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보가 각 분야의 참신하고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줄 京畿千字春秋(경기천자춘추) 필진을 새롭게 구성했습니다. 정치경제사회문화체육 등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10명의 필진은 6월부터 9월까지 일상에서 보고 느낀 다양한 소감과 의견을 매일 아침 생생한 목소리로 전달합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성원 바랍니다. 京畿千字春秋 필진은 다음과 같습니다. △김영석 경기도수원월드컵관리재단 사무총장 △김충영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이사장 △선수경 한국사회복지행정연구회 회장 △양희택 경기복지재단 책임연구원 △위철환 대한변호사협회 협회장 △이상훈 경기개발연구원 창조경제연구실 선임연구위원 △이의용 경기도의원 △이철태 지식재산교육연구학회 회장ㆍ단국대 교수 △최진용 의정부예술의전당 사장 △홍성기 아주대 기초교육대학 교수 <가나다順>
인천시 남구가 한 신축 고시원 건물에 대한 행정조치가 부실(본보 21일 자 7면)한 것과 관련, 해당 건축주는 구의 해당 공무원이 방 쪼개기에 대해 사실을 제대로 알지 못한 채 불법으로 단정 지었다면서 인근 토지의 경계선 30㎝를 침범한 것이 아니고, 건축과정에서 일부 이격거리를 지키지 못했을 뿐이다고 밝혔습니다.
경기일보사가 참된 교육자의 길을 걷고 있는 이 시대 진정한 스승의 고귀한 덕을 기리기 위해 경기도인천광역시 교육청과 공동 주관하는 제24회 경기인천 사도대상 시상식이 31일 오후 2시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에서 수상자는 물론 가족, 교육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부문별 수상자를 보면 경기지역 초등부의 경우 ▲스승상 : 과천 과천초교 홍성문 교장(洪性文60) ▲은혜상 : 가평 상색초교 이교섭 교장(李敎燮) ▲보람상 : 수원 서광학교 한정애 교장(韓貞愛59여) 등이 선정됐다. 또 경기지역 중등부는 ▲스승상 : 수원 삼일공업고교 소진억 교장(蘇鎭億59) ▲은혜상 : 남양주 가운고교 손병수 교사(孫炳壽52) ▲보람상 : 김포제일고교 이경희 교사(李京姬40여)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이와 함께 인천지역 초중등부는 ▲스승상 : 인천 가좌고교 서수원 교장(徐洙源59) ▲은혜상 : 인천대정초교 박영혁 교장(朴永爀59) ▲보람상 : 인천 간석여자중학교 정경희 교장(鄭京姬58여) 등이 수상하게 됐다. 여기에 교육행정 부문은 ▲경기 보람상 : 경기안성교육지원청 이관헌 경영지원과장(李琯憲58) ▲인천 보람상 : 인천광역시교육청 진영곤 복지재정과장(陳永坤58) 등이다. 이들 수상자들이 수십년 간 보여준 큰 뜻과 업적을 좁은 지면에 표현하기에는 부족함이 많지만 공적의 일부분을 소개, 수상자들이 걸어 온 발자취를 되새겨 본다. ■경기 초등 스승상 : 홍성문 과천초 교장 홍성문 교장은 지난 1976년 전북 고창에서 교직생활을 시작한 이후 연천 사정, 안양 남초, 덕천초, 호성초, 자월초, 귀인초 등에서 초등교사(1976~2001)로 근무했다. 이어 안산, 과천 등에서 교감과 교장을 역임하면서 36년이 넘는 기간 동안 인재 양성에 힘써 왔다. 주로 교실수업 개선과 교육개혁 추진 등은 물론 스승의 제자리 찾기에 모범적인 역할을 했으며, 교직에 대한 사명감이 높아 성실하고 창의적인 업무수행을 했다는 평을 받았다. 교사 시절에 현장 연구와 학생 체육활동 지도에 적극 참여해 여러차례 팀을 입상시키는데 공헌했으며, 석수초교 교장 재직 당시에는 학교 쉼터를 조성해 학부모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는 등 주민과 학교의 유대를 강화하는데도 앞장섰다. 