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의정생활] 9. 오석규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의원

“의정부시가 생동감 있는 도시라고 느낄 수 있게, 도민을 위해 현장에서 뛰는 의정활동을 펼치겠습니다.” 의정부시의 발전을 위해 ‘젊은 정치인’이란 강점을 내세워 밤낮없이 도민을 위해 뛰고 있는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오석규 의원(더불어민주당·의정부4)은 도민이 체감하는 정치, 도민의 삶의 질을 최우선으로 뛰는 정치를 실현하기 위해 오늘도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관광학을 전공한 오 의원은 후반기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활동하면서 문화·체육·관광 전반에 대해 살펴보게 됐고, 결국 도민의 삶의 질이 개선돼야 문화, 체육, 관광업계의 활성화를 이룰 수 있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당장의 생계가, 도민의 삶이 나아지는 것이야말로 문화체육관광업계가 살아날 유일한 길이라는 믿음 때문이다. 특히 오 의원은 경기도의 대표 도시인 의정부가 다시 과거의 영광을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적 지원 방안을 고심하고 제안하는 중이다. 전반기 건설교통위원회 활동 당시 의정부 대중교통 확충 문제에 매진했던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다. 그는 “지역구에 두 곳의 택지지구가 있는데 신규 인구가 계속 유입되고 있음에도 대중교통이 사실상 전무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었다”며 “출퇴근을 위해 서울로 가는 7·4·8호선 라인, 광역버스 확충, 공항버스 신설, 똑버스 개통 등 다양한 교통 현안이 산재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건설교통위원회 활동 당시 이 부분에 주안점을 두고 최선을 다해 활동했다”며 “그 결과 도 교통국과 경기교통공사의 도움을 받아 민락·고산택지지구의 대중교통 확대라는 실질적인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고 했다. 오 의원은 의정부를 지역구로 활동하면서 도내 31개 시·군 중 두 번째로 시 승격이 돼 60년이 넘은 도의 대표적인 도시 의정부가 가장 낙후된 도시로 평가받는 게 안타까웠다고 했다. 철도 대중교통은 전무하고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고속도로 역시 민자고속도로라 비싼 통행료를 감당해야 하기 때문이다. 오 의원은 “지금도 계속 관련된 건의를 하고 있고 우리 시의 활력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들이라는 생각에 최선을 다해 노력할 계획”이라며 “안타까운 현실은 개선하고, 제가 도의회에서 더 열심히 활동하면 의정부시민의 삶을 개선할 수 있다는 신념으로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의정부시민들이 항상 시가 활력과 생동감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시는데 이런 시대정신에 맞춰 젊고, 열정적이고, 추진력 있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슬기로운 의정생활] 8. 김창식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

“도민에게 ‘일기장 같은 정치인’, ‘걸어다니는 민원창고’가 될 수 있도록 한 분 한 분께 더 가까이 다가가겠습니다.” 도민의 응원과 따끔한 조언까지 직접 찾아다니며 듣고 그 속에서 정책의 길을 찾아가는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소속 김창식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남양주5)은 남은 임기 동안에도 최선을 다해 민생을 가장 앞에 둔 길을 걷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전반기 안전행정위원회에서 활동했던 김 부위원장은 언제나 정책에 도민의 목소리와 현장의 상황을 담는 인물이다. ‘경기도 소방안전체험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 ‘경기도 청사관리 운영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을 대표 발의해 화재감지기 등 소방시설 불량 문제를 개선하고 안전체험관 활성화와 도청사 재난 안전 대책 관리 방안을 마련하는 등 대부분 현장에서 꼭 필요한 변화를 실현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 김 부위원장은 최근 기후 변화로 농어업 재해가 급격하게 늘어나자 ‘재해는 막을 수 없지만 피해는 줄일 수 있다’는 생각으로 ‘경기도 농어업재해 예방 활동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관련 기반을 조성했다. 그는 “최근 빈발하는 자연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조례를 만들게 됐다”며 “복구 중심에서 예방 중심으로 행정의 흐름을 바꾸기 위해 정책적 장치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또 김 부위원장은 농촌 일손 부족에 대한 대책은 물론이고 청년 농업인의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필요한 ‘경기도 농업기계화 촉진 및 지원 조례’를 만들기도 했다. 김 부위원장은 “경기도 농촌의 고령화 문제는 단순한 인구 구조 문제가 아닌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지역 소멸 위기의 문제”라며 “스마트농업 기반 조성이나 청년 농업인 유입 확대가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는 만큼 관련 조례를 만들어 힘을 보태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임기 7개월을 남긴 김 부위원장은 ‘초심으로 돌아가자’는 각오로 매일 바쁘게 현장을 뛰며 주민과 만나 소통하고 있다. 지역구인 남양주 8호선 별내역과 4호선 별내가람역의 별내석 연장, 별내 중앙역 신설, 용암천 정비 등에 힘을 모으는 것도 주민들의 요구가 간절해서다. 김 부위원장은 “주민들이 원하는, 실생활과 직결된 현안을 마무리하는 데 남은 임기를 쓸 게획”이라며 “이와 함께 노인 인프라 확충과 농촌 고령화 대응, 재난예방 인프라 강화, 지속가능한 말산업 정책 추진 등 핵심 과제를 끝까지 책임 있게 끌고 가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도민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서 듣고 그 속에서 정책의 길을 찾을 수 있도록 남은 시간도 도민의 삶을 바꾸는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한 걸음 한 걸음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슬기로운의정생활] 7. 홍원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의원

