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8090 'X-mas 콘서트'

제19회 경기공직대상 수상자 프로필

올곧은 공직정신을 신념으로 주민을 위해 맡은 바 업무를 성실히 수행, 경기도내 공직사회에 귀감이 되는 행정, 경찰, 교도 등 각 분야의 참된 공직자를 선정하는 경기공직대상이 올해로 19회째를 맞이 하게 됐다. 대한민국의 중심인 경기도에서 자신이 맡은 분야에서 보람을 찾고 친절함으로 무장, 대 민원 서비스에 앞장 서는 수 많은 공무원들이 하루하루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투명하고 성실하게 1천200만 도민의 복지와 안전 등 고품질의 행정서비스를 묵묵히 몸으로 실천하며 동료들로부터 신뢰를 받고 주민들에게 사랑을 받아 경기일보사가 제정한 경기공직대상으로 선정된 11명 공직자들의 주요 공적을 살펴본다. ▲민원봉사분야 / 남상열 경기도 자치행정국 자치행정과 지방시설주사 지난 89년 공직에 입문한 뒤 23년 동안 민원현장 최일선에서 도민들과 소통하며 대민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특히 지난 2010년부터 시작한 경기도의 역점사업인 찾아가는 도민안방 제도의 조기정착에 크게 기여해왔다. 현장으로 찾아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도민안방 제도는 행정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수십 년간 건설행정 분야에서 근무한 경험을 살려 도시주택분야의 크고 작은 주민 애로 및 생활불편 사항을 해소하는데 앞장서 왔다. 또 지난해 7월 중부지방에 내린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곤지암읍에 도민안방 팀으로 참여해 방문, 피해 주민들의 전염병 예방 및 피해가구 집수리, 침수 가전제품 수리 등 770여건의 민원을 효율적으로 처리해 응급복구에 만전을 기했다. 올해 초에는 초기 입주세대가 늘어나 기반시설 및 편의시설 부족으로 각종 민원이 발생한 수원 광교 및 호매실택지개발지구의 현장을 한 달여 동안 방문, 입주민 불편사항 개선조치에 힘써 입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자치지원분야 / 이동근 안양시 홍보실 지방별정직 22년 공직생활 기간 시민만을 바라보는 소신과 행동으로 행정지원에 주력해 왔으며, 특히 20년 넘게 홍보분야에 몸담아오면서 시와 시민들 간의 소통에 늪 앞장서 왔다. 스마트콘텐츠센터와 관양 및 석수스마트타운, 평촌 스마트스퀘어 등 스마트 창조도시 안양을 비롯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복지, 문화 등 시가 추진하고 있는 핵심사업을 언론을 통해 홍보하는 데 주력해 왔다. 20년 동안 홍보분야에 몸담아 오면서 6천건이 넘는 보도자료를 언론에 제공하는 등 약 1만2천여회에 걸쳐 시정을 효율적으로 홍보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특집대담 및 기획특집도 지난 3년간 250여회 보도해 민관 소통에서 메신저 역할을 해 왔으며, 디지털 정보화와 스마트폰 대중화에 부응해 페이스북과 트위터, 블로그 등을 개설해 시정의 크고 작은 행사와 정보를 시민들에게 신속하게 전달하는 데 노력했다. 20여년 안양시의 홍보 사진을 촬영해 안양의 옛 모습과 그간의 발전상을 엿볼 수 있는 사진전을 수차례 개최해 시민들에게 애향심을 고취시키는 계기도 마련했다. ▲주민복지분야 / 양용복 수원시 복지여성국 노인장애인과 지방사회복지주사보 지난 1987년 공직에 입문해 투철한 사명감과 사명감으로 맡은바 업무를 성실히 수행해 왔을 뿐만 아니라 남모르게 봉사활동을 추진하는 등 친절봉사행정을 적극적으로 실현, 지역사회복지 발전과 복지사회건설에 크게 이바지했다. 