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흥사단 안양지부(지부장 곽경현)는 15일 군포교육청대강당에서 신융선 군포교육장, 이정배 안양교육장을 비롯, 이대형 흥사단 이사장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아카데미 논술경시대회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김석현군(신성고2년)과 이영주양(곡란중3년) 등이 대상을 차지했으며, 3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류진동기자 jdyu@kgib.co.kr
◇6급이하 △승진▲총무과(용도) 김명형 ▲농과원 관리과 이선희 ▲축산연 〃 양지순 ▲제시 〃 이명선 ▲종관 종자유통과 이선미 ▲한농전 서무과 김현경 ▲총무과(경리) 인우충 ▲영시 부산원예 이경철 ▲원예연 관리과 김홍관 ▲총무과(서무) 안미자 ▲농생연 관리과 황진섭 ▲고시 〃 박종명 ▲한농전 서무과 금용건 ▲농과원 관리과 고충진 ▲기획관리 행정법무 이근석 ▲종관 재배시험과 조재용 ▲〃 평택지소 한상균 ▲농업자원과 김봉회 ▲〃 이정근 ▲농업경영 기술정보화 박승용 ▲제시 감귤시험장 이종희 ▲농생연 관리과 이경희 ▲기획관리 기획예산 조광호 ▲제시 감귤시험장 심규선 ▲종관 관리과 황남희 ▲작시 〃 윤영술 ▲농과원 〃 이영수 ▲원예연 〃 박기철 ▲작시 〃 최성규 ▲농기계연 〃 권준희 ▲농과원 곤충자원과 양순모 ▲종관 품종심사과 우애정 ▲농과원 관리과 정지인 ▲원예연 대구사과 김건희
인천시교육청이 지난 8일 주최한 제2회 가족단위 사이버교육 정보탐사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에 초등부문 대정초교 이승아양, 중학교 남인천여중 이다경양, 고교 세일고 정진비군 등이 각각 차지했다. 이들에 대한 시상식은 14일 인천교육과학연구원 야외교실에서 열렸으며 상장과 부상으로 제주도 2박3일 가족여행권이 수여됐다. /허행윤기자 heohy@kgib.co.kr
이윤성 국회의원(한나라당·인천 남동갑)이 (사)한국여성유권자연맹으로부터 ‘남녀평등정치인상’을 수상했다. 이 의원은 13일 오후 서울상공회의소 상의클럽에서 남녀평등정치인상을 수상한 뒤 “남녀평등과 국민들의 정치참여 확대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계속 펼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상은 (사)한국여성유권자연맹이 한국여성의 정치참여 확대에 공헌한 정치인을 선정 수상하는 것으로 이 의원은 지난 15대 국회에서 통과된 선거법과 정당법 개정안을 발의한 의정활동으로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류제홍기자 jhyou@kgib.co.kr
“20여년간의 공직경험을 최대한 살려 새마을파주지회가 지역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새마을파주시지회 신임 김흥기사무국장(44·문산읍 문산리)의 취임소감. 지난 78년 적성면사무소에서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이후 문산·파주읍, 시청 민방위재난관리과와 상하수도과 등에서 20여년간 근무하다 지난 98년 명예퇴직했다. 차분한 성격에 대인관계가 원만하다는 평. 부인 김경숙씨(41)와 2남. 취미는 테니스와 등산. /파주=고기석기자 koks@kgib.co.kr
“숯의 효능을 알고부터는 숯을 일상생활 구석구석에 활용해 왔던 조상들의 지혜에 절로 고개가 숙여집니다” 김포시 북변동 태양산업 유경중 사장(45)의 참숯 예찬론이다. 지난 88년부터 건재상을 운영해 오던 유사장이 숯에 매료된 것은 숯 바람이 일기 시작한 지난 98년. 우연한 기회에 친구로부터 얻은 숯 장식을 사무실에 놔두자 각종 냄새와 습기가 사라졌다. 유사장은 이때부터 숯과 관련된 책을 찾아보며 숯을 이용한 재품개발에 꿈을 키워왔다. 물건만 팔면되는데 뭣하러 괜한 짓을 하느냐는 주위의 얘기도 있었지만 유사장은 지난해 드디어 숯을 섞어 만든 스티로폼 ‘타미온보드’를 생산하는데 성공했다. 그에게는 숯에 대한 전문지식도 또, 숯을 가공해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공장도 없었다. 