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군 이래 처음으로 쌍둥이 두 쌍이 같은 부대, 같은 내무실에서 근무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육군 번개백승부대 3중대 1소대 내무실. 이곳엔 지난 4월7일 배치된 조남훈(21)·남민 형제에 이어 지난달 2일 신정현(21)·수현 형제도 배치, 두 쌍둥이가 함께 근무하고 있다. 이처럼 쌍둥이가 한 부대에 배속된 것은 올 1월 21일부터 시행된 제도에 의한 것으로 건군 52년사에 처음 있는 일이다. 쌍동이를 같은 부대에 배치한 것은 함께 있을 때 안정감을 갖는 쌍동이의 심리적 특성을 고려한 조치이다. 이 형제들은 서로 터놓고 말할 수 있는 상대가 되고 있어 군생활을 즐겁고 재미있게 보내고 있다는 게 부대측 설명이다. 또 주변 전우들의 관심의 대상이 돼 귀여움을 독차지하고 있으며 갖가지 해프닝도 속출하고 있다. 실제로 불침번 근무자를 깨울 때 얼굴을 구분 못해 잘못 깨우는가 하면, 이름을 잘못 부르는 일도 빈발하고 있다. 더욱 기이한 것은 이들 형제 모두 형이 동생보다 군번이 느리다는 사실. 동생들이 형들보다 1번씩 빠르다. 두 쌍둥이는 “서로 의지할 수 있어 좋고 같은 피를 나눈 형제로 함께 땀을 흘린 전우로 생활하고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유규열기자 newfeel4@kgib.co.kr
“그토록 갖고 싶었던 컴퓨터를 무료로 받았다는 생각에 잠을 이룰 수가 없었습니다” 인천 부평생활자치연구소(소장 엄융진)로부터 재활용한 컴퓨터를 기증받은 인천 해사고등학교 구모군(2년)의 기쁨에 찬 소감이다. 구군과 같이 이 연구소로부터 재활용 컴퓨터를 기증받은 청소년은 모두 15명. 부평생활자치연구소는 지난 4월 공공근로사업의 일환으로 구로부터 2천2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버려진 200여대의 폐 컴퓨터를 수집, 부품 교환·수리 등을 통해 재활용한 뒤 이중 15대의 컴퓨터를 관내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최근 전달했다. 연구소는 이번 사업이 환경보전은 물론, 저소득층 청소년을 돕는 1석2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는 만큼 이달 말일께 30여대의 재활용 컴퓨터를 추가로 저소득층 청소년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저소득층 청소년들이 지식정보화 시대에 뒤쳐지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이 사업을 시작했다”는 엄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실시, 많은 청소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김창수기자 cskim@kgib.co.kr
“초선인 저를 부의장으로 선출해 준 선배·동료의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시민들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입니다” 인천시의회 3대 2기 박승숙 제2부의장(63)의 선출소감. 연세대 사회교육원과 인천대 행정대학원을 수료한 박 부의장은 인천여고 총동창회장직을 맡는 등 왕성한 사회활동을 벌여오다 지난 98년 6.4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비례대표로 의회에 입성했다. 슬하에 2남4녀를 두고 있다. /이영철기자 wyatt@kgib.co.kr
“의원들간 화합을 도모하고 집행부에 대한 감시 및 협조를 통해 힘있는 의회를 만들겠습니다” 인천시의회 3대 2기 김영주 제1부의장(51)의 당선 소감. 평소 학교교육과 경제정책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있는 김 부의장은 인하대 교육대학원 역사교육과에서 석사과정을 밟고있는 학구파. 송림초교, 인천중, 선인고를 졸업하고 출판사업과 교육사업을 벌이고 있는 김 부의장은 현재 지방공사 시립의료원 이사, 국사바로잡기 연구소장, 인천환경운동연합 지도위원 등을 맡고 있다. /이영철기자 wyatt@kgib.co.kr
“농어촌진흥공사와 농지개량조합 등 3개기관 통합 6개월이 된 시점에서 조직활성화에 최대역점을 두며 농업인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최준주 농업기반공사 수화·흥안지부장(53·1급)의 취임 소감. 최 지부장은 지난 74년 농진공에 입사한 뒤 기획조종실 경영관리부장, 감사실 총괄부장, 강원지사 관리담당실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걸친 실력파로 온화한 인품과 합리적인 업무처리로 정평이 나 있다. 경남 거창군 출생으로 박근씨(51)와 1남 2녀, 취미는 등산. /정근호기자 ghjung@kgib.co.kr
