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푸드] 평택시로컬푸드직매장 배다리점 “지역 농가서 재배한 농산물 보러오세요”

“평택 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로컬푸드 제품을 고객들에게 알릴 수 있는 행사였습니다.” 윤원섭 평택시로컬푸드직매장 배다리점 점장은 26일 ‘경기도 로컬푸드 대전’ 행사를 마친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평택시로컬푸드직매장 배다리점은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평택 로컬푸드와 함께하는 건강한 겨울나기’ 행사에서 엽채류를 비롯한 배추, 무, 쪽파, 천혜향, 배 등 모든 로컬푸드 상품 2만원 이상 구매 고객들에게 방울토마토 한 팩(750g)을 사은품으로 증정했다. 이번 행사에는 평택시로컬푸드직매장에 등록된 지역 200여곳의 농가가 직접 재배·출하한 농산물을 선보였다. 저렴한 가격과 신선도를 앞세운 데다, 사은품까지 증정하면서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윤 점장은 “농가에는 소득 증진을, 고객들에게는 배다리점을 방문하게 하는 유인책이 됐다”고 설명했다. 지난 6월 문을 연 배다리점은 평택 농가에서 재배되는 상추, 깻잎, 양배추 등 엽채류를 주력 로컬상품으로 판매하고 있다. 보통 중·소농이 엽채류를 많이 재배하는데, 이들 농가의 판로 개척과 고객들에게는 싱싱한 로컬푸드 상품을 선보이겠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앵두사과, 고수 등 특이한 농산물을 더 많이 선보이고, 다음 달 로컬푸드 상품 2만원 이상 구매 고객들에게 장바구니를 나눠주는 행사를 기획,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게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윤 점장은 “배다리점은 매장청결도와 신선도 높은 로컬푸드 상품을 들여오기 위해 꾸준히 관리하고 있다”며 “매장 경쟁력 확보로 고객 만족도는 물론 로컬푸드 홍보와 농가 수익 증대까지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로컬푸드] 여주농협 로컬푸드직매장, “검증된 우리 농산물 보러오세요”

“로컬푸드 판촉지원 행사로 농가 매출 증대에 대한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여주농협은 23일 ‘경기도 로컬푸드 대전’을 마친 소감을 이같이 설명했다. 이번 로컬푸드 대전은 경기도와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가 개최했다. 여주농협 하나로마트 로컬푸드직매장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진행된 ‘경기도와 함께하는 겨울맞이 건강한 먹거리 로컬푸드 대전’에서 공산품과 정육, 수산품목 3만원 이상 또는 로컬푸드 상품(엽채류, 고구마, 땅콩, 들깨 등) 2만원 이상 구매시 여주시의 대표 농산물인 ‘대왕님표 진상쌀’ 500g을 사은품으로 증정했다. 이번 행사에는 여주농협 하나로마트 로컬푸드직매장을 비롯한 전체 하나로마트에서 진행됐으며, 130곳의 농가가 직접 재배·출하한 농·축산물을 선보였다. 저렴한 가격과 신선도로 무장한 행사 상품들은 행사 기간 들여놓으면 금방 매진되기를 반복했다. 지난해 5월 문을 연 여주농협 로컬푸드직매장은 여주에서 재배되는 땅콩과 고구마, 버섯, 상추, 애호박 등을 주력 농산물로 판매하고 있다. 이후 지난 5월 개점 1주년을 맞아 진행된 ‘가정의 달 통합 할인행사’에서도 지역 로컬푸드로 만든 상품을 사은품으로 증정하면서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처럼 여주농협 로컬푸드직매장은 지역과 함께하는 이미지를 굳혀 하루 1천여명의 방문객을 유지하고 있다. 여주농협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참여한 농가들에 대한 소득을 올리고, 고객들에게는 검증된 우리 농·축산물을 선보일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가와 함께 발전하는 로컬푸드직매장이 되겠다”고 전했다.

[로컬푸드] “지역 농·축산물 싸게 구매하러 오세요”…대덕농협 하나로마트 로컬푸드직매장

대덕농협 하나로마트 로컬푸드직매장 김장철을 맞아 신선한 배추, 무 등을 할인한다는 소식에 이른 아침부터 로컬푸드직매장을 찾는 고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21일 오전 10시께 찾은 안성시 당왕동 소재 대덕농협 하나로마트 로컬푸드직매장. 로컬푸드직매장 입구에 놓인 배추를 고르던 김재호씨(65)씨는 “다음 주 김장을 하려던 참에 할인한다는 소식을 듣고 찾게 됐다”며 “신선한 김장 재료를 싼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대덕농협 하나로마트 로컬푸드직매장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2023년 김장철 한끼든든 판촉 행사’를 열고, 농·축산물에 20% 할인 행사를 적용했다. 이번 행사에는 60여곳의 농가가 직접 재배·출하한 배추, 무, 쪽파, 대파, 쌀, 소고기 등의 농·축산물을 선보인다. 아울러 행사기간 5만원 이상 구매시 지역 농산물로 구성된 ‘로컬푸드 꾸러미’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올해로 개장 10주년을 맞은 대덕농협 하나로마트 로컬푸드직매장은 전국 최초로 하나로마트 내 로컬푸드직매장이라는 ‘상징’을 가진 곳이다. 이에 대덕면을 비롯한 안성 지역에서 재배되는 쌀과 배 등을 주력으로 판매하고 있다. 이런 기반을 토대로 매년 11월마다 김장행사를 이어가는 한편, 철 농산물이 날 때마다 판촉행사를 열고 있다. 아울러 전국 최초 로컬푸드직매장이라는 상징성과 우수한 농산물로 경쟁력을 확보, 하루 1천200여명의 방문객을 유지하고 있다. 원유백 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로컬푸드 행사에 참여, 대덕농협의 농·축산물을 널리 알리겠다”며 “농가에는 소득 증진을, 또 고객들에게는 우수한 우리 농·축산물을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로컬푸드] "고객 성원에 보답"...안성인삼농협, 1+1행사에 신선제품 수두룩