특히 석수초 유도부와 과천초 축구부 등 위기에 처했던 운동부를 재정비하는데 공헌했을 뿐만 아니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자전거면허제와 자전거면허시험장 운영, 안전모 지급 등으로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같은 활동으로 체육지도와 교육활동 실무지원, 체육발전에 기여한 공로 등을 인정받아 교육감 및 교육장 표창을 수차례 수상했다. ■경기 초등 은혜상 : 이교섭 가평 상색초 교장 이교섭 교장은 1975년 강원도 고성에서 초등학교 교사로 첫발을 내딛은 뒤 거진, 명파, 방성초, 당림초, 남산초, 이천가산초, 가평상천초, 상면초 등에서 교직생활을 했다. 또 광주 선동초, 가평 마장초에서 교감을 지내고 상색초에 초빙교장으로 부임, 교육개혁 실천 및 청렴, 정직, 성실한 직무 등을 인정받아 교장에 재공모 돼 6년째 근무하고 있다. 지난 2009년 도자기를 학교 특색교육으로 선정한 뒤 기반 조성을 위해 전기가마, 도자기공방, 황토방 등의 시설을 확충했으며, 도자기 교과 특성화 학교로 지정받아 교육혁신에 공헌했다. 또 전교생과 함께 1인1국화 가꾸기 프로그램을 운영해 바른 심성 함양에 힘썼고, 학교 숲 가꾸기 활동 및 학교 주변 친환경 텃밭 가꾸기 등을 전개해 학생들이 직접 재배와 수확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자연 친화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2012년에는 기관장, 동문회, 학부모, 한강지킴이, 사진동호회 등 지역사회가 함께 하는 장미축제 한마당을 운영하는 한편 지역민과 함께하는 기체조교실 등 지역주민과의 친밀감 형성에 이바지한 바가 크다. 특히 경기도교육청 친절강사로 활동할 정도로 선후배간 귀감이 된 것은 물론, 국민교육발전 유공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 등 다수의 포상을 받았다. ■경기 초등 보람상 : 한정애 수원 서광학교 교장 한정애 교장은 1980년 예림학교 교사를 시작으로 명현학교, 인덕학교에서 남다른 사명감과 소명의식으로 장애아에 맞는 눈높이 교육을 실천했으며, 인덕학교 교감과 서광학교 교감을 거쳐 현재 교장으로 재직 중이다. 31년여간 장애아와 그 가족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특수교사의 수범으로 묵묵히 헌신한 인물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정신지체장애인 시설인 사회복지법인 혜인원 원생들에게 특수교육의 기회를 주고자 설립된 인덕학교 개교의 기틀을 잡았고, 인덕학교 교감으로 재직 당시 학부모가 참여하는 개별화교육과 전환교육으로 장애학생들의 자립능력 계발에 힘썼다. 또 경기 제2지구 8개 특수학교간 상호협동을 통해 경기도 특수교육의 질을 높이는데 앞장섰다. 서광학교에서는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시설개선 공사를 추진했으며, 학생들이 바리스타 체험 실습을 지원하는 하하호호 카페를 설치해 지역사회의 쉼터로 만들었다. 경기도 최초의 청각장애학교인 서광학교가 50여년의 긴 역사를 제대로 보존하지 못하고 있는 것을 안타깝게 여겨 자료를 정리해 역사관을 개관하기도 했다. 특히 통학버스 애로사항을개선하기 위해 일주일간 전 노선을 탑승해 문제점을 도출하고 노선 조정에 나서는 등 교육열정도 남다르다. ■경기 중등부 스승상 : 소진억 수원 삼일공업고 교장 소진억 교장은 지난 1978년부터 수원 삼일공업고등학교에 재직하며 외길을 걸어 왔다. 35년에 가까운 오랜 시간 동안 한 학교에 근무하면서 학생들의 긍정적인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내기 위해 헌신했다. 