“늘 낮은 자세로 경기도민, 김포시민이 ‘원’하는 ‘길’로 뚜벅뚜벅 걸어가겠습니다.” 전반기 경제노동위원회 소속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을 다진 데 이어 김포의 소중한 무형유산인 ‘사우회다지소리’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 중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홍원길 의원(국민의힘·김포1)은 김포가 더욱 살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경기도가 더 든든해질 수 있도록 주민의 바람을 정책과 예산을 통해 실현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지역주민이 원하는 바를 실현하는 게 도의원으로서 자신에게 주어진 소명이라는 믿음 때문이다. 그래서 홍 의원의 의정활동은 시민의 목소리가 담겨 있다. 현장을 꼼꼼히 살펴야 나올 수 있는 정책을 중심으로 시민의 목소리가 담긴 해결책을 제시하는 게 그의 가장 큰 강점이자 차별점으로 꼽힌다. 전반기 경노위 활동 당시에도 국내 산업 발전의 근간이 되는 뿌리산업을 미래지향적 구조로 전환할 수 있도록 조례를 개정했고 경기도 뿌리산업 진흥 및 육성에 관한 조례와 경기도 지역화폐 보급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경기도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등 지역경제를 가장 크게 변화시킬 수 있는 분야에 주목해 현장 중심의 활동을 이어 왔다. 후반기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도 지역주민의 삶에 맞닿은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는 홍 의원의 기조는 바뀌지 않았다. 도민이 일상에서 지킬 수 있는 작은 축제, 생활형 문화 행사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는 “찾아가는 음악회나 부모와 함께하는 독서 행사처럼 생활형 문화 행사가 더 많이 생겨야 도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통한 소소한 기쁨을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예산을 좀 더 투입해 주민들이 팍팍한 삶 속에서도 여유를 느낄 수 있도록 고민하며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김포에 상설시장이 없다는 점 역시 홍 의원이 꼽는 해결 과제 중 하나다. 그는 “김포에서는 현재 5일장이 운영되고는 있지만 상설시장이 없어 상인들의 상설시장 조성 요구가 크다”며 “많은 협의가 필요하겠지만 심도 있는 학습과 고민을 통해 김포를 대표하는 상설시장이 생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포 대명항이 국가어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힘을 더한 홍 의원은 이를 통해 경기바다 활성화 사업과 연계한 축제 추진의 기반을 마련했다. 그는 “그동안 김포에 지역을 대표할 만한 상징적인 축제가 없다는 게 늘 아쉬웠다”며 “올해 최초로 열리는 사업이라 부족한 점도 있고 개선할 부분도 있겠지만 김포만의 지역 정체성을 담은 대표 축제로 자리하도록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고 연속성 있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다양한 축제를 통해 김포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브랜드 가치 상승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후반기 남은 시간 더욱 현장을 세심히 살피고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아낼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슬기로운 의정생활] 6. 이한국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의원

“제 이름처럼 우리 ‘한국’의 힘으로 경기도와 파주를 발전시키겠습니다.” 경기관광의 중요성과 경기 북부인 파주지역의 발전을 위해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가며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4기 대표단 정책위원장으로 활동 중인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이한국 의원(국민의힘·파주4)은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도와 파주의 성장을 위해 노력하며 ‘늦지 않는 정치, 실천하는 의정’을 목표로 주민과의 약속을 지키고 있다. 전·후반기 모두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활약 중인 이 의원은 도만의 강점을 살린 경기 관광 활성화와 역차별에 시달리는 대표적 접경지역 파주를 관광 중심의 도시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이어 가고 있다. 이 의원이 무엇보다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춘 건 관광이 지역·인구·경제·문화 전반에 활력을 불어 넣어줄 기반사업이란 믿음 때문이다. ‘경기도 웰니스 관광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와 ‘경기도 산업관광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발의하며 도내 관광 생태계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전력을 다했다. ‘문화·체육·관광’ 분야만큼은 정치 논리나 정치적 유불리가 필요하지 않다는 믿음으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내에서 ‘도민 누구나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경기도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당을 떠나 의원들과 머리를 맞대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 의원은 전국 최초로 ‘관광의 날’ 공식 지정 및 운영이 가능하도록 ‘경기도 관광의 날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만들기도 했다. ‘웰니스 선구자’로 불리던 이 의원이 경기도 관광 활성화의 선구자로 더 큰 걸음을 걷고 있는 셈이다. 특히 자신의 지역구인 파주가 이 같은 관광의 중심지로 발돋움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이 의원은 “제 지역구인 파주, 경기 북부는 생태·평화관광지나 전통시장, 역사·문화·자산 등 관광자원이 풍부한 곳”이라며 “훌륭한 관광자원을 활용해 체류형 콘텐츠를 만들고 웰니스 관광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해 도와 파주시가 K-웰니스의 중심이자 K-관광허브로 도약하는 길을 만들려 한다”고 했다. 이를 위해 이미 문산읍 임진각 평화누리캠핑장이 경기 북부 체류형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직영 전환 및 운영되는 길을 지원했다. 경기관광공사가 캠핑장을 직접 운영해 관리의 효율성을 높인 시도로 평가된다. 이 의원은 “이런 시도 이후 현재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로 자리 잡았고 예약을 하기도 어렵다고 하니 한편으로는 뿌듯한 마음이 든다”며 “앞으로도 파주의 특색 있는 관광자원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평화·안보라는 역사를 가진 지역 고유의 자산을 활용한 콘텐츠 확충으로 체류형 관광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매진하겠다”고 했다. 특히 “긴 시간 정치를 하며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건 도민과의 신뢰이며 약속을 지키는 정치였다”며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내는 일이라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슬기로운 의정생활] 5. 오지훈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의원

“의정활동의 목표는 주민의 목소리를 더 가까이에서 듣고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 내 더 나은 미래를 완성하는 데 있습니다.” 전반기 교육기획위원회 활동을 통해 하남지역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힘쓰다 후반기 하남을 찾고 싶은 생태·문화 중심의 도시로 자리 잡게 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는 오지훈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하남3)은 정치에 입문하게 된 이유이자 자신의 정치 목표 중 하나가 ‘주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목표에 맞게 그의 의정활동 대부분은 도민이 원하는, 도민의 삶에서 꼭 필요한 변화를 이끌어 내는 데 맞춰져 있었다. 교육기획위 활동 당시 하남 미사강변신도시에서 사업초기 인구 예측 실패와 학교용지 부족으로 과밀학급 문제가 심화하는 것을 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주민간담회와 토론회부터 하남시,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지역 공동체 등이 함께하는 협의체를 구성했으며 행정적인 절차를 해결한 끝에 내년 3월 개교를 목표로 가칭 한홀중학교, 2027년 개교를 목표로 가칭 미사4고 신설을 확정지었다. 이뿐만 아니라 도교육청 학교폭력 예방과 대책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화해·중재를 통한 갈등 해소 기반을 마련해 현재 화해중재단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실현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위로 자리를 옮긴 뒤에도 ‘경기도 청소년 문화예술인의 권익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도지사가 청소년 문화예술인의 권익 보호를 위한 책무를 지도록 하기도 했다. 오 의원은 “K-콘텐츠산업이 성장하면서 청소년 문화예술인의 권익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것과 안전하고 안정적인 성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선 제도적 기반 마련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치열한 고민과 분주한 움직임을 통해 도민의 삶을 하나둘 변화시킨 오 의원은 이제 하남을 생태·문화 중심도시이자 미래 교육·산업 중심도시로 만들기 위해 뛰고 있다. 7월 ‘경기도 지역연계관광 육성 및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공동 발의, 시·군별로 제각각이던 관광정책을 경기도가 통합 관리하는 기반을 만들었다. 이후 김동연 지사에 미사한강공원에 ‘K-한강 국가정원’ 조성을 건의했으며 최근 본격적인 조성이 시작된 상황이다. 오 의원은 “3천억원의 국비가 투입되는 K-한강 국가정원 유치는 막대한 경제적 파급효과와 함께 시민들에게 세계적 수준의 휴식 공간을 제공할 수 있다”며 “관련 조례를 발의한 건 이 같은 대규모 프로젝트 추진의 법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일”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오 의원은 하남을 미래 교육·산업 중심도시로 만들기 위해 고등교육기관 AI클러스터 조성을 추진 중이다. 미래 핵심산업을 이끌 인공지능(AI) 중심의 고등교육기관을 하남에 유치해 연구개발(R&D) 허브이자 청년 유입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만들겠다는 의지다. 오 의원은 “의정활동은 단순한 일의 연속이 아닌 도민들과 함께 성장하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문제를 해결하는 파트너로서 해야 할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슬기로운 의정생활] 4.이오수 농정해양위원회 의원