안성인삼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바로 인접한 대형마트를 두고 로컬푸드 직매장을 선택해 주는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판촉 행사를 진행,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안성시 공도읍에 위치한 안성인삼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만난 오성국씨가 전한 ‘2023 경기도 로컬푸드 판촉전’ 결과를 이같이 결산했다. 안성인삼농협 직매장은 지난 17~18일 이틀간 지역 농가들이 재배한 깐마늘과 오이 등 채소부터 우유, 계란 등에 원플러스원 이벤트를 적용했다. 대로 하나를 두고 인접한 대형 마트, 이외 인접 대형 판매점 대비 저렴한 가격과 높은 신선도로 무장한 행사 상품들은 행사 기간 들여놓으면 사라지고 다시 들이면 매진되고를 반복했다. 특히 안성인삼농협 직매장은 경기도 로컬푸드 지원 사업 일환으로 부추, 고춧가루, 대파, 무, 알타리 등에 20% 상시 할인을 적용, 김장철 고객에게 필요한 지역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다. 안성인삼농협 관계자는 “행사 기간이 짧았지만, 입소문이 빠르게 퍼지며 첫날 오이의 경우 출하 농가의 재고가 모두 소진됐다”며 “행사 기간 하루 매출은 평소 대비 20% 이상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안성인삼농협 직매장은 남부 지역 유일의 인삼 로컬푸드 직매장이자 신선 농산물 판매 거점이라는 이점으로 하루 400명의 방문객 수를 유지, 개점 1주년 기념행사도 계획하고 있다. 오성국 안성인삼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점장은 “농가 소득 증대는 물론 지금의 매장을 있게 해준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상하반기 행사를 모두 진행했다”며 “개장 1년을 맞이한 지금, 앞으로도 지역 로컬푸드존(Zone)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로컬푸드] “농가 소득증진·싱싱한 농산물 제공”…일산농협 로컬푸드직매장

“소비자들에게는 싱싱한 농산물을 제공하고 농가에는 소득 증진이 이뤄져 두 마리 토끼를 잡았습니다.” 김진의 일산농협 조합장은 지난 10일부터 18일까지 로컬푸드직매장에서 진행된 ‘김장철 로컬푸드 판촉전’을 마친 소감을 이같이 말했다. 이번 행사는 일산농협 로컬푸드직매장 풍산점, 일산점, 장항점 등 총 3곳에서 진행됐다. 일산농협 로컬푸드직매장은 행사 기간 김장에 필요한 절임배추, 배추, 다발무, 알타리, 갓, 쪽파 등을 판매하고, 정육할인(‘30% 할인’+‘경기도 추가할인 20%’ 적용)에 나서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에는 약 100곳에 이르는 지역 농가가 참여했으며, 행사 기간 농가들의 평소 출하량은 2배가량 늘었다고 일산농협은 내다봤다. 특히 일산농협은 매년 11월 김장철마다 김장 판촉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농가들에는 소득 증진을, 고객들에게는 양질의 농산물을 제공해 한번에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전략이다. 이외에도 정월대보름 부럼세트 판매, 가정의달 맞이 화훼(카네이션) 기획전 등 특정 시기 농가 소득을 돕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일산농협은 ‘로컬푸드판매거점센터’ 운영이 농업인 소득 증진 원동력으로 삶을 수 있다고 지목했다. 이곳은 집하장과 저온저장고,농산물소포장 등을 갖춰 농업인이 농산물을 출하하면 일산농협이 수도권 이랜드킴스클럽을 비롯한 여러 거래처에 상품을 전달하는 시스템으로 운영하고 있다. 김 조합장은 “올해부터 이랜드킴스클럽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이랜드킴스클럽 내 로컬푸드직매장 수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로컬푸드직매장 5호점이 내년 초 개점할 예정으로 안정적인 판로 확보에 지속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는 농가 소득 증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로컬푸드] 싱싱한 농·축산물 가득…고객 발길 이어진 화성 정남농협

