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보 독자권익위원회(위원장 전봉학)가 선정하는 ‘이달의 기자상’에 알파팀 이연우 차장, 이나경 기자, 정예은 기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일 경기일보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신항철 경기일보 대표이사 회장, 이순국 대표이사 사장, 백성욱 독자권익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이연우 차장 등은 지난 5월 ‘의원님 뭐하세요? 광역의원 공약 추적기’ 기사를 통해 지방선거 공약의 이행 여부를 시민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보도 이후 경기도의회가 홈페이지를 개편하는 등의 변화를 이끌어내 영향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백성욱 위원은 “이번 보도는 지방의원의 공약 이행 문제를 심도 있게 다루며 유권자의 알 권리를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했다”며 “특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끈기 있게 조사하고 문제를 제기한 기자들의 열정과 헌신은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보도 이후 경기도의회 홈페이지 개편 등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났고 공약 이행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도 높아졌다”며 “이는 언론의 역할을 넘어 민주주의 실현에 기여한 의미 있는 성과”라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일보 독자권익위원회는 격월 심사를 통해 ‘이달의 기자상’을 수여하고 있으며 연말에는 ‘올해의 기자상’을 시상할 예정이다.
중소기업중앙회 경기북부지역본부는 1일 신임 하승우 본부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하 본부장은 서울 출신으로 서울 오산고, 홍익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하 본부장은 2002년 중소기업중앙회에 입사한 뒤 국제통상실 국제협력부 과장, 국무조정실 규제조정실 규제개선추진단 파견, 중앙회 편집국 부부장, 중앙회 충북지역본부 부장 등을 역임했다. 하 본부장은 “경기 북부지역 중소기업들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소방서 제18대 서장에 길영관 전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재난대응과장이 취임했다. 길 신임 서장은 1989년 지방소방사 공채로 소방에 입문한 뒤 시흥소방서장,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생활안전담당관, 인사담당관, 오산소방서장,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재난대응과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며 현장과 행정을 아우른 경험을 쌓았다. 실무에 정통한 길 서장은 소방 법령과 조직 운영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저서 ‘소방법 길들이기’를 집필한 바 있으며 직원들의 업무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평소 온화한 인품과 함께 합리적인 소통으로 조직 내 신망이 두터운 지휘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취임 첫 공식 일정으로는 용인중앙공원 현충탑을 찾아 순직 소방공무원과 호국영령에 대한 헌화 및 묵념을 진행하며 소방의 기본과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길영관 서장은 “전문성과 책임감을 갖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한편 조직 내 소통과 화합을 통해 신뢰받는 소방서를 만들어가겠다”며 “용인소방서가 시민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안전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급 전보 ▲정보통신과장 박은희 ▲안전총괄과장 조영훈 ▲도시계획과장 채주영 ▲도시개발과장 주선호 ▲자동차관리과장 윤갑성 ▲일자리경제과장 이영희 ▲산업지원과장 엄진숙 ▲징수과장 이윤주 ▲위생안전과장 구자원 ▲복지정책과장 표영실 ▲지역보건과장 권명희 ▲자원순환과장 윤동섭 ◇5급 승진 ▲교문2동장 서향랑 ▲건축과장 직무대리 김상수 ▲교통행정과장 직무대리 김현태 ▲건강증진과장 직무대리 문복형 ▲감염병관리과장 직무대리 박정숙 ▲수택2동장 직무대리 박정희
이제철 경기도북부특수대응단장이 성남소방서 제31대 서장으로 취임했다. 이 서장은 2003년 소방간부후보생 12기로 임용된 이후 청와대 위기관리센터, 경기도소방학교, 소방재난본부 청문감사담당관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 이후 포천소방서장, 하남소방서장, 안산소방서장, 경기도북부특수대응단장 등을 역임 후 성남소방서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 서장은 “성남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한 치의 빈틈이 없도록 현장에 강하고 신뢰받는 조직이 되는 데 전 직원과 함께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급 전보 ▲운영관리부장 성동진 ▲전략사업부장 김은수 ▲고객관리부장·검진관리부장 강선주 ◇3급 전보 ▲사업관리차장 구삼본 ▲건강증진차장 송은미
◇4급 승진 ▲기획경제국장 조양욱 ◇5급 승진 ▲건축과장 김민선 ▲보건행정과장 조정란 ▲내손1동장 김정애 ▲청계동장 원선아 ◇5급 전보 ▲감사담당관 정경애 ▲회계과장 신미경 ▲민원지적과장 이경미 ▲정보통신과장 장숙현 ▲기업일자리과장 주종수 ▲도시정비과장 임시윤 ▲공원녹지과장 김형준 ▲환경과장 고일선 ▲건강증진과장 최석주 ▲부곡동장 최석우 ▲도시정책과장 직무대리 김석호
“장애를 이해와 공감으로 바라보고 다양성으로 받아들이는 사회를 만들고 싶습니다.” 정은길 ㈔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 경기도협회 평택시지회장(51)의 바람이다. 그는 오랜 시간 평택지역 내 신체장애인의 권익 향상과 복지 확대를 위해 헌신해 왔다. 청년 시절 오산 미군부대(K-55)에서 생수 배달 중 사고로 장애를 입은 정 지회장에게 ‘이해’라는 가치는 삶의 방향을 바꾸는 전환점이 됐다. 이후 그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들을 위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으며 2013년부터 신체장애인복지회 평택시지회장으로서 자리를 지키며 지금까지 지역 복지 현장의 한 축을 맡고 있다. 정 지회장은 “장애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고 직접 겪기 전에는 그 어려움을 온전히 가슴으로 느끼지 못한다는 것을 절실히 깨달았다”며 “지금까지 활동할 수 있었던 것도 봉사자들과 선배 회원들의 따뜻한 손길 덕분이다. 그분들이 없었다면 가능했을까 하는 생각을 종종 한다”고 피력했다. 그는 신체장애인들의 자립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민요, 파크골프, 치매 예방 교실 등 건강 증진과 여가 활동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특히 2020년부터는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평택사랑의끈 연결운동’을 시작해 장애아동,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돕고 함께하는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정 지회장은 “장애인 어르신들에게도 활력과 여유가 필요하다”며 “함께 웃고 움직이는 활동이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현장에서 매일 느낀다”고 강조했다. 지역사회와의 연대도 눈에 띈다. 그는 최근 반지마을 요양원에서 봉사에 참여해 어르신들을 돌보고 송탄 애향회 및 송탄 중앙라이온스클럽에서 10여년째 활동하면서 개인 기부도 꾸준히 병행해 실천 중심의 복지 철학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평택시지회에는 720여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정 지회장은 이들과 함께 장애인 복지 향상과 권익 보호를 위한 정책 제안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그는 “장애인들이 더 많은 일자리 기회를 얻어 자립할 수 있기 바란다”며 “일을 통해 자존감을 회복하고 지역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설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밝혔다. 정 지회장의 꾸준한 노력은 여러 기관으로부터 인정받아 경기도지사 표창, 국회의원 표창, 평택시장 표창 등을 수상했다. 그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사회, 서로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문화가 더 널리 퍼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4급 승진 ▲스포츠 관리단장 양영화 ◇5급 승진 ▲경영지원부 재무회계팀장 공은경 ▲경영지원부 경영지원팀장 정용석 ◇부서이동 ▲스포츠관리단 스포츠시설운영팀장 조태준 ▲스포츠지원부 종목육성팀장 배태순 ▲스포츠기회복지부 체육복지팀장 권경아 ▲경기도청 체육진흥과 파견 손범석 ▲전국체육대회 준비TF 팀장 김재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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