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월중학교(교장 정복락)는 지난 21일 성말벌축제를 맞아 이웃돕기 바자회 장터를 열었다.학교 측은 2주일 전부터 학생들로부터 물품을 기부받아 도서, 의복, 모자, 학용품, 생필품, CD 등 300여점을 저렴한 가격으로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판매했다.권난숙 학교 가족봉사단장은 학생들이 작은 사랑을 경험하게 돼 매우 뜻깊었다고 말했다.박용준기자yjunsay@ekgib.com
■ 화도진중학교(교장 이계만) 학부모 독서회 소속 회원과 자녀들은 지난 23일 충청북도 옥천 정지용 문학관으로 문학기행을 다녀왔다.이들은 정지용 시인 생가와 문학관 등을 탐방한 후 장계관광지 내 모란공방에서 북아트를 함께 체험했다.학부모 강해정씨(40여)는 젊었을 때 정지용 시인의 향수를 좋아했는데 이처럼 아이와 함께 문학기행을 와 얘기를 나누니 기분이 더욱 새롭다고 말했다. 박용준기자 yjunsay@ekgib.com
■ 인천갈산초등학교(교장 박성희)는 지난 15일 영어골든벨과 영어공연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영어축제를 개최했다.영어골든벨은 지난 13일 예선을 통과한 96명의 참가자가 패자부활전까지 거치며 그동안 익힌 영어실력을 겨뤄 6학년 윤여명군(13)이 주인공이 됐다.영어 공연에 참가한 학생들은 구연 동화, 영어연극, 뮤지컬 및 팝송 부르기, 영어 웅변, 재미있는 쇼 등 다양한 주제와 내용 등으로 영어실력을 뽐냈다. 허현범기자powervoice@ekgib.com
인천경원초등학교(교장 유광준)는 지난 14일 꿈자라미 도서관에서 주민들과 자녀 70여명이 함께 참여하는 책표지 꾸미기 행사를 가졌다.이들은 평소 도서관에서 인상 깊게 읽은 책을 다양한 재료를 이용,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나만의 책표지를 만들었다.우수 작품들은 21일 열릴 전시회를 통해 누구나 감상할 수 있다. 허현범기자powervoice@ekgib.com
■ 부평중학교(교장 지영복)는 지난 16일 학생회 주관으로 방과 후에 스포츠의 날 행사를 열었다.학생들은 이날 축구, 농구, 티볼, 탁구 가운데 한 종목을 자율적으로 선택해 참여했으며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스포츠를 통해 친구와 선후배들과 땀을 흘리며 풀었다.특히 아버지들이 경기 심판을 운영, 눈길을 끌었다. 허현범기자powervoice@ekgib.com
■ 인천부마초등학교(교장 공성학)는 지난 15일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과 일반 학생들이 함께하는 입욕제 만들기 수업을 진행했다.일반 학생들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을 가리키며 이 친구들 덕분에 이처럼 재미있는 수업을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임임자 교사는 더욱 다양한 통합교육 기회를 마련, 일반 학생들이 장애 친구를 보듬는 따뜻한 마음을 갖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허현범기자 powervoice@ekgib.com
인천부흥고등학교(교장 지혜경)는 지난 5일 제주 신선여자고등학교 교직원들을 초빙, 선진형 영어교과교실 구축 사례를 설명했다.교과교실 담당인 홍수민 교사는 우리 학교의 환경구축사례를 각 학교에 전파, 다양한 교과교실이 구축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용준기자 yjunsay@ekgib.com
부일여자중학교(교장 고원)는 부모역할에 대한 이해와 자녀교육을 돕기 위해 지난 8일 애니어그램을 통한 부모 코칭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각자에 알맞은 성격 유형을 알고 이에 대한 차이를 해결하는 방법을 배워 여중생을 둔 부모들이 쉽게 겪을 수 있는 갈등을 줄일 수 있었다.1학년 오수경 학생의 학부모는 아이와 원만하게 지내고는 있지만 갈등이 있을 때마다 어떻게 풀어갈지 걱정했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 다른 부분을 인정해야 한다는 것을 배웠다고 말했다.박용준기자yjunsay@ekgib.com
인천장수초등학교(교장 문병선)는 13일까지 한글 바로쓰기교실 어르신 수강생들과 함께 한글주간행사를 진행한다.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과 어르신 수강생들은 각자 그동안 만든 시, 수필, 편지글, 포스터, 서예 등을 전시하고 난타 공연도 관람하며 한글날의 의미를 되새긴다.4학년 박나연양(11여)은 할머니들이 난타 공연을 즐겁게 관람해 보람을 느꼈다며 할머니들이 늦게 한글을 익히시는 모습이 존경스럽다고 말했다. 박용준기자yjunsay@ekgib.com
인천안산초등학교(교장 조성덕) 2학년 학생 200명은 올바른 식생활을 익히기 위해 지난 7일 연천 나룻배 마을로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다.이날 학생들은 평소 경험해보지 못한 고구마 캐기, 인절미 만들기, 나룻배 타기, 떡 메치기, 허브 빌리지 관람 등을 체험했다.2학년 임가은양(9여)은 평소 책에서만 보던 메뚜기와 달팽이 등을 직접 보고 고구마도 캐 좋았다고 말했다.박용준기자 yjunsay@ekgi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