화성 정남농협 하나로마트 로컬푸드 직매장 19일 오후 11시께 찾은 화성시 정남면 소재 정남농협 하나로마트 로컬푸드 직매장. 김장철이 다가오면서 신선한 배추, 무, 쪽파, 대파, 돼지고기 등을 찾는 고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이날 손주와 손을 잡고 행사장을 방문한 모습이 인상 깊었다. 매장 한 곳에 놓인 배추를 고르던 김상덕씨(73)는 “다음 주 김장을 계획하고 있던 참에 정남농협에서 김장거리를 할인한다는 소식을 듣고 방문했다”며 “김장을 담그고 가족과 함께 먹을 돼지고기 등도 싼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일석이조”라고 말했다. 정남농협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하나로 명품 김장 대전’ 행사를 열고 농·축산물에 20% 할인 행사를 적용했다. 이번 행사에 지역 50여곳의 농가가 직접 재배·출하한 배추, 무, 쪽파, 대파, 돼지고기, 쌀 등의 농·축산물을 선보였다. 아울러 행사기간 5만원 이상 행사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수향미’(현미)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지난 2020년 9월 새로 단장한 정남농협 하나로마트는 정남면에서 재배되는 쌀과 잡곡을 주력으로 판매하고 있다. 또한 지역에서 관리하는 한우 역시 우수한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모두 잡았다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이처럼 지역 농·축산물로 경쟁력을 확보하면서 하루 1천여명의 방문객을 유지하고 있다. 박현자 정남농협 점장은 “정남면에서 생산되는 농·축산물 등에 20% 할인 행사를 적용했다”며 “기회가 된다면 로컬푸드 행사에 꾸준히 참여해 농가에는 소득 증진을, 고객들에게는 우수한 우리 농·축산물플 판매하고 싶다”고 밝혔다.

[로컬푸드] 고양 원당농협 “김장 채소 공급으로 올해 상·하반기 판촉전 모두 참여”

“9년째 매장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지역 주민과 고객들을 위해 김장철 맞이 행사를 열었습니다. 앞으로도 매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신선한 지역 농산물로 보답해나가겠습니다.” 16일 김주석 고양특례시 원당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성사점 점장이 밝힌 ‘2023 경기도 로컬푸드 판촉전’ 참여 의의와 소감이다. 원당농협은 지난 15일과 이날 이틀에 걸쳐 경기도,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가 개최한 행사에 참여, 지역 농가에서 생산된 배추, 무 등 김장 채소와 양념 재료 등에 2+1, 1+1행사를 적용했다. 이번 행사에는 30개 가까운 지역 농가가 참여했으며, 행사 기간 농가들의 야채 출하량은 평소 대비 2배에 육박했다고 원당농협 성사점은 집계했다. 특히 원당농협 성사점은 지난 7월 인접 원당역점과 함께 상반기 농협 경기본부 로컬푸드 판촉전에도 참가, 지역에서 생산된 채소와 과일에 1+1 이벤트를 적용한 바 있다. 상반기에 이어 올해 하반기 판촉전까지 모두 참여한 것이다. 고양 원당농협은 공격적인 판촉전 참여 원동력으로 로컬푸드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꾸준한 애정을 지목했다. 실제 원당농협은 인근에 중·대형 판매시설들이 포진해 있다는 대도시 특성을 딛고 2014년 성사점을 개점,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하다 2년 전인 2021년에는 원당역점도 확장 오픈했다. 김 점장은 “행사 두번째 날이자 마지막 날인 오늘은 날씨와 수능시험 영향으로 전날 대비 오전 방문이 뜸한 듯했지만 이내 오후 방문객들로 행사 품목이 동이 났다”며 “앞으로도 원당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을 사랑해 주는 주민과 고객들을 위해 신선 농산물 판매 촉진에 전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로컬푸드] 신선 농산물로 두 번째 판촉전도 흥행

기흥농협 구갈지점 로컬푸드직매장 “개점 9개월 만에 로컬푸드 판촉전을 두 번이나 진행,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매일 신선한 농·축산물과 가공식품을 공급한 지역 농가들 덕분입니다.” 1일 기흥농협 구갈지점 로컬푸드직매장 관계자가 전한 ‘2023 경기도 로컬푸드 판촉전’ 참가 소감이다. 용인 기흥구 구갈동에 위치한 로컬푸드 직매장은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판촉전을 실시했다. 행사 기간동안 엽채류, 과일류 등 로컬 푸드를 비롯해 이를 재료로 농가가 직접 만든 수제 요플레, 건나물 등 가공식품까지 전 품목에 걸쳐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찹쌀 1㎏을 증정했다. 이곳은 구갈농협의 열 번째 로컬푸드 직매장으로, 소비자들의 지역 농산물 수요 증대 대응과 농가 판로 확대 차원에서 지난해 9월 문을 열었다. 이번 판촉전에는 지역 50여농가가 참여해 70여개 상품을 선보였으며 행사 기간 500~600명의 방문객들이 매장을 찾으며 문전성시를 이었다. 매장 관계자는 “매장 바로 옆에 비슷한 규모의 점포가 있고 인근에 중·대형마트도 3~4곳 있지만 유기농 농산물 판매처라는 경쟁력으로 매일 아침 많은 소비자들이 방문하고 있다”며 “행사 기간 오전에 매대를 채우면 알타리, 상추 등 인기 농산물은 금새 매진되곤 했으며 일 매출도 평소 대비 2배 정도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한규혁 기흥농협 조합장은 “지난해에 이어 이번 판촉전 역시 지역 로컬푸드를 향한 소비자들의 애정에 보답하고 지역 농가 소득을 증진하고자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농가 판로 확대와 권익 증진을 위해 판촉전에 계속 참여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로컬푸드] 폭우에도 로컬푸드·화훼 무기로 판촉전 '흥행'

