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씨엔블루 강민혁의 누나 공포증 연기가 화제다. KBS 2TV 주말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이하 넝굴당)에 출연해 국민 귀요미로 등극한 강민혁이 자연스러운 누나 공포증 연기를 선보여 큰 웃음을 주고 있다. 밴드 씨엔블루 드러머이자 요즘 넝굴당에서 여심을 사로잡는 바람둥이 차세광역으로 열연 중인 강민혁은 극 중 여자들에게는 시크하고 쿨한 차도남의 모습을 고수하다 누나 윤희(김남주 분)만 등장하면 맥을 못 추는 막내 동생으로 분해, 극 중 깨알 같은 재미를 더해 주고 있다. 지난 12일 방송된 23회 넝굴당에서는 누나 김남주와의 자동차 추격전까지 벌였는데,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쫓고 쫓기는 남매간 자동차 추격전 속에서 딱 죽겠다 싶은 강민혁의 실감나는 표정 연기에 보는 사람을 박장대소 하게 했다. 실제 3살 터울의 친 누나가 있는 강민혁은 어린 시절에는 누나를 무서워했었는데 그 때 생각이 많이 난다. 지금은 누나와 친구처럼 친하게 지내고 있고, 나는 누나에게 비밀이 없을 정도로 누나와 사이가 좋다며 실감나는 누나 공포증 연기에 친 누나와의 어린 시절 추억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강민혁 누나 공포증 연기 귀엽다, 강민혁 과거에 누나 공포증 있었구나, 강민혁 누나 공포증으로 국민 귀요미 등극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넝굴당은 자체 최고 시청률을 연일 이어나가며 국민 주말 드라마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홍지예 기자 jyhong@kyeonggi.com
영화 3D 옥보단의 여주인공 란옌(26)이 커밍아웃을 했다. 지난 12일 중국 현지 언론 매체는 란옌이 동성애자란 사실을 고백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란옌은 영화 청춘 호르몬의 기자회견에서 현실에서 남자를 선택하는 일을 없을 것이라며 나는 공개석상에서 커밍아웃을 한 배우 황야오밍을 지지한다. 장국영은 나의 영원한 우상이다라고 밝혔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란옌 커밍아웃, 충격이다, 란옌 옥보단 노출신보다 커밍아웃이 더 파격적이네, 진짜 놀라울 따름이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2003 미스차이나 선발대회에서 입상한 후 연예계에 데뷔한 란옌은 지난해 옥보단 3D 에서 파격적인 노출신을 선보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홍지예 기자 jyhong@kyeonggi.com
배우 우희진이 농촌드라마 주연으로 발탁됐다. 우희진은 최근 사랑더하기(극본 김지수 박철, 연출 이상우)의 출연을 결정지었다. 그는 연기데뷔 25년 만에 처음으로 농촌드라마에 출연하며 기존 도시적인 이미지에서 탈피,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겠다는 각오다. 산너머 남촌에는 시즌 2로도 불리는 사랑더하기는 농촌 사람들의 삶과 외국에서 농촌으로 온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우희진(최영희)은 극중 김찬우(김철수)와 부부로 호흡을 맞춘다. 초등학교 5학년에 재학 중인 아이를 가진 엄마로, 친정과 시댁 사이에서 끊임없이 갈등을 겪게 되는 인물을 연기한다. 최영희는 애 키우고 남편 뒷바라지나 하는 전업주부지만 실제로는 농사짓는 시댁과 소 키우는 친정을 오가며 도와야 하는 건 기본이고 지금 살고 있는 집 대출금 때문에 시작한 보험 설계사 일에 알바로 뛰고 있는 과수원 일, 하우스 일, 동네 편의점 아르바이트 등을 하는 억척 아줌마다. 우희진은 소속사를 통해 데뷔 후 처음으로 전원드라마에 출연하게 됐다며 기존 이미지에서 탈피, 인간미 넘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서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이 드라마는 굉장히 긴 호흡의 드라마다. 최근 데뷔 25년 만에 라디오 DJ에 도전했던 것처럼 내게 자극이 되는 변화다. 일요일 오전 여러분들의 안방을 책임진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임할 예정이다.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우희진 농촌드라마 주연 기대된다, 우희진 농촌드라마에서 억척 아줌마 변신? 웃기겠다, 데뷔 처음으로 농촌드라마 주연 발탁됐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홍지예 기자 jyhong@kyeonggi.com