“축산환경 개선을 비롯해 모든 정책을 현장에서, 도민이 체감할 수 있게 하는 게 목표입니다.” ‘경기도 축산환경 개선의 선봉자’라 불리는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소속 이오수 의원(국민의힘·수원9)은 도의원으로서 남은 1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더 많은 변화를 만들어 내겠다고 약속했다. 사무실에 들어서자마자 지퍼백에 담아둔 의문의 가루를 내민 이 의원은 냄새도 나지 않고 깨끗해 보이는 내용물의 정체가 분뇨라고 소개했다. 축산농가 일대에서 지역주민과의 갈등 요인 중 하나로 꼽히는 악취 가득한 분뇨가 그의 제안인 ‘피트모스(이탄·토탄+이끼) 기반 악취 저감 시범사업’을 통해 무취의 퇴비로 거듭난 것이다. 이 의원은 지속가능한 농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악취, 환경오염 등의 문제부터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이에 ‘경기도 축산환경 개선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고 권역별로 시범농장을 통해 피트모스를 활용한 시범사업을 진행했다. 결과는 기대 이상이었다. 농장주가 피트모스로 인해 악취가 사라진 분뇨 위에서 사진을 찍어 보내기도 했다. 통상 축산농가에서 사용하는 톱밥보다는 비싸지만 축사 안에 피트모스를 깔아 두면 질 좋은 퇴비로 재활용할 수 있는 전국 최초의 모델이 탄생한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이 의원은 “피트모스를 활용한 시범사업은 환경 보호, 동물복지, 농가 소득 향상이라는 다중 효과를 낼 수 있는 중요한 사례”라며 “공무국외연수를 갔다가 핀란드에서 피트모스를 접하게 됐는데 도심에 축사를 둘 수 있는 혁신적 방안이 될 수 있을 것 같아 조례를 개정해 시범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스스로도 축산 환경 개선의 선봉자로서의 길을 걷기 위해 노력 중인 이 의원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모든 의정활동의 출발점과 종착지를 도민의 삶에 두겠다는 각오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남은 1년 피트모스 활용 축산악취 저감 시범사업이 도내 권역별로 정착하고 확산될 수 있도록 예산과 정책 기반을 꼼꼼히 점검할 계획”이라며 “이와 함께 고령화된 농촌에 청년 인구를 유입시키기 위한 귀농·귀촌 정책도 더욱 현실적인 방향으로 개선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 의원은 “저는 정치인이라는 생각보다는 ‘지역의 봉사자’라는 자세로 임해 왔고 어떤 일이든 도민과 함께 만들어 가야 한다는 원칙을 지켜 왔다”며 “작지만 실질적인 변화,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개선이야말로 진짜 정치인 만큼 앞으로도 도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다짐했다.