지도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화수점 “행사 기간 많은 비가 내려 걱정했지만 신선한 지역 농산물과 특산품 화훼류를 찾는 방문객들 덕분에 흥행 속 판촉전을 마쳤습니다.” 31일 지도농협 로컬푸드직매장 화수점 관계자는 ‘2023 경기도 로컬푸드 판촉전’ 진행 소감을 이 같이 전했다. 고양특례시 덕양구에 위치한 지도농협 로컬푸드직매장 화수점은 지난 27~28일 이틀간 지역 화훼 농가들의 참여 속 판촉전을 전개했다. 지역 농가가 재배한 엽채류, 과일류 등 로컬푸드부터 육류, 가공식품 등 화수점에서 판매하는 모든 품목을 행사 대상으로 해 방문객이 1만원 이상 구매하면 고양시 특산물인 다육식물, 꽃을 추가 증정했다. 행사 기간 당시 예기치 않게 많은 비가 쏟아졌지만 화수점이 집계한 하루 방문객 수는 750~800명을 기록했다. 주말 평균 방문객 수가 650명 정도인 점을 감안하면 폭우에도 행사 덕에 방문객이 더 늘어난 것이다. 화수점은 신선한 로컬푸드와 지역 특산물인 화훼류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 일찍이 고정 고객층 확보에 성공한 점을 흥행 요인으로 꼽았다. 지난해 8월1일 문을 연 화수점은 4~5곳의 대형 판매시설과 인접해 있지만 넓은 주차장과 다양한 로컬푸드, 화훼 품목을 무기로 개장 10개월만에 평일에만 400~500명의 고정 방문객 수를 형성했다. 지도농협 로컬푸드직매장 화수점 관계자는 “로컬푸드는 물론 지역 특산물을 생산하는 화훼농가 홍보와 농가 소득 증진을 위해 판촉전에 참여했다”며 “향후 개점 1주년 판촉 행사 등 농가 소득 창출에 지속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로컬푸드] 가평유명산로컬푸드 “판촉전과 함께 작은 바베큐 축제 열어”

“이번 로컬푸드 판촉전을 작은 축제로 기획, 지역 내 관광지를 찾아 가평군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양질의 농산물과 추억을 전했습니다.” 30일 서영갑 가평 유명산 로컬푸드 직매장 대표이사는 2주에 걸쳐 진행한 ‘2023 경기도 로컬푸드 판촉전’ 참여 소회를 이같이 전했다. 가평 유명산 로컬푸드 직매장은 지난 20~21일, 27~28일 4일간 매장 내 엽채류, 과일류 등을 구매하는 방문객에게 산나물, 계란 등을 추가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했다. 행사 기간 매장에는 지역 170개 농가가 70여종의 노지 작물을 선보였고 농부들이 직접 매장 내 운영하는 카페와 커피, 잣막걸리 등 가공식품도 함께 방문객들을 맞았다. 특히 매장은 바로 마주한 공간에 캠핑 공간을 마련, 농산물 구매 여부와 상관없이 매장을 찾은 모든 방문객에게 그날 잡은 돼지를 비롯해 지역 농산물로 마련한 고기와 비빔밥 등을 제공했다. 판촉전과 더불어 매장 일대에서 바베큐 파티를 열어 작은 축제의 장을 조성한 것이다. 비록 지난 27~28일에는 많은 비가 내려 진행하지 못했지만 행사 첫 주인 지난 20~21일은 매장과 캠핑 공간을 통틀어 200명 가까운 방문객이 찾아왔다고 서 대표는 설명했다. 서 대표는 “이곳 유명산 로컬푸드 직매장은 휴양림과 계곡, 골프장 등 지역 주요 관광지를 찾는 방문객들이 거쳐가는 휴게소 역할을 하고 있다”며 “타 지역 방문객들에게 가평군 로컬푸드를 홍보해 지역 농가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영세 농업인의 수익을 제고하고자 했다”고 취지를 전했다. 그러면서 “오는 10월까지 격주 주말마다 매장을 찾는 방문객을 위한 각종 축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지역 농업인과 마을기업의 권익, 수익 창출에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로컬푸드] 양평로컬푸드직매장 “유기농 농산물 고집하며 경쟁력 확보”

양평친환경로컬푸드 직매장 “신선한 지역 농산물과 편의 시설로 경쟁력을 갖추며 지역 농산물 공급처로 자리잡았습니다.” 27일 오후 찾은 양평군 양평읍에 양평친환경로컬푸드 직매장. 인접 양평물맑은시장이 장날이 아닌 터라 일대는 비교적 한산했지만 매장은 신선한 엽채류, 과일 등을 찾는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양평농협은 이날부터 29일까지 ‘2023 경기도 로컬푸드 판촉전’을 진행한다. 행사 기간 일정 액수 이상 농·축산물과 가공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표고버섯, 방울토마토, 대파 등 날짜별로 다양한 농산물을 추가 증정한다. 양평농협로컬푸드 직매장은 이번 판촉전에 지역 150개 농가가 직접 재배, 출하한 쌈채소, 딸기, 참외 등 70여종의 작물과 축산물, 가공식품 등을 선보였다. 지난 2014년 개점한 이곳은 7~8곳의 중·대형 마트가 인접해 있지만 유기농 농산물로 경쟁력을 확보, 하루 200명 안팎의 방문객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매장은 지난 3월 리모델링을 거쳐 판촉전 첫날인 27일 매장 앞 수십면 규모 주차장 조성 공사를 마치고 방문객에 개방, 이용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이날 매장에서 만난 권정숙(42)씨는 “평소에도 유기농 채소를 믿고 구매할 수 있어 매장을 자주 방문하고 있다”며 “주차장까지 쾌적하게 조성된 만큼 앞으로 더 편하게, 자주 이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매장 한 켠에는 지역 농가에서 생산된 치약, 꿀 등 각종 가공식품을 판매하는 ‘제휴푸드’ 부스가 설치, 눈길을 끌었다. 장용빈 양평농협 사무국장은 “신선한 유기농 농산물을 고집하는 방문객의 성원에 보답하고 지역 농가 소득을 증대하고자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매장 이용 편의성 제고와 양질의 농산물 공급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로컬푸드] 안양원예농협 로컬푸드 판촉…72개 품목 1+1 이벤트

