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중부지방은 흐리고 장맛비가 오락가락 내리겠다. 경기지방 아침 최저기온은 20도에서 24도, 낮 최고기온은 23도에서 27도.
오늘 중부지방 종일 흐리고 장맛비가 내리겠다. 경기지방 아침 최저기온은 21도에서 23도, 낮 최고기온은 24도에서 27도.
중북부지방 흐리고 곳에 따라 비가 오다가 낮부터 점차 그치겠다. 경기지방 아침 최저기온은 20도에서 24도, 낮 최고기온은 23도에서 30도.
일본 열도의 폭염으로 하루 1천명 이상이 병원으로 실려갔다. 일본 아사히신문 인터넷판에 따르면 일본 야마나시(山梨)현에서 38.6℃를 기록하는 등 올들어 가장 심한 폭염이 엄습한 이날 일본 전국에서 최소 1천72명이 열사병으로 긴급 후송됐다. 이바라키(茨城)현과 야마나시현에서도 각각 80대 여성과 60대 남성이 쓰러진 채 발견됐으나 모두 의식이 없는 상태라고 아사히는 전했다. 또 간토(關東) 지역을 중심으로 폭염과 함께 국지적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린 가운데, 도쿄도에서 중년 남성 1명이 벼락에 맞아 사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 927개 기온 측정 지점 중 30℃ 이상으로 측정된 곳은 총 616개 지점(66%)이었고, 그 가운데 95개 지점이 35℃이상이었다. 일본 폭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지구 온난화로 안 더운 곳이 없구나", "우리나라도 더운데 일본은 더 덥나보네", "일본 폭염 병원에 실려갈 정도라니 무섭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열사병은 더운 곳에서 몸의 열을 발산하지 못해 생기는 신체의 이상 현상을 말한다. 온라인뉴스팀
경기북부지역을 중심으로 경기지역 전역에 천둥ㆍ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내리면서 도로폐쇄, 낙뢰 화재, 빗길 교통사고 등 각종 호우피해가 잇따랐다. 8일 기상청에 따르면 지역별 강수량은 오후 6시 현재 김포 165.5㎜, 포천 164.5㎜, 고양 156.5㎜ 등을 보였으며 이 시간을 기해 경기북부 9개 시군에 발효된 호우주의보가 모두 해제됐다. 이날 물폭탄으로 고양, 의정부 등 주택 41곳과 상가 4곳이 침수피해를 입은 것은 물론 도로통제, 빗길 교통사고, 화재 등 각종 사건사고가 속출했다. 동두천시 상봉암동에 위치한 소요교 아래로 지방하천 신천을 따라 난 왕복 2차선 도로는 이날 새벽 5시30분을 기해 호우주의보가 내리면서 200여m 구간이 온종일 통제됐다. 임진강 최전방 남방한계선내 필승교도 수위가 오후 2시50분을 기해 관심단계인 1m를 넘어서면서 연천군에서는 야영객 대피를 유도했으며 의정부 부용천변에서는 술을 마시던 2명이 갑자기 불어난 물에 고립됐다가 119에 구조되기도 했다. 김포시 월곶면 군하리에서도 집중호우로 축대 일부가 무너져 일부 도로가 통제됐다. 특히 이날 오전 11시35분께 가평군 설악면 송산리 서울춘천고속도로 서울방면 창의터널 인근에서 K씨(29)가 몰고 가던 SM5 승용차가 도로 아래로 추락해 승용차에 타고 있던 L씨(21ㆍ여)가 구조됐으나 숨졌고 운전자 K씨 등 2명이 경상을 입고 또 다른 L씨(25ㆍ여) 등 2명이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낙뢰로 인한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도 잇따랐다. 이날 새벽 2시5분께 포천시 내촌면 진목리의 한 세탁공장에서 불이나 5천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으며 파주시 탄현면 비석제조 공장과 고양시 일산동구 인쇄공장에서 불이나는 등 5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기상대는 이번 비가 9일 밤늦게까지 최고 100㎜가량 더 내릴 것으로 예상하고, 시설물 관리와 안전을 당부했다. 김창학성보경기자 boccum@kyeonggi.com
흐리고 비가 오다가 오전에 점차 그치겠으나, 대기불안정으로 오후 한때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경기지방 아침 최저기온은 21도에서 24도, 낮 최고기온은 23도에서 30도.
기상청은 7일 경기지역에 한 주 내내 장맛비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할 예정이라고 예보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8일은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다가 낮부터 점차 개겠으나 경기북부 지역에서는 밤부터 다시 비가 오겠다. 9일은 경기지역 전역에서 비가 내리고 흐리겠지만 10~11일은 비가 내리지 않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그러나 12~13일에는 남하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오면서 한 주 내내 비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할 것으로 보인다. 성보경기자 boccum@kyeonggi.com
중부지방에서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비(강수확률 60~90%)가 오다가 낮부터 점차 개겠다.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으나, 서울을 포함한 중북부지방은 아침부터 점차 그치겠다. 경기지방 아침 최저기온은 20도에서 23도, 낮 최고기온은 25도에서 29도.
오늘 서울ㆍ경기도 지역은 흐리고 산발적으로 약한 비가 가끔 내리겠다. 경기지방 아침 최저기온은 21도에서 23도, 낮 최고기온은 25도에서 31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