특히 수원시 관내 노인복지관과 노인회관, 노인주거복지시설, 경로당 등을 관리운영하면서 지역 어르신들이 노인복지시설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힘쓰는 등 노인복지분야에 힘써왔다. 또 노인 인구증가 및 고령화 추세에 맞춰 노년기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진행했으며, 시의 노인안전프로그램 사업을 수년간 이끌어 왔다. 이와 함께 수원시장애아동주간보호시설 건립 추진 및 장애인사회복지관 건립 추진에 참여하는 등 장애인복지시설 증진사업에도 앞장서왔다. 이러한 공적을 인정받아 지난 2005년에는 상반기 수원시 숨은 일꾼에 선정됐으며, 2009년에는 경기지사로부터 자랑스런공무원 표창을, 지난 5월에는 경로효친사상계승발전유공자로 인정을 받았다. 또 지난 2009년에는 도둑을 검거해 수원 중부경찰서장으로부터 자랑스런 시민 표창을 받기도 했다. ▲지역개발분야 / 김영수 파주시 주택과 공동주택개발팀장 지난 1983년부터 1993년까지 10년간 철도청에 근무한 뒤 지난 1993년 파주시에서 현재까지 근무하며 관내 다양한 개발사업에 크게 이바지해왔다. 특히 시민들을 위한 주거복지에 앞장서 왔는데, 관내 5만8천여세대의 공동주택의 현장 품질안전관리는 물론 현재 22개소 2만5천세대의 공동주택을 건립해 7만여 주민에게 안정적인 주택 공급을 실현했다. 또 VE위원활동으로 170억원 가량의 예산을 절감한 것은 물론 저탄소 녹색성장의 실현을 위해 파주시 건축조례를 개정, 친환경 건축물 인증수수료 등의 지원에 노력했다. 또 시공현장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현장 관계자의 날, 공동주택 준공대비 T/F팀 구성운영 등을 추진, 2009년 이후 공동주택 현장 민원 1만여건을 해소했다. 이밖에 한국기술사회 교육위원과 KCVS 대외협력이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친환경자재 전문위원 등 다양한 활동도 펼치고 있다. 지난 2006년에는 규제개혁제안 우수 부분으로 국무조정실장 표창을, 지난해 12월에는 경기도 발전 유공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지역경제분야 / 김민수 경기도 기업정책과 지방공업주사 지난 93년 경기도 공업과에 첫발을 내딛은 이후 19년간 에너지산업과, 산업정책과, 기업정책과 등에서 근무하면서 기업 지원에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기업들의 애로를 살피고 지원하는데 성심을 다 해왔다. 특히 경기도 기업정책과에서 근무하면서 도내 투자유치 장점 및 발전 전망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기업이 경기도에 유치될 수 있도록 노력해 왔으며, 기업관련 애로사항 해결 및 규제개선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크게 이바지했다. 재직기간 동안 대기업의 투자유치를 지원하면서 7개 기업의 105조6천245억원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6만5천600명에 달하는 고용창출 효과를 이끌었다. 이 밖에 일진그룹이 공장을 증설하는 것과 관련해 도로 상부 교량설치, 국도유지 매입 추진 등의 노력을 기울이는 등 애로사항 해결에 적극 나섰다. 또 반월시화 산단 배출시설 설치허가 제한 지침을 개정하는 데 노력을 기울이면서 환경오염이 적은 첨단 업종에 한해 입주가 허용되도록 불합리한 규제개선에도 앞장섰고 이 점을 높이 사 지난 98년과 2005년, 두 차례 산업자원부장관상을 표창한 바 있다. ▲문화체육분야 / 고현수 남양주시 복지문화국 문화관광과 학예연구사 한양대학교 문화인류학 석사과정을 마치고 한양대학교 박물관 연구원과 국립민속박물관 강사 등을 거친 이후 지난 2005년부터 남양주시 학예연구사로 재직하면서 문화재 보존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문화재 보존업무를 맡으면서 문화재 주변의 현상변경 허가 처리에 있어 객관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개발이 활발히 진행 중인 문화재 주변을 선정, 직접 현상변경 처리 기준안을 마련했다. 