안양원예농협 로컬푸드 “이미 개점 전부터 행사 소식을 접한 방문객들이 속속 입장해 물건을 구매하게 시작했습니다. 시작이 좋아요.” 25일 오전 10시께 찾은 시흥시 논곡동 안양원예농협로컬푸드 직매장에서 만난 조성현 안양원예농협 상임이사의 말이다. 오는 27일까지 ‘2023 경기도 로컬푸드 판촉전'을 실시하는 안양원예농협은 지역 50개 농가가 재배한 얼갈이, 쑥갓, 가지, 애호박 등 각종 채소류 72품목에 1+1 이벤트를 적용했다. 행사 시작 한 시간이 채 되지 않았지만 이미 개점 전부터 대기하던 방문객들이 앞다퉈 채소들을 장바구니에 담자  매대 곳곳이 비어가기 시작했다.  지난해 6월 문을 연 안양원예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은 일대 주민들에게 신선한 채소, 육류, 과일 등을 공급하며 공고한 입지를 형성, 비교적 외곽에 위치함에도 하루 500명 가까운 고정 방문객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남편과 매장을 찾아 장바구니 가득 행사 품목을 담은 권은숙(65)씨는 “평소 매장을 자주 이용하고 있으며 오늘은 로컬푸드 행사 소식을 숙지하고 있다가 일찍 방문했다”며 “채소와 고기가 신선해 믿고 찾고 있다”고 말했다. 또 매장 한 켠에는 ‘사회적 기업’ 간판을 내건 매대가 위치, 지역 농업인이 설립한 사회적 기업에서 생산한 누룽지, 고춧가루 등 각종 가공상품을 판매해 눈길을 끌었다. 박제봉 안양원예농협 조합장은 “중소형 지역 농가들의 수익 증대와 로컬푸드 홍보 강화 차원에서 지난해에 이어 이번 행사에 동참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인과 사회적 기업 권익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로컬푸드] 신선하고 합리적인 로컬푸드 '큰 사랑'

고양원당농협 “9년 전 오늘 문을 열어 현재까지 성업 중인 점포와 확장 2년을 맞은 점포 모두 같은 행사에 참여, 지역 방문객의 성원에 신선 농산물로 보답했습니다.”  22일 김주석 고양시 원당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원당역점 점장이 전한 ‘2023 경기도 로컬푸드 판촉전’ 소감이다. 원당농협은 지난 19~21일 경기도,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가 진행하는 행사에 참여해 지역에서 생산된 각종 채소와 과일에 1+1 이벤트를 적용했다. 타 지역농협과 비교해 특별한 점은 서로 800m도 채 떨어지지 않은 성사점과 원당역점 2개 점포가 모두 참여했다는 것과 성사점의 경우 개점 9주년 맞이 행사를 겸했다는 점이다. 지난 2014년 5월 문을 연 성사점이 신선하고 합리적인 로컬푸드로 주민들의 사랑을 받으며 성장, 2021년 인접 원당역점 확장 개점의 원동력이 됐다는 게 원당농협의 설명이다. 특히 신규 입점한 원당역점은 반경 5㎞ 안팎으로 중·대형 판매시설이 위치하고 있지만 브런치 카페 등 깔끔한 내부 시설과 원당역 접근성을 무기로 경쟁력을 확보, 일 평균 800명의 고정 고객층 확보에 성공했다. 이는 3일간 진행된 행사 결과에 여실히 반영됐다. 주말이었던 지난 19~20일 누적 방문객 수는 3천400여 명을 기록, 매출 역시 주말 평균을 두 배 이상 상회했다. 이날 원당역점 카페에서 만난 주부 김상희(44)씨는 “지난 주말 오후 판촉 행사 소식을 듣고 쌈채소를 사러 방문했다가 품목 조기 매진으로 구매하지 못했다”며 “아쉬운 대로 과일 같은 다른 행사 상품들을 구매했었다”고 웃어보였다. 김 점장은 “경기지역에서 가장 많은 로컬푸드 매장이 운영 중인 지자체가 바로 14개 점포가 있는 고양시”라며 “로컬푸드에 남다른 애정을 쏟아주는 주민과 지역 농업인들을 위해 신선 로컬푸드 판매 촉진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로컬푸드] 판촉전 오픈 1시간 반만에 속속 완판