[슬기로운 의정생활] 3.윤종영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

“접경지역과 군사규제지역 주민에 대한 지원 확대, 경기 북부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남은 1년을 쏟아부어 끝까지 책임지는 의정을 실천하겠습니다.” 연천을 지역구로 둔 윤종영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국민의힘)은 누구보다 경기 북부지역 주민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변화를 만들어 내고 있는 인물이다. 경기도에서도 대부분의 개발이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는 현실에서 벗어나 접경지역이자 군사규제지역으로 고통을 감내하면서도 수도권이라는 이유로 각종 규제에서 자유롭지 못한 북부지역의 발전을 이루는 것이 경기도의 진정한 발전이라는 믿음 때문이다. 이 때문에 그는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문제 중 하나로 경기 북부의 농업 행정지원과 인플가 불균형 해소를 꼽았다. 윤 부위원장은 “경기 북부는 농업 의존도가 높은 지역임에도 관련 행정 인프라와 기술지원 체계가 턱없이 부족하다”며 대표적으로 남부에는 있지만 북부에는 없는 농업기술원을 들었다. 농업인들이 체계적인 기술지도를 받기 어려운 구조란 얘기다. 해양수산 분야의 경우 북부에는 전문 연구·기술지원이 없고 남부에만 경기도해양수산지원연구소가 있으며 축산 분야에서도 북부에는 관련 진흥센터가 없어 먼 거리임에도 남부에 있는 센터에 의존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윤 부위원장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기도농업기술원 북부 R&D센터, 북부 양식기술연구센터, 북부 축산진흥센터 설립을 지속적으로 제안하고 있다”며 “남은 1년 그동안 제기한 정책 과제들이 결실을 볼 수 있도록 중장기 사업에 대한 행정과 예산을 꾸준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전반기에는 안전행정위원회에서 활동했던 윤 부위원장은 당시에도 경기 북부의 발전을 위해 전력을 다했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부터 군 유휴지 활용, 주한미군공여지 반환 문제, 경기소방학교 북부캠퍼스 건립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최근에는 경기도 산지전용허가기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 개정안이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산지전용허가 기준을 완화할 수 있도록 도왔다. 지난해 초 산지관리법 시행령 개정으로 산지전용 허가 기준을 최대 20%까지 완화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생겼음에도 경기도가 북부지역 기초단체들의 요구를 외면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면서다. 그는 “단순히 산지 개발의 규제를 완화하는 차원을 넘어 인구 감소지역인 경기 북부 접경지역의 생존 문제와 직결된 사안이라고 생각해 조례를 발의했다”며 “경기도가 기존 기준을 유지하면서 연천이나 가평 등 인구감소지역의 지역개발 사업과 농촌 정주 여건 개선이 지체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이 조례는 단순한 토지이용 기준 변경이 아니라 지역 소멸 위기에 직면한 북부 농촌지역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귀농귀촌 활성화, 농업인 정착 기반 마련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제도적 장치”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입법 활동을 통해 지역 간 형평성과 균형 발전을 도모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했다. 윤 부위원장은 “정치는 결국 사람을 위한 일이다. 도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는 정치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항상 현장을 중심으로 도민과 함께 걸어가는 의원이 돼 남은 임기 동안 변함없이 도민 곁에서 도의 미래를 함께 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슬기로운 의정생활] 2. 황대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정치가 잃어버린 신뢰를 회복하고 도민에게 절망이 아닌 희망이 되는 정치인으로 남고 싶습니다.” 최연소 경기도의원으로 도의회 입성, 최연소 재선 의원이자 상임위원장 기록을 쓰고 있는 황대호 문화체육관광위원장(더불어민주당·수원3)은 ‘다음 선거가 아닌 다음 세대를 위한 의정활동’을 약속하며 이렇게 말했다. 황 위원장은 수원에서 나고 자란 ‘수원토박이’로 이번 대선에서 지방의원 중 이례적으로 이재명 대통령의 청년대변인을 맡은 데 이어 최근에는 한국축구협회 소통위원에 임명되는 등 대외 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무엇보다 황 위원장이 이끌고 있는 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등 소속 정당을 넘어 ‘문화체육관광당’이라는 별칭이 있을 정도로 화합에 있어 도의회 상임위원회 중 최고로 꼽힌다. 상임위 소속 의원들은 이 같은 화합이 황 위원장의 리더십 덕분이라 했고 황 위원장은 모든 의원의 협력 덕분이라고 공을 돌렸다. 그는 “위원장 당선 연설 때 파란색과 붉은색이 어우러진 넥타이를 착용했는데 나라와 국민을 섬기고 지키는 일에는 여야가 따로 없다는 생각을 나타낸 상징이었다”며 “상임위 좌석이 다른 곳과 달리 여야 교차로 배정된 이유 역시 같은 뜻”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서로 끝없이 대화를 하게 되고 상임위에서 일을 추진할 때도 의원님들과 상의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협치로 이어진 것 같다”고 했다. 최근 스웨덴 고틀란드주 뷔스비의 알메달렌 정치축제에서 12·3 비상계엄을 끝내고 극복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주제로 연설을 한 황 위원장은 현장에서 배운 점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알메달렌에서 직접 연설을 하는 게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는데 10만명의 사람들이 갈등과 대립보다 서로를 존중하며 토론하는 문화를 보이는 모습에 부러움을 느꼈다”며 “정치란 대립과 갈등보다는 존경과 신뢰를 받는 게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고 소회를 밝혔다. 도내 문화 인프라 개선과 학생 선수 육성, 생활체육 활성화 등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제를 빼놓지 않고 살뜰히 추진 중인 황 위원장은 문화강국 대한민국을 이끄는 경기도로 자리매김하려면 도내 문화공간 조성이 절실하다고 했다. 그는 “경기도 체육계의 숙원인 경기도선수촌과 스포츠타운 건립을 통해 전문체육은 물론이고 생활체육을 활성화하는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며 “또 지역체류형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관련 플랫폼을 통해 통합 할인을 제공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업계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필요가 있다”고 했다. 특히 황 위원장은 이재명 대통령의 ‘문화수출 50조원·컬처산업 300조원 달성’ 등의 목표에 맞춰 경기도도 예산 증액을 이뤄야 한다고 제언했다. 그러면서 “1천420만 경기도민이 문화예술 향유권과 체육활동 기본권을 침해받지 않도록, 또 경기도가 대한민국 표준이 되는 문화체육관광정책을 만들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며 “‘문화는 복지’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접근성과 포용성을 최우선으로 삼아 도민 한 분 한 분의 삶에 문화와 체육, 관광이 살아 숨 쉴 수 있도록 연결고리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슬기로운 의정생활] 1. 방성환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위원장

“이제 농촌도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만들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농업으로 변화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도농복합도시인 경기도의 농업 행정과 해양산업 발전을 위해 최일선에서 뛰고 있는 방성환 농정해양위원장(국민의힘·성남5)은 언제나 현장에서 답을 찾는, 현장 속으로 나아가 호흡하는 게 가장 행복하다는 대표적인 의원 중 한 명이다. 경기도의 대표 도시 중 하나인 성남이 지역구이면서도 그가 제11대 도의원으로서 3년을 농정해양위에서만 보낸 건 하나의 믿음 때문이다. 과밀화하는 도시 속에서 새로운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고 소멸하는 농촌과 어촌을 살려 진정한 도농복합도시로 상생을 하지 않으면 미래산업에 대응하기 어렵다는 생각이다. 도시를 지역구로 둔 그는 전국 최초로 반려식물 활성화와 산업지원조례를 만든 데 이어 이를 활용해 치유농업이란 개념을 만들어냈고 도시농업의 활성화를 통해 도민의 건강과 휴식, 힐링이라는 키워드를 하나씩 완성하는 중이다. 여기에 4차 산업과 농업을 연계해 도가 가진 기술력을 농업에 접목시키는 미래농업 역시 방 위원장이 가장 강조하는 것 중 하나다. 방 위원장은 “건강과 휴식, 힐링, 미래 농업이라는 세 가지는 따로 떨어져 있는 개념이 아니라 하나씩 완성해 가는 것을 통해 전통농업을 고급화하고 진흥할 수 있는 데 주안점을 둔 것들”이라며 “인공지능(AI)이나 스마트 농업을 활용해 먹거리를 생산하면서 안전을 확보하고 기후위기나 일자리 문제까지 대응할 수 있도록 방법을 찾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방 위원장은 특히 도시와 농촌을 연결하는 각종 정책에 큰 관심을 두고 있다. 그는 “농산어촌자원을 활용해 기업의 워크숍이나 기업 촌캉스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면 참여자들의 심리적, 정서적, 육체적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어 ESG 경영의 실천 방안이 될 수 있다”며 “이런 농산어촌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얻은 긍정적인 효과는 기업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조언했다. 또 “경기도의 농촌자원을 활용해 도시민에게 힐링과 건강, 휴식을 줄 수 있는 각종 체험마을을 운영하고 반려동식물을 연계한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면 농촌과 도시 간의 교류를 통한 상생도 꿈꿔볼 수 있다”며 “무엇보다 전통농업과 도시농업 분야 명인과 장인을 발굴해 4차 산업 기술과 결합하면 먹거리 안전 역시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농업 발전을 위해 기여하는 일을 스스로 즐기며 도민을 위해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는 방 위원장은 남은 1년, 경기도 과일산업육성조례 제정, 청년농부 정착 등의 정책적 제안을 완성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그는 “농촌에 청년들이 정착할 수 있도록 주거, 일자리, 교육 , 문화시설 등을 갖춘 농촌 청년마을을 조성하고 스마트 농업기술을 활용해 소득 창출을 지원하면 청년들은 과밀화된 도시가 아닌 농촌으로 시선을 돌릴 것”이라며 “이런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스타 농부, 아이돌 농부 육성을 위해서도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슬기로운 의정생활] 20. 김선영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부위원장