청소년 범죄가 증가하던 1990년대 후반, 전국 최초이자 경기도에서 유일한 명예경찰 학교로 지정을 받아 일찍부터 학교폭력 근절 노력을 기울였다. 당시 모범학생은 물론 도움을 필요로 하는 문제아들까지 명예경찰로 위촉해 학생들 스스로 자치활동을 통해 정화되는 교육적 효과를 거뒀다. 또 참신한 아이디어와 발명에 대한 열정을 발휘할 수 있는 발명특성화고 선정에 기여하는 리더십을 발휘했고, 발명 관련 전문 교재 및 학습자료 개발로 체계화된 발명교육을 정착시켰다. 뿐만 아니라 교육부와 경기도교육청, 지역교육청, 경기도청, 시청 등 지역사회와 원활한 관계를 형성하고, 학생들의 발명품을 상품화하도록 지도해 학생들에게 희망과 비전은 물론 진로설정의 기회를 제공한 공로다. 또 삼일공고 테니스부와 축구부를 창단해 스포츠 인재들을 발굴하고 육성하면서 학생들의 특기를 살리는 교육자로 명성이 높다. ■경기 중등부 은혜상 : 손병수 남양주 가운고 교사 손병수 교사는 1987년 영석고에서 교편을 잡기 시작해 가평종고, 불곡고, 청솔중, 손곡중, 모현중 등을 거쳐 현재 가운고등학교에 재직 중으로, 수백여명의 학생들에게 과학 탐구와 경진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발명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는데 앞장섰다. 각종 과학 발명 관련 대회를 지도해 지난 2000년부터 현재까지 약 800여명의 학생들의 수상을 이끄는 등 과학교육 발전에 기여했다. 청솔중학교, 손곡중학교, 모현중학교 등에서 발명반을 조직해 학생들을 지도했고, 올해는 가운고등학교로 자리를 옮겨 불고기사랑이라는 발명동아리를 지도하고 있다. 소속학교 뿐만 아니라 인근 학교에서도 발명교육지도 및 발명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도교사로 활동하면서 발명교육문화의 저변을 확산시키고 관련 학교 표창을 이끌었다. 과학적 사고와 창의력 향상을 위한 교과활동에 남다른 열정을 쏟으며 헌신하는 교사다. 이를 토대로 교육부 장관 표창을 비롯해 60여건의 대회지도 우수교사 표창을 수상했고, 과학교사의 노벨상이라고 할 수 있는 올해의 과학교사상(2008) 및 자랑스러운 경기인 대상(2011), 모범공무원 표창(2011) 등 다양한 수상실적을 자랑한다. ■경기 중등 보람상 : 이경희 김포 제일고 교사 이경희 교사는 지난 2002년 처음 부임한 비교적 짧은 경력의 교사지만 이번 사도대상 수상자로 당당히 지명될 정도로 학생들의 인성교육에 흔들림 없는 열정을 보인 점을 인정받았다. 지난 2002년 양곡종합고에서 교사생활을 시작해 양곡고, 양곡중을 거쳐 현재 김포제일고가 네번째 근무하고 있는 학교다. 학생들에게 인성교육과 자기주도적이며 창의적인 학습방법을 강조해 왔으며, 학생들의 정서함양은 물론 생활습관 개선을 위해 먼저 모범을 보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교사라는 평을 받는다. 기본에 충실하자는 급훈을 통해 학생은 학생답게라는 말을 강조하며 기본 예의범절을 지키는데 교육의 중점을 두고 모범적으로 학급 운영을 해오고 있다. 학업을 중단할 위기에 처한 학생, 가출한 학생과 우울증에 걸린 학생들이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왔으며, 학급의 화합을 이루는 학교엄마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교사다. 일주일에 두번씩 남아서 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료특강을 진행해 진학률을 높이고, 부진한 학생들을 위한 일대일 학습도 마다하지 않는 열정으로 학생 한명한명에게 꿈을 찾아줬다. 