부천시흥원예농협 직매장 “행사 시작과 동시에 고객들이 집중, 2시간도 채 안돼 벌써 몇몇 품목은 출하량이 전부 완판됐습니다.” 20일 오전 10시 30분께 찾은 시흥시 매화동 부천시흥원예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2023 경기도 로컬푸드 판촉전’을 첫날을 맞은 이곳은 오픈 한 시간 반여만의 완판으로 빈 매대가 보이기 시작했다. 시흥원예농협은 이날부터 21일까지 상추, 오이, 표고버섯 등 채소류와 과일류 등 지역 70여 농가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대상으로 1+1 행사를 실시한다. 주말 장을 보러 온 방문객들은 매장 오픈과 동시에 줄지어 입장, 지역 농가들이 생산한 각종 채소와 과일, 가공식품 등을 장바구니에 담기 바빴다. 지난해 8월 31일 문을 연 시흥원예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은 반경 5㎞ 이내에 3~4곳의 대형, 중형 마트가 있음에도 신선한 채소, 과일, 육류 등으로 경쟁력을 확보, 개점 1년도 채 되지 않아 평일 600명, 주말 1천200명의 평균 방문객 수를 형성했다. 실제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기준 방문객 수는 250여명으로 오픈 한 시간 반 만에 주말 평균 방문객 규모의 4분의 1 수준을 기록했고 각종 엽채류 매대는 빈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가족들과 매장을 찾아 채소류를 구매한 성희원씨(41)는 “집과 가까우면서도 값싸고 신선한 농산물을 판매해 주변 대형마트를 두고도 자주 찾는다”며 “판촉 행사 소식까지 접하고 찾아와 더 저렴하게 구매했다”고 말했다. 윤환희 부천시흥원예농협 로컬푸드직매장 점장은 “지역 로컬푸드 홍보와 농가 소득 증진을 위해 행사에 참여했고 첫날부터 인기가 예상을 훨씬 상회해 놀라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가들과 함께 로컬푸드 직매장만의 경쟁력을 확보, 확대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로컬푸드] 이천 으뜸 농특산물 ‘풍성’

이천 향미로컬푸드 “어린이날, 어버이날 화훼 판매에 이어 매장 주력 품목인 이천 ‘알찬미’ 쌀 활약까지 더해져 행사가 만족스럽게 진행됐습니다.” 17일 엄태철 향미로컬푸드 점장은 이천 신둔면 매장에서 진행한 상반기 ‘2023 경기도 로컬푸드 판촉전’에 참여한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경기도 로컬푸드 판촉전은 5월 한달동안 7개 시·군 지역 8개 매장이 참여, 농특산물을 판매한다. 향미로컬푸드는 지난 4일부터 14일까지 11일간 판촉전에 참가했다. 이 기간동안 향미로컬푸드는 사과, 배 등 과일과 봄철 채소는 물론, 이천 지역 특산물인 쌀과 쌀을 재료로 한 식혜, 김부각, 라이스칩 등 전 품목에 걸쳐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추가 농산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특히 향미로컬푸드는 행사 실시 둘째 날인 5일 어린이날, 다섯째 날인 8일 어버이날을 맞아 튤립, 수선화, 카네이션 등 지역의 또 다른 특산물인 화훼류도 행사 품목에 포함했다. 행사 전 향미로컬푸드가 준비한 5만원 이상 구매 고객 증정 사은품은 5㎏짜리 사과 한 박스. 하지만 행사 기간 중반께 준비한 사은품이 소진돼 향미로컬푸드는 급한 대로 딸기 한 박스를 대체 사은품으로 준비해야 했다.  매장 인접 화훼 농가와 쌀 농가, 과일·채소 농가 등이 당일 재배해 매장으로 출하하는 우수 농산물에 추가 증정 이벤트까지 적용하자 방문객 수가 예상을 뛰어넘었기 때문이다. 향미로컬푸드 방문객 김정윤씨(48·여주시)는 “이천쌀이 유명해 자주 사먹는데다 수제 두부, 이천벌꿀, 산수유환 등 신선하고 질 좋은 지역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어 로컬 매장을 자주 애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엄태철 점장은 “향미로컬푸드는 현재 주변이 트인 매장 환경을 활용해 방문객을 위한 실외 바베큐장, (가칭) ‘불멍’ 존 등 캠핑 공간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매장 경쟁력 확보로 고객 만족도는 물론 로컬푸드 홍보와 농가 수익 증대까지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로컬푸드] ‘판촉행사’ 알뜰주부 발길 북적