하지만 그에게는 숯 효능에 대한 확신과 꼭 해내고야 말겠다는 신념이 있었다. “참숯은 곰팡이 제거와 방습·항균효능뿐만 아니라 방향에도 효과가 그만인데다 숯을 이용하면 화학제품 사용으로 인한 2차 환경오염까지 줄일 수 있다”고 말하는 유사장은 올해 숯을 넣어 만든 양말을 만들어 냈다. 타미온보드를 만들어 낼때도 그랬지만 자체 공장없이 혼자의 노력만으로 제품을 만드는 것은 쉽지만은 않은 일이었다. 숯 양말을 만들고 그는 건재상 한켠에 작은 숯 양말 전시장을 만들었다. 이 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그는 양말에 대한 얘기보다는 숯에 대한 얘기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한다. 그는 어쩌면 제품 판매보다는 조상들의 지혜와 숯이 갖는 여러가지 효능을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어 일을 만드는지도 모른다. /김포=권용국기자 ykkwun@kgib.co.kr
“구리시민교향악단을 우수 교향악단으로 만든는데 모든 정열을 쏟아 붓겠습니다” 지난달 29일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시 모차르트 콘서트홀에서 성공적인 연주회를 마치고 귀국한 구리시민교양악단 신종호단장(43)은 “구리시민은 물론, 국민 모두가 사랑하는 교양악단을 만드는데 남은 인생을 바치겠다”고 밝혔다. 그는 “문화생활이 없는 현대사회는 자칫 삭막해지기 십상”이라면서 “앞으로도 문화공연에 목말라하는 구리시민은 물론 국민 모두에게 문화·예술의 욕구를 충족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일단 오는 9월 청소년들을 위한 음악회를 개최하는 한편 10월에는 ‘가곡의 밤’을, 12월에는 ‘송년의밤’을 잇따라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11월에는 청소년들을 위한 음악회를 다시 한번 개최해 청소년들 사이에 문화바람을 일으키게 할 방침이다. 1급 지체장애인인 그는 특수학교인 대전 성세중학교 2학년때부터 비올라를 배우기 시작, 지난 86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대학을 졸업한 뒤 뉴욕시립대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지난 91년부터는 서울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춘천시립교약악단에서 활약했었다. 그는 지난 98년 구리시민교향악단 창단이후 지금까지 15차례에 걸쳐 연주회를 개최하는등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다. /구리=한종화기자 jhhan@kgib.co.kr
◇승진 ▲자치행정국장 이규수 ▲자치행정국 행정과 홍기선 ▲통진면 담당요원 김수봉 ▲하성면 담당요원 이재국 ▲대곶면 담당요원 배종선 ▲보건소위생관리 담당 이호경 ◇직대 ▲기술지원과장 직무대리 유철성 ◇전보 ▲지역경제담당관실 실업대책반장 이종상 ▲자치행정국 재정과 세정담당 이하옥 ▲〃 도세담당 최돈행 ▲〃 시세담당 장양현 ▲농업기술센터 원예특작담당 김승호 ▲〃 연구개발담당 김회경
▲도시계획담당 정웅섭 ▲치수담당 천병석 ▲기반조성담당 김영훈 ▲청소시설담당 서정택 ▲위생담당 정병성 ▲송탄출장소 도로정비담당 김형수 ▲〃 위생지도담당 권선정 ▲안중찰장소 토목담당 신동명 ▲안중면 개발담당 정승원 ▲보건소 방역담당 김영재 ▲〃 검진담당 오정숙 ▲송탄보건지소 검진담당 유원혜
“21세기 지방화시대를 맞아 안산지역 주민의 권익을 위해 행정서비스는 물론, 의정활동이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면서 서해안시대의 중추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의회상을 정립하는데 노력하겠습니다” 안산시의회 제3대 후반기 박선호의장(47·본오2동)의 당선 소감. 2선의원인 박의장은 전북 임실출신으로 대림산업그룹 풍림산업에 근무했으며, 제2대의회 보사환경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부인 고은숙씨(43)와 1남1녀, 취미는 등산. /안산=최현식기자 hschoi@kg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