이로 인해 민원처리기간을 단축하는 효과가 나타나면서 문화재 주변의 체계적인 보전은 물론 주변 민원의 불만이 해소됐다. 또 국가지정문화재 1건과 경기도지정문화재 5건에 대한 현상변경처리기준 마련이 이뤄지면서 약 4천800만 원의 예산이 절감됐다. 이 밖에 문화재안내 홍보책자 등 문화재 관련 서적을 발간하면서 문화재 홍보에도 나섰다. 안내 홍보 책자인 남양주시 역사와 문화를 만들어 문화유적을 찾는 사람들에게 안내서로 활용하고 있는 한편, 2011년에는 경술국치 백 년을 맞아 도내 학예연구사와 공동집필한 학예사와 떠나는 경기도답사기(항일유적편)와 경기문화나루(2011. 03-04, 제15호)-대한제국의 황제, 남양주에 잠들다 기고를 통해 남양주시에서의 독립운동과 저항의 자취를 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했다. ▲농정분야 / 최을수 경기도농업기술원 지방농촌지도사 지난 89년 가평군농촌지도소에서 공직자로서 첫 입문을 한 이후 경기도농업기술원 소득기술과와 친환경기술과에서 24년째 농촌발전을 위해 노력을 다하고 있다. 고품질 경기미의 재배기술 개선을 통해 소비자 기호에 맞는 고품질 쌀 공급과 소득증대 도모를 위해 1999년 4월 22일 13개 시군 515명으로 경기도 쌀연구회를 조직해 올해 20개 시군 1천855명으로 확대 육성했다. 어린 학생 및 도시소비자에게 우리쌀의 우수성과 공익성을 홍보하고 벼생육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학습용 벼 재배화분세트를 새기술실증시험 연구사업으로 2005년 개발해 특허를 출원, 상품화했다. 이 외에도 기능성 웰빙쌀 세븐라이스를 개발하고 특허를 출원함으로써 연 1천250만원의 로열티 수익을 창출했고, 최고급쌀 생산단지(G+Rice)를 육성, 지난해 기준 도내 벼재배 면적의 16.3%에 달하는 단지를 완전미율 96% 이상, 품종홉입률 10% 이하의 고품질쌀 생산 단지로 전환하는 기반을 조성했다. 24년간의 공직에서 머무는 동안 13건의 특허를 개발하면서 총 5천800만원에 달하는 로열티 수입을 유발했다. ▲의회행정분야 / 공석성 경기도의회사무처 총무담당관실 지방행정주사 지난 92년부터 경기도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경기도 자치행정국 자치행정과와 문화관광국 관광진흥과 등을 거친 이후 2010년 2월부터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전문위원실에서 근무하면서 지식기반사회에 부응하는 의정활동을 지원해 왔다. 지난해 12월까지 문화체육관광전문위원실에서 근무하면서 위원회의 활동 목표인 도민 누구나 문화체육관광 등을 향유할 수 있는 콘텐츠 강화와 분야별 최적의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의원별 의정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여건 조성 및 지원을 해 경기도 문화체육관광발전을 도모했다. 이후에는 도의회 총무담당관실로 자리를 옮겨 올 6월8일에는 남한 산성에서 의원체육대회 및 역사문화유적 탐방을 시행해 92명의 의원이 3.3㎞의 등산과 남한산성 탐방을 통해 문화재의 현황, 역사, 가치, 성곽축조법 등 역사문화탐방의 기회를 제공했다. 