옷이 잘못 왔잖아요 게시물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옷이 잘못 왔잖아요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와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상품 구매자는 게시판에 다른 색상이 왔어요라는 제목으로 네이비 색상을 주문했는데 곤색이 배송왔어요. 착오가 있었나본데 원래 주문한 색상으로 보내주세요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택배비는 귀사의 착오에서 비롯됐으니 귀사에서 부담하세요. 빠른 시일 내로 답변 부탁합니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상품 판매자는 고객님 네이비색이 곤색입니다. 네이비는 영어로 navy이며 영어사전에서 찾아보시고 착오 없으시기 바랍니다라고 답글을 남겨 웃음을 자아낸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영어를 모르나?, 옷이 잘못 왔잖아요 진짜 황당하다, 옷이 잘못 왔잖아요 게시물 웃기다, 옷이 잘못 왔잖아요 글 작성자 네이비랑 곤색도 모르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홍지예 기자 jyhong@kyeonggi.com
미성년자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그룹 룰라 출신 방송인 고영욱의 방송 녹화분이 편집됐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9일 오전 고영욱에 대해 아동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그러자 8일까지 입장을 유보한 고영욱이 출연하는 프로그램들은 고영욱의 출연분을 대거 편집키로 했다. 이에 따라 지난 11일 방송된 스토리온 김원희의 맞수다, 엠넷 음악의 신 등에서는 이미 녹화된 고영욱의 모습을 최대한 편집, 방송했다. 12일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스타킹),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세바퀴)에서도 고영욱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었다. 앞서 세바퀴 관계자는 아직 고영욱의 혐의가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시청자의 정서를 고려해 녹화분을 최대한 편집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고영욱 녹화분 편집하는구나, 결국 고영욱 녹화분 대거 편집됐네, 시청자들도 고영욱 보기 불쾌할 것 같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10일 서울서부지검은 고영욱에 대해 증거불충분을 이유로 구속영장 신청을 기각하고 경찰에 증거 보강지시를 내렸다. 홍지예 기자 jyhong@kyeonggi.com
배우 신세경이 셀카놀이 삼매경에 빠졌다. 최근 신세경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공식 트위터에는 세경아. 뭐해? 새벽 2시 반에 찍은 사진이랍니다. 오늘 세경씨 몰카(?)사진 대방출!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게재된 사진 속 신세경은 대기실 의자에 앉아 휴대폰을 들고 눈에 힘을 주거나 머리카락을 헝클어트리는 등의 포즈를 취하며 셀카를 찍고 있다. 특히 그는 완벽한 각도를 찾기 위해 휴대폰을 높이 들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신세경 셀카놀이에 빠졌네, 심심할 때는 셀카놀이가 최고, 셀카놀이 중인 신세경 귀엽다, 친근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신세경은 SBS 월화드라마 패션왕에서 이가영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홍지예 기자 jyhong@kyeonggi.com
고현정과 김사랑, 이하늬 등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들 틈에 1명을 더해야 할 듯하다. 아직 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는 없지만 부단히 노력하는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바로 유리아(24)다. 최근 끝난 SBS TV 주말극 내일이 오면에서 명품 좋아하고 돈 많은 남자와 결혼을 꿈꾸는 철없는 막내딸 이미지로 호평 받았다. 첫 연기지만 자신의 존재감을 제대로 알렸다. 첫 도전은 쉽지 않았다. 걱정 반 설렘 반. 유리아는 전혀 알지 못하는 드라마 촬영 세계에 부딪히며 많은 것을 배웠다. 풀샷을 한 번, 바스트샷 또 한 번, 옆에서 다시 또 한 번. 허공에 대사를 하기도 했고 현장에서 나온 콘티를 보고 머릿속이 하얗게 되기도 했다. 뻘쭘하기도 하고, 민망하기도 했는데 선배들의 연기를 보고 아~하고 고개를 끄덕였다고 회상했다. 또 자신이 알기로는 밤샘 촬영이 힘들다고 들었는데 첫 촬영이 빨리 끝나 불안하고 이 신이 없어지는 건 아닌가 하고 걱정도 했단다. 적응하는 데는 8회 정도가 걸렸다. 시간이 흐르니 눈치도 생기고 요령도 생겼다. 끝나고 난 기억은 행복하고 재밌었다다. 연기를 잘 못한다고 혼나도 촬영장에 가고 싶었다고 했다. 