발전하고자 하는 의지를 늘 마음에 품고 역동적인 모습으로 열정을 발휘하면서 후학들의 교육에 헌신하는 모습이 타 교사들에게 본보기가 되고 있다. ■인천 초중등 스승상 : 서수원 인천 가좌고 교장 서수원 교장은 1982년 구월중학교에서 교직생활을 시작한 후 부평여고, 인천고, 동인천고, 인천과학고, 부평고 등에서 학생 지도에 헌신했으며, 2007년부터는 인천예고와 가림고 교감으로 근무한 뒤 현재 가좌고 교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31년여간 인천교육발전에 많은 공헌을 해왔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학생들의 학력 향상과 진학지도, 과학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교직경력의 절반에 가까운 15년여 동안 새벽부터 밤까지 학생이 있는 곳에는 선생님이 있다는 사제동행을 실천함으로써 면학분위기 조성에 힘써 자기주도적 학습을 정착시키는데 열정을 쏟았다. 교육의 근본 목적은 미래를 살아갈 수 있는 힘을 키워주는 것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효행봉사활동을 하도록 지원하고, 입시와 공부로 지친 학생들을 위한 콘서트를 기획하는 등 바른 인성을 겸비할 수 있도록 지도한 스승이다. 뿐만 아니라 다문화 교육에도 열정을 쏟으면서 교육을 통해 보람을 나누는데도 앞정서고 있다. 특히 지난2008년 인천예고 교감으로 발령을 받아 당시 구성원간 갈등으로 어수선했던 학교를 1년여만에 안정시키는 등 합리적인 일처리를 통한 능력을 발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 초중등 은혜상 : 박영혁 인천대정초 교장 박영혁 교장은 강화 화도초교에서 교직의 첫발을 내딛고 부천 소사초, 인천 신현초, 청천초, 부평서초, 부곡초, 강화 삼산초 등에서 학생들을 양성하고, 인천소래초와 연성초에서 교감으로 학교경영 경력을 쌓은 뒤 현재 대정초를 이끌고 있다. 36년이 넘는 교직생활 동안 맡은바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교사 재직 시절에는 교수학습지도 및 평가방법 개선과 교과연구회 및 연구활동으로 노력하는 선생님의 모범이 됐으며, 교감으로서도 교실수업개선, 교육과정, 교원연수 등의 노력으로 학교와 지역사회 발전에 고루 기여했다. 특히 공모교장으로 부임한 뒤에는 학생들에게는 꿈을, 선생님에게는 보람을, 학부모에게는 만족을 주는 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쏟았다. 스스로 계획하고 학습해 자기의 뜻을 이룬다는 뜻의 학습계획서 이룸이 공책을 고안해 학생들에게 습관화시켰으며, 북모닝!대정이라는 독서활동으로 선도적인 독서교육을 제시했다. 영국, 대만 등 해외 학교와 자매결연을 맺어 학생들로 하여금 한국문화의 이해와 국제문화에 대한 관심을 북돋는 한편 다양한 국제문화교류 학습활동을 전개한 공로도 크다. ■인천 초중등 보람상 : 정경희 인천 간석여중 교장 정경희 교장은 1979년 영화여자정보고를 시작으로 32년이 넘는 기간 동안 교육열정을 쏟았다. 부평서여중, 부흥중, 부광고, 인천교육청 장학사 등을 거쳐 인일여고와 부원여중 교감을 지낸 뒤 현재 간석여중 교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영화여자정보고에서 12년간 주로 3학년 담임교사로서 학급 학생들의 성공적인 취업과 인성지도를 위해 노력했으며 이는 특성화고 위상 정립에도 공헌한 것으로 평가를 받았다. 