“도민의 믿음 위에서 도민의 행복한 일상을 위해 전력질주하는 도의원이 되겠습니다.” 노동전문가로 11대 경기도의회에 입성한 경제노동위원회 김선영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비례)은 ‘믿음이 없으면 설 수 없다’는 뜻의 무신불립(無信不立) 사자성어를 강조하면서 도민과 선출직 지방의원의 관계 역시 다르지 않다고 강조했다. 전반기부터 경제노동위원회에서 활동중인 김 부위원장은 도의회 경제노동위가 균형감을 잃지 않고 사회적 약자와 소상공인, 노동자, 기업인 모두의 균형적 성장을 돕는 뒷받침 역할을 하는 데 일조하고 있다. 노동자의 권익은 물론 소상공인의 자유로운 경제활동을 보장하는 게 도의 경제 주체가 함께 발전해 나가는 길이라 믿기 때문이다. 김 부위원장은 “경제노동위 활동은 노동자와 기업, 공공 부문으로 나뉜 것처럼 보이지만 통합적 사고가 필요한 상임위”라며 “가장 좋은 복지는 최대 다수의 경기도민이 더 많은 양질의 일자리에서 안정적 고용을 보장받으며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는 것이다. 이는 곧 기업의 발전과도 연결돼 있다”고 말했다. 노동이 고용을 매개로 기업활동과 맞물려 활성화될 때 지역경제의 선순환구조가 완성된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이 때문에 거시적이고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도의 경제 정책과 노동 정책을 들여다보고 있다. 김 부위원장이 ‘경기도 산업구조 전환에 따른 노동전환 지원 조례안’을 제정하는 데 앞장선 것 역시 이 때문이다. 산업의 급변화로 최근 배달대행 같은 플랫폼 기반 노동이 확산되면서 노동자의 권리 보장 측면에서 취약해진 것은 물론이고 이들의 노동에 의존하는 소상공인 또한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기 때문이다. 김 부위원장은 “지난해 경기도 플랫폼 이동노동자 정담회를 통해 다양한 문제를 검토했고 경기도 외국인 노동자 쉼터 지원 조례안을 통해 노동시장의 세계화 대응을 고민했다”며 “기존 현안과 새로운 문제를 함께 선도적으로 해결하면서 첨단 기술과 자본을 보유하지 못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도 함께 성장하고, 기업에 대한 나쁜 규제는 없애면서 좋은 규제는 유지하는 정책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 부위원장은 “무신불립이라는 성어처럼 도의원은 도민의 위임을 받아 도민의 권익 증진을 위해 활동한다”며 “지역주민에게 믿음과 신뢰를 얻고 그 바탕에서 대의정치와 의정활동을 하는 게 기본인 만큼 믿음의 바탕인 실천과 소통 강화를 통해 도민을 위한 정책을 발굴하고 그 결과를 도민과 공유해 다시 정책에 반영하는 선순환 구조를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슬기로운 의정생활] 19. 김재균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

“'현장 속으로, 시민 곁으로'라는 자세로 도민과 밀착 소통해 해결책을 내는 정치인이 되겠습니다.” 재선의원으로 전반기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장을 거쳐 후반기 경제노동위원회에서 활동 중인 김재균 의원(더불어민주당·평택2)은 6일 경기일보와 만난 자리에서 정치인의 본분은 주민과의 소통을 통한 정책 발굴에 있다고 강조했다. 여가교위 위원장을 지낼 당시 김 의원은 취약계층 삶의 질 개선과 평생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경기도 문해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해 고도화·보편화된 디지털 환경에서 ‘디지털 취약계층’이 생겨나지 않도록 디지털 문해 교육 지원 근거를 마련했고, 비법정전출금 투입 교육협력지원사업에서 도와 도교육청 간 실질적 협의 조정이 어려운 부분을 해소하고자 ‘경기도 교육재정 지원 및 협력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마련해 맞춤형 사업이 이뤄지도록 했다. 경노위에서는 노동복지기금에 주목하며 노동자들의 삶을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였다. 그는 “노동복지기금 전입금은 단 한 푼도 들어오지 않았는데, 사용액은 26억6천만원에 달해 목표기금 조성액의 약 10%정도의 잔액만 남은 상황”이라며 “노동복지기금 주머니가 두둑해지지 못하는 게 경기도 노동자의 현실인 것 같아 씁쓸하다”고 했다. 이어 “도가 노동복지기금 확보와 지속가능한 운용에 더 노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경노위 소관 공공기관의 출자·출연금의 운영비 비중 과다도 지적했다. 그는 “출연금 중 상당한 비중이 운영비로 사용돼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한 사업비 재원 부족 현상이 나타나고, 이는 도민께 돌아가는 혜택 감소라는 악순환으로 이어진다”며 운영 효율화 및 경상비 절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밖에도 ‘경기도 숙련기술인 육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을 통해 경기도 명장에게 지급하는 기술장려금의 고정금을 조정한 김 의원은 “공헌도나 예우 수준을 반영해 금액이 지급돼야 한다”며 “숙련기술자의 기술역량 및 노하우를 사회적 자산으로 환원할 수 있도록 할 지원정책도 명시했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권위있는 정치인 보다는 ‘키다리 아저씨’라는 별명처럼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치인으로 기억되고 싶다”며 “모두 함께 행복한 경기도를 위해 앞으로도 도민 곁에서 늘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슬기로운 의정생활] 18. 이병숙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위원