안성인삼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평소 마주한 대형마트보다 품질 좋고 저렴한 농산물을 구매하러 방문하곤 하는데, 오늘 로컬푸드 판촉 행사가 있다는 걸 알고 계획보다 더 구매했어요." 지난 12일 오전 10시30분께 안성인삼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남편과 양손 가득 장을 보고 나온 정수진씨(39)의 말이다.  이날 매장은 물품 진열을 막 마친 이른 시간대임에도 방문객들이 속속 들어서며 과일과 채소 등을 장바구니에 담고 있었다. 안성인삼농협은 지난 10~12일 3일간 지역 딸기, 오이 농가가 참여하는 로컬푸드 판촉 행사를 열고 농가들이 직접 재배해 매장으로 직송한 농산물에 1+1 이벤트를 적용했다. 인접 대형 마트들과 견줘도 손색 없는 가격에 추가 증정 혜택까지 적용하자 매장 내 오이, 딸기는 매대 가득 진열해도 금세 줄어들기를 반복했다. 안성인삼농협 관계자는 “행사 첫째 날인 지난 11일 하루에만 오이 농가 1곳의 출하량이 모두 소진됐다”며 “이날 소비된 물량만 오이 300봉지, 딸기 200박스 분량”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행사 품목 자체에 대한 ‘가성비’가 높았던 것과 더불어 인삼 제품을 구매하고자 방문한 평택, 화성 등 타 지역 방문객이 농산물을 함께 구매한 점도 크게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안성인삼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은 대형 마트를 바로 마주하고 있음에도 대형 마트 휴무를 노린 틈새 기획전, 우수한 품질의 로컬푸드를 저렴하게 판매하는 전략을 병행하며 경쟁력을 확보했다. 여기에 경기 남부지역 유일의 인삼 로컬푸드 직매장이라는 이점을 접목, 일 평균 400명 안팎의 방문객 수를 유지하며 지난해 10월 리모델링까지 진행했다. 오성국 안성인삼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점장은 “지역 농가 재배 작물의 소비 촉진과 소득 증대를 위해 로컬푸드 판촉 행사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조합원의 권익 향상과 신선하고 합리적인 가격의 농산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로컬푸드] 경기도 ‘우수 농산물 장터’ 문전성시

화성 조암농협 하나로마트 “로컬푸드 판촉 행사 소식을 듣고 곧장 매장을 찾아왔는데, 벌써 표고버섯이랑 딸기는 다 떨어졌네요.” 지난 12일 오후 3시께 화성시 조암농협 하나로마트에서 만난 이정숙씨(59)는 아쉬움을 토로하며 얼갈이, 파프리카 등 다른 채소들을 열심히 장바구니에 담았다. 조암농협 하나로마트는 지난 11~13일 3일간 지역 152개 농가가 참여하는 로컬푸드 판촉 행사를 열고 각 농가에서 당일 출하된 채소, 과일 등 농산물 30여종을 선보였다. 지난해 10월 문을 연 이곳은 신선하고 저렴한 로컬푸드와 우수한 품질의 축산물을 주축으로 영업 개시 7개월여만인 현재 평일 950명, 주말 1천200~1천300명의 평균 방문객 수를 기록하고 있다.  13일까지 진행된 이번 판촉전에서 조암농협은 얼갈이, 배추, 상추, 알타리, 표고버섯부터 딸기, 배 등 로컬푸드 전 품목에 1+1 증정 이벤트를 적용했다. 조암농협은 행사 첫날인 11일 오전 9시 개장 직후부터 팔려나가 동이 난 매대를 돌며 생산 농가에 출하를 요청하고, 다시 빈 매대를 채우기를 수 차례 반복했다. 그럼에도 오후로 접어들면 표고버섯, 딸기 등 인기 품목이 당일 출하량을 모두 소진해 빈 매대를 채우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이와 함께 매장 한 켠에는 카라, 훌라파 등 베트남, 태국 음식에 쓰이는 채소류를 지역 농가가 재배, 판매하는 ‘아시아 로컬 푸드’ 매대도 눈길을 끌었다. 이상설 조암농협 하나로마트 점장은 “각종 지역 농산물 홍보와 농가 수익 증대를 위해 이번 판촉 행사를 기획, 추진하게 됐다”며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인기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로컬푸드 매장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민 건강 먹거리 책임진 ‘로컬푸드 판촉전’ 뜨거운 반응 속 성료

올해 경기도민의 건강한 먹거리를 책임진 ‘2022 로컬푸드 농축산물 판촉전’이 뜨거운 인기를 얻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경기도와 농협경제지주 경기지역본부, 도내 각 로컬푸드 직매장이 함께한 이번 판촉전은 ‘쌀의 날’을 맞아 여름 휴가철에 10곳, 추석 명절 10곳 등 하반기에 총 20곳에서 개최됐다. 판촉전을 개최한 매장에서는 1+1 행사를 시작으로 30% 할인행사, 쌀 판촉행사, 로컬푸드 농축산물 구매 고객 대상 농산물 증정 등 다양한 행사를 열어 도민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에 로컬푸드 농축산물 판촉전을 펼친 농협 매장에서는 지난해 9월 기준 매출액이 156억원에서 올해 9월 기준 172억원으로 10% 이상 증가했다. 경기도 로컬푸드 매장들의 매출액 역시 지난 2018년 1천130억원을 시작으로 2019년 1천374억원, 2020년 1천689억원, 지난해 1천993억원으로 해마다 증가하며 로컬푸드의 진가를 나타내고 있다. 도는 이 같은 추세와 최근 매출액 등을 감안해 올해 로컬푸드 매출액은 약 2천1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진학훈 도 농식품유통과장은 “도민에게는 신선하고 건강한 농산물을 공급하고, 도내 로컬푸드 농가는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길수 농협 경기지역본부장은 “이번 판촉전으로 로컬푸드 농업인에게 힘을 실어주고 도민에게는 장바구니 물가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줘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신선한 로컬푸드로 다양한 행사를 열어 경기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김보람기자