장학사로 근무하면서 3년간 투명하고 합리적인 교원 인사업무를 추진, 단 한건의 인사 관련 민원 없이 일처리를 한 것으로 명망이 높으며, 도서관 현대화 사업과 책사랑 축제 등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모두 독서를 가깝게 느낄 수 있는 교육행정을 펼쳤다. 특히 간석여중을 영어교과교실제 연구학교, 다문화중심학교, 영어 말하기 쓰기 중점학교. 좋은학교문화 만들기 선도학교 등으로 특화하고 선도함으로써 인천시교육청 학교평가에서 최우수로 이끄는데 지대한 공헌을 했다. ■교육행정 보람상(경기) : 이관헌 안성교육지원청 경영지원과장 이관헌 과장은 지난 1979년 수원교육청에서 교육행정에 입문해 투철한 국가관과 사명감으로 공직생활을 33년간 수행, 경기도교육청 및 관내 지역교육청과 각급 학교에서 교단을 지원하고 행정업무 쇄신에 힘쓰는 등 교육발전에 헌신했다. 수원교육청 평생교육체육과장으로 근무하면서 수원시내 60여개 학교의 80개에 달하는 운동부를 육성해 학교별 장비와 훈련비를 적극적으로 지원, 학생들의 훈련여건 개선에 노력했다. 또 전국 최고 수준의 학원 밀집 지역인 수원에서 불법학원을 고발하는 등 평생교육시설 관리에도 기여해 평생교육발전을 꾀했다. 경기도교육청 학교설립과에서 학교용지확보와 비용절감 등을 위해 일한 것은 물론, 안성교육청에서는 각 학교의 미등기 토지 및 건물에 대한 등기를 추진하고 학교 점유 사유지에 대한 매입을 실시하는 등 공유재산 실태를 개선하는 노력을 기울였다. 이같은 공로로 지난 2000년 모범공무원 표창을 받은 것은 물론 올해 초 국제웰빙전문가협회ㅐ에서 신지식인 대상을 받는 등 수상경력도 화려하다. ■교육행정 보람상(인천) : 진영곤 인천광역시교육청 복지재정과장 진영곤 과장은 지난 1981년 김포에서 교육행정의 첫발을 뗀 뒤 32년이 흐르는 동안 인천지역의 초ㆍ중ㆍ고교는 물론 인천교육청 관리과, 재무과, 행정과, 복지과, 감사관, 기획부 등까지 두루 거치면서 다양한 행정경험을 두루 섭렵했다. 각급 학교 재직시에 학습여건 개선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교육환경 최적화에 공헌했으며, 체력단련실, 휴게실 등 교직원 복지향상에도 기여했다. 또 관계 공무원 위주로 구성됐던 학교안전공제회 임원을 변호사와 의사, 회계사 등 전문가들까지 확대해 다양한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최근에는 복지재정과장으로 근무하면서 법정전입금 미전입 등 위기가 발생하자 세입증대 및 긴축재정운영계획을 수립해 재정위기를 타개해 나갔으며, 국민의 부담경감과 행정 효율성 증대를 위해 소액 수수료 면제 및 수입증지페지를 단행하는 공로를 세웠다. 이지현기자 jhlee@kyeonggi.com
수원화성 유랑콘서트에서 마음을 전하세요!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을 무대로 제1회 수원화성 유랑콘서트를 개최합니다. 오페라 사랑의 묘약을 주제로 해설자의 설명과 함께 진행되며 자연과 공연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습니다. 기존 콘서트 방식에서 벗어나 수원화성의 장안공원~용연~연무대 구간을 출연진과 관객들이 함께 걸으며 소통하는 이 행사는 공연 감상뿐만 아니라 가족, 연인, 친구 간에 평소 하지 못했던 속마음까지 전할 수 있는 힐링의 시간도 진행됩니다. 결혼을 앞두고 프러포즈가 필요한 예비신랑ㆍ신부, 아들에게 사랑을 전하고 싶은 아버지, 사소한 다툼으로 만나지 못했던 친구 등 다양한 사연을 가진 이들뿐만 아니라 이번 공연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수원화성을 느끼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할 수 있는 이번 공연에 여러분의 성원과 많은 참여 바랍니다. △ 일 시 : 2013년 6월8일(토) 오전 11시~오후 1시 △ 장 소 : 장안공원~용연~연무대 △ 참 가 부 문 : 일반 관람객/사연 신청 관람객 △ 신 청 접 수 : 수원오페라단 이메일(jinyoung7579@naver.com) △ 접 수 기 한 : 2013년 5월29일(수)부터 6월6일(목)까지 (일반 관람객 당일 현장 참가 가능) △ 주최ㆍ주관 : 수원오페라단 △ 후 원 : 경기일보