한국에서 공부하다 러시아 볼쇼이발레학교에 진학한 그는 발목 부상으로 더 이상 발레를 할 수 없게 됐다. 시련이었다. 다행히 재즈댄스와 연기를 병행해서 공부한 게 도움이 됐다. 유리아는 발레를 못하게 됐는데 그게 연기를 향한 의욕을 생기게 해준 것 같다고 회상했다. 슬럼프에도 빠졌고, 우울하기도 했어요. 방황도 했고요. 20세였는데 부모님에게 죄송스러울 정도로 한심하게 집에서 아무것도 안 하고, 밖에도 안 나갔어요. 친구들이 나오라고 했는데 안 나가고 TV만 봤죠. 희망이 없었다고 할까요? 그 즈음에 미스코리아에 참여하는 기회를 얻고 2009년 당당하게 진이 됐다. 발레 유망주였던 그가 미스코리아 진으로 당선됐을 때 러시아에서 취재를 나왔다. 러시아 친구들에게 솔직히 미스코리아 나간다고 얘기를 안 했거든요. 그런데 러시아에서 어떻게 알고 왔는지 취재를 했고, 신문에 대빵만 하게 나왔어요. 친구들이 먼저 알고 축하해줬었어요. 승승장구할 줄 알았는데 2010년에는 소속사와 마찰을 빚었고, 배우 이준기와는 열애설까지 번졌다. 하지만 난관을 겪고 첫 드라마에 나왔다. 이제 어려움과 힘듦은 떨치고 앞으로 달려갈 일만 남았다. 주변 비난을 떨칠 수 있는 건 2살 터울의 남동생이 가장 가까운 독설가이자 악플러이기 때문이다. 유리아의 연기와 행동을 정확하게 짚어내고 조언을 해준다. 미스코리아 진에 당선됐을 때 가족들과 인터뷰할 때 동생은 누나가 진이 되는 순간 토할 뻔했다고 했단다. 직설적인 동시에 정확한 모니터링 요원(?)을 유리아는 만족해했다. 내일이 오면 속 속물 캐릭터와 실제는 다른 모습이라고 강조했다. 부잣집 남자 만나야겠다는 생각은 하지 않아요. 그런 꿈도 없고요. 물건을 봐도 명품만 좋아 하는 것도 아니에요. 예쁘고 좋은 물건이 있으면 이른바 로드샵 제품도 즐겨요.(웃음) <협력사>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그룹 소녀시대 제시카의 굴욕 시구가 화제다. 제시카는 지난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2시즌 팔도 프로야구 LG-삼성전에서 시구자로 나섰다. 이날 제시카는 상큼한 시구패션을 선보여 등장과 동시에 관중들의 환호를 받았으나, 그가 던진 공이 1m 앞 그라운드에 꽂혀 웃음을 자아냈다. 경기가 끝난 후 제시카의 시구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제시카 굴욕 시구, 제시카 황당 시구라는 제목으로 퍼지며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국 언론 스포츠그리드는 지난 12일(현지시간) 한국에서 깜짝 놀랄 만한 시구가 나왔다며 샌프란시스코에서 태어나 걸그룹 소녀시대로 활동하고 있는 제시카가 주인공이라며 그는 충분한 연습을 거치고도 힘차게 던진 공이 바닥에 내리 꽂혔다고 보도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제시카 시구 굴욕? 귀여웠는데, 제시카 시구하고 민망하겠다, 제시카 황당 시구 화제구나. 그럴 수도 있지, 제시카 시구 굴욕당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홍지예 기자 jyhong@kyeonggi.com
건담+피카추가 등장해 화제다. 최근한해외 온라인에 건담+피카추라는 제목으로 사진 두 장이올라와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건담+피카추는 일본 애니메이션 캐릭터 건담과 피카추가 합쳐진 것으로, 일본의 한 아마추어 모델러가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카추의 귀여운 얼굴에 건담의 날개 등이 장착되자 한 층 더 성숙하고 늠름해진 피카추의 모습으로 재탄생됐다. 마친 새로운 캐릭터가 생겨난 듯한 느낌을 자아낸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건담+피카추 신선하다, 건담+피카추 아이들의 반응이 궁금하다, 피카추가 의젓해졌네, 건담+피카추 그래도 귀엽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홍지예 기자 jyhong@kyeonggi.com
그룹 슈퍼주니어 김희철의 근황이 공개됐다. 김희철은 13일 자신의 트위터에 고향 가는 길. 옛날 핫도그가 있기에 20년 만에 먹어봤는데 역시 핫도그는 케찹빨. 핫도그 셀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게재된 사진 속 김희철은 브이(V)넥반팔 티셔츠에 운동화를 매치한 편안한 차림으로 휴게소 벤치에 앉아 여유로운 한 때를 보내고 있다. 특히 그는 케찹이 듬뿍 뿌려진 핫도그를 입에 물고 멍한 표정을 짓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월한 외모를 자랑해 눈길을 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희철 근황 궁금했는데 핫도그 먹고 있구나, 김희철 여전히 멋있네, 일상이 화보네, 김희철 근황 보니까 더 보고 싶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해 9월 입대한 김희철은 현재 서울 성동구청에서 공익복무 중이다. 홍지예 기자 jyhong@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