“‘주민의 목소리에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주민들과 소통하고 믿을 수 있는 정치인이 되겠습니다.” 수원시의원을 거쳐 11대 경기도의회에 입성한 경제노동위원회 소속 이병숙 의원(더불어민주당·수원12)은 주민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면서 주민 삶에 세밀하게 닿을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 내는 중이다. 11대 전반기 기획재정위원회에서 활동한 이 의원은 ‘경기도가 하면 대한민국의 표준이 된다’는 자부심으로 도내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힘썼다. 특히 그는 저출생에서 초래되는 복합적인 사회적 위기 등 인구 문제에 관심을 두고 ‘경기도 인구정책 기본조례’를 만들었다. 도내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구인지 예산제도’를 국내 최초로 도입했고 인구정책의 연도별 시행계획 수립을 의무화할 기반을 마련했다. 또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지역소멸대응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인구감소 시대에 대응하는 인구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 제언을 하기도 했다. 후반기 경제노동위원회에서 활동하게 된 이 의원은 사회적 약자의 권익 보호에 주안점을 둔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했다. 그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 노동자의 권익을 보호하는 것부터 하려 한다”며 다섯 가지 약속을 말했다.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금융과 컨설팅 제공, 대·중견·중소기업의 상생협력 방안 모색, 중소기업 지원 확대,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의 활성화 등이다. 이 의원은 “먹고사니즘이 화두로 떠오른 지 꽤 됐는데 먹고살기 위한 필수적 요소인 직업 안정조차 쉽지 않은 서민들의 현실이 슬프다”며 “물가는 오르고 월급은 늘지 않는, 실질소득의 감소로 ‘투잡’을 뛰는 직장인도 많아졌는데 플랫폼 노동자에게 주목해 그들의 권익 보호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려 한다”고 했다. 또 수원을 지역구로 둔 이 의원은 지역 내 다양한 현안도 꼼꼼히 챙기겠다고 전했다. 그는 “새로 건설하는 아파트 단지 입주 예정자의 요구와 문제점 등을 적극적으로 살피면서 현장방문이나 간담회 등을 통해 소통하고 있다”며 “노후한 영통소각장 때문에 주민들이 소통을 받고 있는데 지역주민들이 겪는 환경 문제를 해결하고 보다 깨끗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슬기로운 의정생활] 17. 이은미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위원

“도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습니다.” 올해 4월 보궐선거로 경기도의회에 입성한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이은미 의원(더불어민주당·안산8)은 도시환경위원회에 이어 후반기 안전행정위원으로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온 힘을 다하고 있다. 전반기 도민들을 위해 주거 환경 개선과 기후위기 대응 정책 수립 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정책을 발굴해 왔던 그는 이제 도민들이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게 하기 위해 고민하고 있다. 특히 올 한 해 전기차 리튬배터리 화재에 대한 대응이 가장 큰 화두로 떠오른 만큼 이에 대한 관심이 크다. 이 의원은 “안전행정위원회는 변화하는 재난 환경에 맞춰 유형별 첨단 진화 장비를 확충하고 노후한 소방장비를 개선하는 데 앞장서야 한다”며 “화재 취약 가구에는 소화기와 화재경보기 등을 보급하고 사용법 교육을 확대할 수 있는 길을 만드는 것이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관련 예산 확보를 위해 힘쓴 이 의원은 이와 함께 재난현장에 가장 먼저 달려가는 이들을 위한 정책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도는 광역자치단체 중 인구가 가장 많고 경찰 1인당 담당 인구, 범죄율, 교통사고 수 등 재난이 가장 많은 현장인 만큼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애쓰는 소방공무원과 자치경찰관, 관련 직능단체 관계자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재난현장에서 복무하는 이들의 심신 안정과 건강증진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려 한다”고 했다. 또 이 의원은 “도민의 생활 안전을 강화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인데 그중에서도 여성과 청소년의 안전이 특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도내 곳곳에 여성안심귀갓길이 지정돼 있지만 제대로 관리가 되지 않아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다”며 “도의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경찰과 함께 현장 조사를 해 미흡한 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 의원은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 예방도 중요하다”며 “청소년지원센터와 유관기관 및 전문가와 연계해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성폭력, 언어폭력, 마약, 도박 등에 대한 예방교육을 주기적으로 강화해 대한민국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건전한 사고를 가지고 학교생활을 하도록 돕겠다”고 덧붙였다.

[슬기로운 의정생활] 16. 장대석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위원

“도민이 ‘안전’한 ‘행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재선 의원으로 초선 시절 시흥시에 전무했던 특수학교 설립에 기여하는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치를 실현하고 있는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장대석 의원(더불어민주당‧시흥2)은 도민의 공공복리 증진을 위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장 의원은 사회복지사 출신으로 서울경인사회복지노동조합 1대 위원장을 지냈고 시흥시사회복지사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등 사회복지 분야에 대한 관심이 크다. 전반기 농정해양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던 장 의원은 ‘반려동물’ 관련 정책에 깊은 관심을 가진 대표적 의원이다. 그는 전국적으로 600여만가구, 도에서만 143만가구가 반려동물을 양육하고 있는 데 기반해 ‘반려동물산업 육성 및 관리지원 조례’ 전부개정안을 발의했으며 이를 통해 반려동물산업 육성 및 지원 종합계획 수립 근거를 마련했다. 또 반려동물 양육 확대에 따라 그 빈도가 높아지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기질평가제 및 맹견사육허가제 등의 법적 근거를 마련해 도내 반려견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 및 성숙한 반려견 사육문화 조성에 기여했다. 특히 장 의원은 올해 도내외에서 대형 화재가 잇따랐던 만큼 화재 예방에 대한 정책 마련에 힘을 쏟고 있다. 이 사고들이 화재 예방 정책이 미비하고 소방시설의 부실 관리 및 운영으로 인해 피해를 키웠기 때문이다. 장 의원은 “도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안전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며 “특히 제도 미비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사회적 재난의 발생 요인을 집중적으로 점검해 대안을 모색하는 것으로 불의의 사고로 인한 도민의 인명 및 재산 피해를 막겠다”고 했다. 이어 “소방시설에 대한 신뢰성을 높일 수 있는 제도를 중점적으로 다루겠다”고 강조했다. 장 의원은 “우리 위원회가 다루는 이슈 중 ‘재정 운용’에 대한 부분이 있다”며 “효율적 재정 운용 프로세스를 구축해 재정 운용만으로도 추가적인 세수 확보 등을 기대할 수 있는 조례안을 구상 중”이라고 했다. 끝으로 “이러한 두 가지 이슈를 집중적으로 다뤄 도민들의 공공복리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슬기로운 의정생활] 15. 최병선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위원