시민중심의 친환경 웰빙도시, 청정하남의 제2회 하남 위례 강변길 걷기대회가 하남시와 경기일보사 공동주최로 열립니다. 백제가 꿈꾼 하남 위례길은 뿌리가 다른 두 나무가 합쳐져 살아가는 사랑나무 연리목과 정조를 지키기 위해 왕권에 도전한 도미부부 설화와 도미나루가 있는 위례사랑길, 시원한 강바람과 함께 아름다운 한강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위례강변길, 삼국시대 한강과 더불어 패권을 결정짓는 최대 거점지인 하남을 둘러싸고 있는 옛 백제의 하남위례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위례둘레길이 있습니다. 자연과 역사문화가 살아 숨 쉬는 제2회 하남 위례 강변길 걷기대회는 하남시민과 걷기동호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 대 회 명 : 제2회 하남 위례 강변길 걷기대회 △ 일 시 : 2013년 6월15일(토) 오전 8시 30분 △ 집결장소 : 하남시청 광장 △ 신청접수 : 2013년 5월23일~6월10일(선착순 3천명) △ 접 수 처 : 하남시체육회 및 각 동 주민센터 ※ 자세한 사항은 하남시 문화체육과 (031-790-6144)와 하남시 체육회 (031-792-7676)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 주 최 : 하남시체육회, 경기일보 △ 주 관 : 하남시체육회 하남위례길사람들 △ 후 원 : 하남시, 하남시생활체육회
유신고등학교 개교40주년 기념 총동문한마음체육대회=25일(토) 오전 10시, 유신고 운동장. (031)217-19629(총동문회 사무국)
경기일보사가 교육발전 및 후진양성에 헌신하고 있는 교육자의 참뜻을 기리기 위해 경기도인천시교육청과 공동 주관하는 제24회 경기인천사도대상의 수상자 11명이 최종 확정됐다. 경기인천사도대상 심사위원회(위원장 김종구 경기일보 논설실장)는 15일 오전 심사를 벌여 본선에 추천된 30명 가운데 11명을 대상 수상자로 확정했다. 부문별 수상자를 보면 경기지역 초등부의 경우 △스승상 : 과천 과천초교 홍성문 교장(洪性文60) △은혜상 : 가평 상색초교 이교섭 교장(李敎燮) △보람상 : 수원 서광학교 한정애 교장(韓貞愛59여) 등이 선정됐다. 또 경기지역 중등부는 △스승상 : 수원 삼일공업고교 소진억 교장(蘇鎭億59) △은혜상 : 남양주 가운고교 손병수 교사(孫炳壽52) △보람상 : 김포제일고교 이경희 교사(李京姬40여)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이와 함께 인천지역 초중등부는 △스승상 : 인천 가좌고교 서수원 교장(徐洙源59) △은혜상 : 인천대정초교 박영혁 교장(朴永爀59) △보람상 : 인천 간석여자중학교 정경희 교장(鄭京姬58여) 등이 수상하게 됐다. 여기에 교육행정 부문은 △경기 보람상 : 경기안성교육지원청 이관헌 경영지원과장(李琯憲58) △인천 보람상 : 인천광역시교육청 진영곤 복지재정과장(陳永坤58) 등이 각각 수상자로 결정됐다.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31일 오후 2시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박수철기자 scp@kyeonggi.com
[알림] 경기일보사는 15일 오전 임시이사회를 열어 상근이사에 신교철 이사를 선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