또 지역에서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배움의 기회를 놓치고서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지역민들을 위해 수원 푸른빛 야학교실에 2008년 이후 매주 2번씩 강사로 나서면서 지역사회에 봉사를 펼치고 있다. ▲의회행정분야 / 석은숙 수원시의회 사무국 지방주사보 지난 1992년 10월 공직에 입문한 이래 수원시의 일선 행정부서에서 맡은바 업무를 충실히 해왔으며, 특히 의회사무국에서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의원의 입법활동은 물론 의정 활동을 펼치는데 이바지한 공이 커 의정발전에 노력했다. 의원연구단체를 담당하면서 지난 2010년과 2011년 각각 2개의 연구단체를 담당해 운영 및 지원했으며, 특히 올해 수원시 공동주택 관리제도 연구포럼 등 6개의 의원연구단체(연인원 41명)를 구성, 운영함으로써 의원의 의정수행 역량을 강화함은 물론 상임위원회 활동의 전문성을 높여 지방 기초의원의 전문성 확보에 앞장서 오고 있다. 또한, 2011년에는 바인터 편철형 방식의 의회관련 법규집을 제작, 34명의 의원과 사무국 직원에게 이를 보급해 연간 600만원의 예산절감을 추진한 바 있어 호평을 받았다. 아울러 지난 2010년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진정민원 169건, 인터넷 민원 572건을 접수, 처리했으며 총 2년간 정책제안과 의원 의견제시 등 82건의 요구자료를 처리하면서 의정역량 강화에도 기여했다. ▲경찰행정대상부문 / 이득재 김포경찰서 수사과 강력2팀 순경 3년11개월 간 경찰 공무원으로 근무하면서 각종 절도범과 골목 조폭 등 관내에서 굵직한 사건의 범인을 검거하는 등 기여했다. 최근 관내 영세상인의 약점을 이용, 상습적으로 금품을 갈취한 공갈범을 검거해 주민만족도가 향상됐으며, 심야 아르바이트생 혼자 근무하는 편의점에 흉기를 들고 침입한 특수강도 피의자도 약 500여 대의 CCTV를 분석, 사건 발생 8일 만에 검거하는 등 탁월한 수사기법을 나타냈다. 또한, 대포차량을 이용해 한강 신도시 아파트 건설현장에 침입한 전문 절도범을 보름간 잠복근무 중 체포하는 등 끈질긴 수사력도 보여줬다. 이를 입증하듯 지난 2010년부터 올해 8월까지만 총 296건의 327명의 피의자를 검거, 54명을 구속하는 공적을 세웠다. 특히 올 상반기 경찰청 형사활동평가 부문에서 관서 2위(경기청 23급지)를 차지했으며, 2분기 경기청 23급서 으뜸 형사 관서 1위, 팀 1위 등 강력사범 검거에 우수한 수사능력을 발휘, 경찰업무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교정행정대상부문 / 박진서 의정부교도소 직업훈련과 농업주사 지난 1976년 공직에 투신, 36년 4개월간 장기 근속하면서 맡은 바 직무에 최선을 다해 교정행정 발전은 물론 수형자의 성공적인 사회복귀에 헌신적인 노력을 다해 왔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의정부교도소 내 20여만㎡면적의 영농지에 연간 10만㎏ 이상의 벼를 재배해 교도작업 세입증대에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수형자 안전사고 방지에도 항상 철저함을 기해 30년간 무사고로 이끌었다. 또한, 수령 유휴지 400여㎡에 저수지를 축조, 인공 관정 없이 1만여㎡ 논에 자연수를 공급할 수 있도록 개선해 농업용수를 공급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의정부교도소 직장동호회 불심회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분기별 1회씩 이동 목욕봉사를 하는 가 하면 의정부교도소 수용 중 사망한 연고 없는 사망자 묘지를 지난 2000년부터 13년간 벌초와 성묘를 해 수용자를 향한 아름다운 미덕을 몸소 실천하는 등 따뜻한 이웃사랑에도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