[로컬푸드] 신선 지역 농·축산물 주민에 뜨거운 ‘인기’

안양원예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안양원예농협의 ‘우리지역 농산물 판촉행사’가 주민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3일 경기도와 농협경기지역본부에 따르면 안양원예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은 신선한 지역 농산물을 홍보하기 위해 지난 9월4일 ‘로컬푸드상품 1+1 판촉행사’를 진행했다. 지역 농산물 1개를 구입하면 1개를 추가로 증정하는 행사다. 매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과일과 채소 등의 물가가 급격히 오르는 점을 고려해 이 같은 행사를 마련, 물가를 안정하고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이번 판촉행사에서는 추석을 앞두고 열무, 얼갈이, 상추 등을 사기 위한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매장을 찾은 김은영씨는 “집 근처에 신선하고 저렴한 농산물을 살 수 있는 로컬푸드 매장이 생겨 매우 만족한다”며 “지역의 신선한 농산물을 가까운 곳에서 살 수 있어 좋고, 대형마트와 비교했을 때 농산물 가격이 합리적이라 자주 올 것 같다”고 말했다. 매장은 지난 6월 문을 열어 채소·과일·계란 등 지역 농산물과 지역 축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매장에서는 각 농가가 출하하는 품목이 중복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농가의 과도한 경쟁을 방지하고, 소비자에게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연잎차와 연막걸리, 비수리즙 등 이색 로컬푸드 상품이 지역 주민들에게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박제봉 조합장은 “조합원과 농업인의 농산물 유통 경로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로컬푸드 직매장이 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보람기자 양서농협 두물머리 로컬푸드 직매장 우수한 경기도내 지역 농산물을 널리 전파하기 위한 양서농협의 ‘농산물 판촉행사’가 주민들로부터 각광을 받았다. 3일 경기도와 농협경기지역본부에 따르면 양서농협 두물머리 로컬푸드 직매장은 9월2일 지역내 농산물을 알리기 위해 ‘추석맞이 로컬푸드 농축산물 판촉전’을 진행했다. 이번 판촉전은 직매장에서 3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밀키퀸(쌀) 1㎏을 증정하는 로컬 사은품 증정 행사로 진행됐다. 이곳 직매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각종 농산물을 제공, 한가위 차례상을 위해 찾은 고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날 매장을 방문한 이정연씨는 “추석 음식 재료로 좋은 품질의 농산물을 구매하려고 하다가 이곳 로컬푸드 직매장이 싸고 신선하다고 들어 찾아오게 됐다”며 “직접 와보니 농민들이 생산한 고품질의 식재료가 다양하게 마련돼 있어 만족한다”고 말했다. 양서농협 두물머리 로컬푸드 직매장은 양서ㆍ서종면 소량 다품목의 관내 농업인으로부터 농산물을 제공받아 직거래하도록 해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어 더욱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농협의 교육을 이수하고 출하약정을 한 농업인만 출하하도록 하며 직접 포장까지 하는 등 품질관리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신선 농산물의 경우 당일 유통을 고집하는 것은 물론, 삼채류와 엽채류, 과일, 버섯류 등 각종 농산물이 신선을 유지하며 판매되고 있어 믿고 구입할 만하다는 평이 지역내 자자하다. 양서농협 관계자는 “지역에서 생산되고 지역에서 가공한 농산물을 판매하는 만큼 지역민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제품을 자부하고 있다”며 “다양한 판촉행사를 통해 주민과 농업인이 서로 상생하는 로컬푸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보람기자

[로컬푸드] 가을맞이 판촉행사 ‘장바구니 행복’

여주 능서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신선한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여주 능서농협의 ‘로컬푸드 판촉행사’가 지역주민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16일 경기도와 농협경기지역본부에 따르면 능서농협은 지역 농산물을 홍보하기 위해 지난 9월16일부터 이달 1일까지 ‘가을맞이 하나로마트, 로컬푸드 판촉행사’를 진행했다. 지역 농산물을 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계란 1판(특란 10구)를 증정한 행사다. 일반적으로 추석 명절이 끝나면 지역 농산물에 대한 주민의 관심이 낮아지고 마트의 매출도 낮아진다. 능서농협은 이 같은 점을 고려해 이번 판촉행사를 추석 연휴가 끝난 뒤 진행, 지역 농산물을 홍보하고 마트의 매출도 확대했다. 이번 판촉행사에서는 초가을이 제철인 고구마와 오이 등을 맛보기 위한 손님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졌다. 특히 가을철에 당도가 가장 높은 포도도 매장의 인기 상품이었다. 판촉행사 기간 마트를 찾은 김옥자씨는 “이번 행사로 신선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어 좋다”며 “내 고장 농가의 물건을 사는 보람이 있어 하루에 2번 이상 마트를 찾기도 했다”고 말했다. 능서농협은 지난해 8월 문을 열어 지역에서 재배되는 채소, 과일, 계란 등 320여 종류의 농·축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지역 농업인이 직접 생산, 수확, 포장한 농·축산물을 직거래하는 방식으로 판매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마트내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판매하는 꽃차(메리골드, 금화규 등)와 고구마 가공품(고구마가루, 고구마 말랭이 등)이 지역 주민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명호 조합장은 “우리 이웃이 생산한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김보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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