“언제 어디서나 최선을 다하는 경찰상 정립에 노력하겠습니다” 제49대 박종환 용인경찰서장(46)의 취임 소감. 경희대 법대를 졸업한 뒤 지난 81년 조사특채로 경찰에 첫 발을 내디딘 후 포천·인천서부경찰서 수사과장, 경찰청 상훈·인사계장 등을 거쳐, 지난해 총경으로 승진 음성경찰서장을 역임했다. 소탈하면서도 매사에 업무처리에 있어 빈틈이 없다는 평. 충북 중원군 출신으로 부인 강영숙씨(46)와 1남1녀. 취미는 등산. /용인=강한수기자 hskang@kgib.co.kr
“전임 의장의 뒤를 이어 믿을만한 의회상 정립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제3대 의정부시 후반기 류기남의장(48·가능2동)의 당선소감. 연세대 정외과 출신인 류의원은 재선의원으로 의정부청년회의소 회장, 한국청년정책연구소장, 새정치국민회의 의정부시지구당 사무국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원만하고 차분한 성격탓에 업무추진과 사리판단에 합리적이라는 평. 부인 손은희씨(46)와 1남1녀, 취미는 운동./의정부=조한민기자 hmcho@kgib.co.kr
“열린 의회, 열린 의정으로 모범적인 자치의정을 펼쳐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3대 광주군 의회 후반기 구이모 의장(59)의 당선 소감. 건국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한 구 의장은 광주 라이온스 클럽 회장과 군 생활체육협의회장, 법무부 범죄예방 군협의회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합리적이면서도 치밀한 일처리로 대인관계가 넓고 조직의 화합과 단결을 중시한다는 구 의장은 독서와 등산이 취미이며 손춘자씨(58)와 2남. /광주=김진홍기자 jhkim@kgib.co.kr
▲구정발전기획 1담당 오태훈 ▲구정발전기획 2담당 김종일 ▲도시개발과 이성일 이성방 조광욱 신태건 손하연
◇교육행정직 (일반 151명)▲1002 김한웅 ▲1004 김민정 ▲1006 홍수경 ▲1007 박주옥 ▲1009 황보권 ▲1010 박경미 ▲1011 이현주 ▲1021 김승진 ▲1025 주경미 ▲1030 최자윤 ▲1035 김연수 ▲1038 박연희 ▲1039 유세경 ▲1040 한인숙 ▲1051 양미옥 ▲1063 김동현 ▲1066 신지혜 ▲1075 송민경 ▲1079 서용완 ▲1082 이순복 ▲1087 백승연 ▲1093 이성재 ▲1111 윤현경 ▲1118 이지연 ▲1147 박종목 ▲1149 박은영 ▲1155 김미선 ▲1162 이희정 ▲1176 이혜정 ▲1203 이지연 ▲1204 윤연희 ▲1207 김은정 ▲1217 강병옥 ▲1229 김옥진 ▲1232 이기완 ▲1233 최정아 ▲1236 오기한 ▲1239 김요환 ▲1241 김혜선 ▲1249 김나영 ▲1253 김민정 ▲1257 한지윤 ▲1260 이재열 ▲1262 박주율 ▲1263 박창순 ▲1270 강지영 ▲1275 장광휘 ▲1276 이민숙 ▲1283 김동남 ▲1286 구인순 ▲1288 강미경 ▲1297 양종선 ▲1298 한은희 ▲1302 김윤희 ▲1309 강미진 ▲1314 문영화 ▲1315 최미용 ▲1316 이혜연 ▲1317 김아영 ▲1320 신진아 ▲1326 구진영 ▲1329 김소은 ▲1331 임효신 ▲1335 김재홍 ▲1339 민원일 ▲1342 이영남 ▲1345 이호용 ▲1366 명은희 ▲1380 황민옥 ▲1389 임흥식 ▲1399 문장금 ▲1410 기우성 ▲1411 장진영 ▲1420 김미애 ▲1426 최선미 ▲1428 임대근 ▲1440 양희은 ▲1441 이광호 ▲1444 안은경 ▲1446 김선아 ▲1453 임선미 ▲1457 송정인 ▲1460 강은주 ▲1465 송종옥 ▲1466 이미은 ▲1467 변승대 ▲1474 박정신 ▲1479 김해정 ▲1481 조성만 ▲1484 박영진 ▲1489 백병권 ▲1509 김지영 ▲1515 남희주 ▲1518 송준해 ▲1520 김현철 ▲1533 김미영 ▲1534 박정미 ▲1537 신석우 ▲1558 주재은 ▲1567 강승희 ▲1572 허강진 ▲1587 이상무 ▲1589 양미선 ▲1594 한은영 ▲1600 김영미 ▲1602 김진희 ▲1604 이용호 ▲1607 심희창 ▲1625 홍경순 ▲1644 전미영 ▲1664 김승희 ▲1677 김유진 ▲1682 이금자 ▲1691 오명숙 ▲1719 김지애 ▲1732 김선화 ▲1768 안상희 ▲1783 이종숙 ▲1802 박정희 ▲1804 조은주 ▲1820 이경민 ▲1821 김태식 ▲1830 양동열 ▲1834 정만식 ▲1847 류은경 ▲1881 황인호 ▲1915 김문수 ▲1938 박동원 ▲1950 오강환 ▲1965 권영숙 ▲1972 손은성 ▲1980 박미정 ▲1987 김은주 ▲2005 조영숙 ▲2011 서정일 ▲2021 양혜영 ▲2031 오미영 ▲2032 양미희 ▲2037 박금란 ▲2038 박미혜 ▲3045 박상옥 ▲2046 윤현정 ▲2055 박은람 ▲2059 방기주 ▲2073 최미라 ▲2074 안영필 ▲2079 김현진 ▲2120 장현주 ▲2125 어성욱 ▲2144 김영봉 ▲2151 이성수 ◇교육행정직 (장애인 8명) ▲7002 조병두 ▲7003 백종혁 ▲7004 심숙연 ▲7009 이경희 ▲7010 문효령 ▲7012 김명애 ▲7013 김기영 ▲7016 낭광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