상과 회원들의 상부상조정신 배양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무궁화 라이온스클럽 제6대 이순이 회장(57)의 취임 소감. 클럽 창립회원으로 지난 6년동안 총무·부회장 등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면서 라이온스정신에 충실했다는 평. 매사에 적극적이면서도 조용하고 차분한 성격의 현모양처로 소문 나 있다. 양평출신으로 남편 안민규씨와 1남3녀. /동두천=정선준기자 csij@kgib.co.kr
“이번에 큰 상을 받은 것은 공직자로서 맡은바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라는 주문으로 알고 건전재정 운용을 통한 강화군민 삶의 질 향상에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2000년 상반기 모범 공무원으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강화군청 재무과 박윤원 예산팀장(44). 올해로 공직생활 20년째인 박 팀장은 지난 98년 3월 예산팀장으로 자리를 옮긴 이후 2년4개월동안 예산절감을 통해 지역개발 및 주민숙원사업에 집중 투자토록 하는 등 군민의 삶의질 향상에 앞장서왔다는 평을 듣고 있다. 특히 박팀장은 IMF 이후 지방재정의 생산성과 건전성을 제고하기 위해 강화군 경상예산 14개 항목에서 모두 60억원을 절감한 뒤 이를 소규모 지역개발사업비로 50억원, 강화해안순환도로 도로개설비로 10억원을 각각 재배치 하는 등 투자효과를 극대화시키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해 왔다. 부인 윤경숙씨(40)와 2녀, 취미는 테니스. /고종만 기자 kjm@kgib.co.kr
“민생치안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인천 동부경찰서장 김운선 총경(51)의 취임 포부. 광주고와 동국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한 김서장은 지난 80년 간부후보생 28기로 경찰에 입문한 이래 주로 정보와 교통분야에서 잔뼈가 굵었다. 범죄예방에 대한 지론으로 이웃이 집을 비우면 이를 지켜주는 ‘이웃 보호해주기 프로그램’을 강조. 진인사대천명이 좌우명이며 부인 조남순씨와 1남1녀, 취미는 등산. /허행윤기자 heohy@kgib.co.kr
“교사들에게는 철저한 역할분담과 자율권을, 학생들에게는 성적보다는 인성계발과 특기를 살려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광명시 소하2동 991의1 충현고등학교 최충기 교장(59·서울시 구로구 오류동). 올 2월 제1회 졸업생을 배출한 신생학교인 충현고에 지난해 9월 부임한 최교장은 ‘사랑과 열성이 샘솟는 교육환경조성’이라는 교육철학으로 열린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최 교장은 부임 직후 교사들의 자율권을 보장하고 능동적으로 교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권한을 대폭 위임했는가 하면, 교무실에 사무보조원을 둬 교사의 잡무를 줄였다. 이와함께 인문계 고교에서는 보기 드물게 취업반을 운영, 현재 3학년의 25%인 113명이 취업하기도 했다. 또 교내에 노래방과 DDR을 설치해 학생들의 건전한 여가생활을 유도하고 있으며, 사랑과 믿음을 바탕으로 기초생활지도에 나서고 있다. 이로인해 지각과 무결석반이 매월 6학급씩이나 되고 학교폭력과 사고 등이 발생하지 않아 관내 최고의 모범학교로 거듭나고 있다. /광명=권순경기자 skkwon@kgib.co.kr
“3선의원의 경험을 바탕으로 강화군의회의 위상을 제고시키는 한편 생산적인 의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강화군의회 제3대 2기 의장으로 선출된 유광상 의원(55·선원면)의 선출소감. 강화고 육성회장과 민주평통 자문위원을 거쳐 초대 강화군 의회 의원으로 선출된 이후 3선 의원의 관록파. 부인 이옥환씨(55)와 3녀1남, 취미는 등산. /고종만 기자 kjm@kgib.co.kr
“민의 수렴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천시의회 제2대 하반기 원종성 부의장(58·율면)의 당선 소감. 이천농고를 졸업하고 농촌지도소를 거쳐 현재 배영종고 총동문회 사무국장, 신진육영재단 상임이사, 율면 방위협위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합리적인 사고와 꼼꼼한 성격의 소유자라는 평. 부인 손종순씨(52)와 1남1녀, 취미는 운동./이천=황규정기자 kjwhang@kgib.co.kr
“활력있는 의정활동으로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제2대 하반기 이천시의회 강기필 의장(51·장호원읍)의 당선 소감. 2선의원으로 전국불교연합포교사대학을 수료하고 장호원중·고교 육성회장, 장호원읍 체육이사, 라이온스클럽 이사 등을 역임한 뒤 현재 오성운수㈜ 대표를 맡고 있다. 저돌적인 추진력과 폭넓은 대인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평. 부인 정미숙씨(46)와 1남 1녀, 취미는 운동./이천=황규정기자 kjwhang@kg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