“도민의 목소리를 가까이서 듣고 도민 삶을 개선해 더 나은 경기도를 만들겠습니다.” 의정부를 지역구로 두고 의정부는 물론 북부 도민들의 대변자를 자청하며 맹활약 중인 최병선 의원(국민의힘‧의정부3)은 세무사로 일하면서 누구보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을 잘 아는 사람 중 하나다. 그가 정치를 시작한 것 역시 경기북부 지역의 발전을 막는 각종 규제와 정책적 한계를 해소하기 위해서였고, 전반기 기획재정위원회에서 활동하면서 세무사로서의 전문성을 십분 발휘, 도의 재정이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영되도록 노력했다. 공공기관의 출연금 및 위탁사업비 정산에 관한 조례안을 통해 도민의 세금이 올바르게 사용되도록 관리‧감독 기준을 만들었고, 민간위탁 사무의 예산 집행 투명성 및 적법성 강화, 경기북부 재정 불균형 해소를 위한 예산 배분의 공정성 및 형평성 향상 등에 주력했다. 최 의원은 이 같은 경험을 후반기 경제노동위원회 위원으로서도 십분 발휘하며 경기북부 주민들의 삶을 위해 노력 중이다. 무엇보다 경기침체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민들이 피부로 느낄 실질적 변화를 만드는 게 핵심 역할이라는 믿음을 갖고 활동하고 있다. 최 의원은 “코로나19 이후 경기침체, 물가상승, 인건비 부담 등으로 많은 상인들이 생존 위기에 처했고, 특히 경기북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은 더욱 어려운 상황”이라며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의 경영 환경을 개선하고 디지털 전환 지원, 상인들이 자립할 수 있는 지원책 마련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은 지역경제의 중요한 기반”이라며 “이들이 다시 힘을 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게 도민 삶을 개선하는 첫걸음인 만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실질적 정책과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무엇보다 의정부를 비롯한 경기북부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의정부는 그동안 수도권 규제, 군사시설 보호구역, 개발 제한 등으로 많은 제약을 받아온 지역”이라며 “의정부가 더 나은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주거 환경 개선, 교통 인프라 확충,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회복 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의정부와 경기북부의 발전을 위해 여러분의 응원과 지지가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성실하게 의정활동을 이어가면서 도민 여러분과 함께 더 나은 경기도를 만들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슬기로운 의정생활] 14. 이영봉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위원

“경기도민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삶을 지키기 위해 더욱 철저히 준비하고 실천하는 도의원이 되겠습니다.” 재선의원으로 전반기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을 맡았고, 후반기 안전행정위원회에서 도민들의 안전과 안정적인 삶을 위해 노력하는 이영봉 의원(더불어민주당·의정부2)은 도민의 안전한 삶과 행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렇게 말했다. 전반기 문화체육관광위원장으로 예술인 기회소득 사업을 통해 도내 예술인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창출해내는 사회적 가치를 정당하게 보상받도록 도왔던 그는 경기도체육회를 통해 도의 체육분야가 비약적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경기도체육회 혁신발전 TF를 구성, 6대 과제를 중점적으로 논의할 수 있게 했다. 그 결과 경기도청 직장운동부와 도립체육시설의 체육회 환원을 이뤄냈고, 체육 인프라 강화에도 힘썼다. 이 뿐 아니라 지역구인 의정부시의 유일한 미복원 하천 ‘호원천’을 친환경적으로 복원해 생태하천으로 조성할 수 있도록 도와 의정부시의 예산매칭을 통한 길을 마련했고, 미군반환 공여지 문제와 호원동예비군훈련장 이전 해결에도 앞장섰다. 이처럼 문화·체육·관광 분야의 발전을 이뤄낸 이 의원은 이제 안전행정위원으로서 도민의 안전한 삶, 도민의 생명이 우선인 정책을 펼쳐가고 있다. 그는 “가장 중요한 것은 도민의 안전 확보와 재난 관리 시스템의 강화”라며 “최근 몇 년간 도는 기상이변에 따른 대규모 자연재해, 사회적 재난, 다양한 안전사고를 경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려면 재난 관리 시스템을 현대화하고, 현장에서 대응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관련 조례와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며 “도의회 동료 의원들과 협력해 관련 조례와 제도를 개선하고, ‘경기도 재난인권보장 기본조례’ 등을 제정해 재난 상황에서 피해자의 인권이 보호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했다. 경기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활동하면서 이 같은 안전 정책들에 대해 더욱 꼼꼼히 들여다보고 있는 이 의원은 “도의 세수추계가 정확히 이뤄져 예산 편성이 과도하거나 계획된 사업이 적기에 집행되지 않는 문제를 해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재정운영의 효율성이 떨어지면 고통 받는 도민이 많아지는 만큼 비효율성을 최소화할 방안을 경기도와 함께 고민해 해결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슬기로운 의정생활] 13. 이기환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위원

“언제나 도민 여러분의 곁에서 함께하면서 도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더 나은 삶에 기여하겠습니다.”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소속으로 도민을 위한 움직임에 누구보다 적극 나서고 있는 이기환 의원(더불어민주당·안산6)은 도민 삶의 실질적 개선이 가능한 상임위를 중심으로 활동하면서 언제나 도민이 필요한 부분을 살피느라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전반기 안전행정위원회에서 활동할 당시에도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면서 대규모 재난에서 자원봉사자의 체계적 지원을 위한 ‘경기도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소방공무원들의 근무환경 개선 및 소방서비스 질 개선을 위한 ‘경기도 소방기관 급식환경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마련했다. 특히 경기도 선감학원 사건 피해자들의 명예 회복 및 체계적 지원을 위해 ‘경기도 선감학원 사건 희생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전부 개정해 피해자지원센터 설치 및 생활안정지원금 지원 등의 체계도 만들었다. 후반기 경노위에서 활동하게 된 이 의원은 소상공인 지원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및 노동 환경 개선, 고용 안정성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그는 “소상공인은 지역경제의 근간을 이루는 중요한 주체인 만큼 이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하도록 지원에 적극 나서야 한다”며 “도내 경제활성화를 위한 지역 특화 산업 육성과 지역 축제 및 이벤트 등을 통한 자생력 강화도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도내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고용 안정성 강화, 청년과 여성,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측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가 필요하다”며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스타트업 지원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무엇보다 도내 31개 시·군의 자생력이 커질 수록 도의 발전 역시 함께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역별로 특화 산업을 육성하고 지역 축제 등을 지원해 지역경제의 자생력을 강화하면서 도 전역의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라며 “도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다짐했다.

[슬기로운 의정생활] 12. 이재영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위원

“항상 도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소속으로 비정규직 노동자와 소상공인 지원 등 어려운 도민을 위한 지원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이재영 의원(더불어민주당·부천4)은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 경노위에서 활동하면서 도민을 위한 더욱 세밀한 지원에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지역경제와 사회안전망 강화, 중소기업의 경영환경 개선 및 공정한 거래문화 확립을 위해 노력해 온 이 의원은 ‘경기도 납품대금 연동제’ 조례를 제정·개정해 원자재뿐 아니라 노무비와 에너지 비용 상승분까지 납품 대금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했다. 또 이 의원이 확대한 ‘통큰세일’은 매년 과도하게 쌓여 지적받던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의 순세계잉여금을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도민을 위해 사용될 수 있게 했다는 평을 받기도 했다. 이 의원은 후반기에도 이 같은 납품대금 연동제의 발전과 통큰세일 확대 등을 통해 기존의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사회적기업과 중소기업의 활성화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그는 “현장과의 소통을 지속해 기업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정책 수립에 매진할 것”이라며 “또 경기도내 재정적 형평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차등보조제 확대를 통해 재정 여력이 부족한 시·군 역시 도비 매칭 사업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관련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했다. 평소 비정규직 노동자 문제 해결에도 관심이 큰 이 의원은 이들의 고용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정규직 전환 촉진 정책을 마련하고 있다. 그는 “이러한 정책을 통해 더 많은 노동자가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확보할 수 있게 하겠다”며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산업 육성 방안도 함께 추진해 도민이 체감할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겠다”고 했다. 특히 중동역 역세권 개발사업을 비롯해 골목상권과 시장이 집중 분포된 지역구의 특성에 맞는 정책도 다양하게 펼쳐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도의회는 도민이 직면한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고 경제적 안정과 사회적 안전망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도민의 목소리가 정책의 출발점인 만큼 언제든지 의견을 나눠 주시면 적극 반영하도록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슬기로운 의정생활] 11. 안계일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위원

“도민여러분의 목소리가 더 나은 경기도를 만드는 가장 큰 힘이란 생각으로 여러분의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습니다.” 재선의원으로 제11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안전행정위원장을 맡았던 안계일 의원(국민의힘, 성남7)은 다시 한 번 안행위에 남아 도민을 위한 정책 마련에 분주히 움직이는 중이다. 전반기 위원장으로서의 역할에 집중하다 보니 구체적인 정책 수립이나 현안 챙기기에 갈증을 느꼈던 안 의원은 후반기 보다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안행위 잔류를 택했다. 안 의원은 특히 2022년 전국 최초로 ‘경기도 소방 법률지원단 구성 및 운영 조례’를 만드는 데 앞장서기도 했다. 해당 조례는 소방활동과 소방행정에 필요한 법령 해석 및 적용, 법적 분쟁이 발생했을 때 자문 등 소방재난본부 내 변호사를 포함한 ‘법률지원단’ 구성의 근거가 됐다. 안 의원은 최근 도내 안전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는 만큼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대응책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는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일이 없도록 사고 발생 후의 대응에 그치지 않고, 사전에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제거하는 예방적 접근이 필요하다”며 “선제적 안전강화, 체계적인 재난 대응 훈련, 민관 협력 확대 등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재난 대응 인프라 강화’를 안행위의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안 의원은 “119재난종합상황실 등 시스템 적인 부분은 어느 정도 개선이 되고 있지만, 소방서 시설과 장비는 여전히 열악한 상황이라 장비의 현대화와 시설 개선이 시급하다”며 “소방공무원들의 심리치료와 심신 안정을 위한 정책 마련 역시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곧 이전할 소방재난본부에 트라우마 관리센터가 설치될 예정이지만, 이는 모든 소방공무원들을 포괄하기에 여전히 부족하다”며 “심리상담이나 심리치료 프로그램 외 문화, 체육, 재활, 심신 안정 등 소방공무원들이 재충전 할 수 있는 종합적인 시설이 마련돼야 한다”고 했다. 이를 위해 후반기 도민 안전에 필요한 예산 확보 및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약속한 안 의원은 “필요한 사항이나 개선이 필요한 부분, 정책 제안 등 언제든 의견을 주시면 듣고 정책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슬기로운 의정생활] 10. 국중범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위원

“공약(公約)이 공약(空約)이 되지 않도록 도민과의 약속을 끝까지 지키기 위해 열심히, 부지런히 일하겠습니다.” 재선의원으로 10대에 이어 11대 경기도의회에서 도민의 공익과 안전을 위해 활동 중인 국중범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4)은 10대 전반기에 이어 이번 후반기에도 안전행정위원회 위원으로서 도민의 삶을 면밀히 들여다보고 있다. 국 의원은 11대 전반기에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에서 활동하면서도 지역주민의 삶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정책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활동에 전념했다. 경기도 0세아 전용 어린이집 확대와 폐업 위기에 처한 가정 민간 어린이집 지원을 위해 나서는가하면 고립위기에 처한 은둔형 청소년 문제, 학교 밖 청소년문제, 이주여성의 폭력피해 등에 관한 지원문제, 보육교직원 인권존중에 관한 문제를 주로 다뤄왔다. 무엇보다 전국 최초로 외부와 단절돼 정상적 학업수행 등의 사회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하기 위해 ‘경기도 은둔형 청소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고, 이주여성 폭력피해를 지원하는 ‘경기도 폭력 피해 이주여성 지원조례’를 만들었다. 국 의원은 과거 안행위에 소속돼 있을 때도 마찬가지였지만, 소방인력의 처우 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다. 그는 “안전문제는 도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이라며 “도민 안전문제의 예방과 대응을 위해 제도가 잘 마련돼 있는지, 예산이 제대로 수립돼 집행되고 있는지를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고 했다. 특히 올해 아리셀 참사, 부천 호텔 화재 등 대형화재로 인해 대규모 인명피해가 생긴 점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그는 “사고가 왜 발생했는지, 어떻게 하면 사고를 막을 수 있는지 원인을 제대로 분석하고 이를 통해 불의의사고로 도민들이 안타깝게 희생되는 일은 없게 해야 한다”고 했다. 또 노후 소방설비를 교체하고, 소방관들의 처우를 현실화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했다. 50년 성남토박이인 국 의원은 “지킬 수 있는 약속만 하자는 게 모토”라며 “정치인으로서 약속했던 문제는 끝까지 지켜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민의 공익과 안전을 위해 언제나 최전방에서 세심하게 살피면서 최선을 다해 일해 도민들이 안전한 경기도에서 행복한 삶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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