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제2의건국 운영위원회(위원장 이한윤)는 28일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오직 농촌발전을 위해 끈질긴 장인정신으로 도전해 온 변상수씨 등 3명을 연천군 신지식으로 선정했다. ▲변상수씨(36·농업기술센터)=고대산 오곡밥을 상품화하는 기술을 지도해 왔다. ▲정동근씨(46·연천읍 차탄리)=수입에 의존하던 국화육종 재배에 성공해 외화를 절약하고 1억여원의 고소득을 올린 점을 인정받았다 ▲이한규씨(44·군남면 옥계리)=당도높은 사과를 생산해 도내 사과 품평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연천=장기현기자 khjang@kgib.co.kr
“오는 5월 본격적으로 방송될 경기케이블 TV네트워크 체계를 강화해 도민들에게 다양한 영상정보를 통한 알권리 제공에 노력하겠습니다” 신임 김장규 수원방송 대표이사(59)의 취임 소감. 평택 출신으로 서울시립대와 연세대 언론경영홍보대학원 최고과정을 수학한 김대표이사는 중계유선사업과 경기남부지역 케이블 TV방송인 기남방송을 경영한 영상문화 업계의 전문 경영인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과묵한 성격의 소유자로 부인 송정애씨(57)와 1남1녀, 취미는 등산. /신현상기자 hsshin@kgib.co.kr
삼성코닝㈜(www.samsungcorning.co.kr)은 27·28 양일간 2+1 제도로 실습중인 공고생 부모와 교사 등 30여명을 회사로 초청했다. 학생들이 장기간 부모와 학교를 떠나 있어야 하는데다 자녀·제자가 다니는 회사가 어떤 곳인지 알려주기 위해서다. 삼성코닝은 5년전부터 2+1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2+1제도는 정부가 산업체의 인력 양성을 위해 공고 3학년생을 앞으로 근무할 회사에서 공부도 하고 사회소양교육도 배우며 1년동안 현장감각을 익힌 뒤 그 회사에 취직하는 제도다. 20여년간 학생을 가르쳤다는 부산전자공고 선생은 이날 수업참관을 마친 뒤 “회사가 부모나 교사를 불러 학생들이 공부하고 일하는 모습을 보여 준 것은 이번이 처음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공고생들이 3학년 초 실습을 나가지만 일부 적응을 못하고 실패하는 것은 이론교육에만 치중한 탓”이라며 “학생들이 삼성코닝의 우수한 시설에서 이론과 현장 실습을 하는 것을 보니 안심”이라고 덧붙였다./유재명기자 jmyoo@kgib.co.kr
김영희 남양주시장이 28일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한·몽골수교 10주년 기념 만찬에서 갈바드라흐 주한몽골대사로부터 몽골 은성 훈장을 받았다. 김시장은 지난 98년 몽골의 울란바토르시와 우호협력증진을 체결한 이후 몽골패션모델과 몽골예술단을 초청해 시민들에게 몽골문화를 선보이는등 활발한 문화·국제교류를 펼쳐온것에 대한 공로로 이날 몽골 평화우호협회로 부터 훈장을 받게 됐다. /남양주=이상범기자 sblee@kgib.co.kr
“선후배·동료경찰관들이 있는데도 제가 친절봉사왕으로 뽑히게 된 것은 앞으로 더욱더 열심히 하라는 채찍으로 생각하겠습니다” 군포경찰서 친절봉사왕으로 뽑힌 김현경 경장(29·여·교통사고조사계). 김경장은 운전면허 적성검사 및 갱신에 부과되는 분담금을 은행에 미처 납부하지 못해 경찰서를 찾는 민원인들의 분담금을 직접받아 대납해 주는 등 친절봉사 행정을 펼쳐왔다. 김경장은 지난 1월 충남교도소에 수감중인 김모씨(50·군포시 당정동)로 부터 한통의 편지를 받았다. 여러가지 사정등으로 적성검사를 받지 못해 1종운전면허가 취소됐다며 면허재취득 방법을 문의를 해 온 것이다. 김경장은 곧바로 적성검사 미필자의 경우 기능시험이 면제된다는 내용을 상세히 적어 답장을 보내주었으며, 며칠후 김씨로부터 감사의 글이 담긴 한통의 편지가 날아들었다. 감사의 편지를 받아든 김경장은 힘들고 고달픈 경찰생활이 한꺼번에 씻기듯 사라짐을 느꼈다. 김경은 “업무담당자로 당연히 할 일을 했으며 국민과 가까워지는 경찰로 거듭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며 환하게 웃었다./군포=설문섭기자 mssul@kgib.co.kr
“이른 새벽 새마을노래가 온마을에 울려퍼지면 한두사람씩 대문이나 상가문을 열고 집주변과 마을길을 청소 하던때가 그래도 좋았습니다” 연천군 새마을 부녀회장을 천직으로 알고 살아온 김복임씨. 회갑을 앞둔 나이지만 김씨는 아직도 새마을 정신으로 지역과 이웃을 위해 헌신적인 봉사를 하며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매년 소년·소녀가장들과 불우한 이웃에 김장 김치를 담궈주고 방학때가 되면 결식아동 20여명에게 도시락 싸주기 운동을 벌여온 김씨. 또 알뜰마당 운영을 통해 적립한 돈으로 불우이웃을 돕는가 하면, 쌀모으기 운동을 전개해 불우시설에 전달하는등 20여년간을 오직 새마을운동에 앞장서 왔다. 지난 82년부터 전곡읍 새마을부녀회장을 맡아오고 있는 김씨는 지난 96년부터는 군 부녀회장직도 병행하고 있다. 불우이웃 돕기에 언제나 솔선수범하는 김씨는 지난 96년과 지난해 수해때도 군 부녀회원들과 대피소를 찾아 다니며 밥을 지어 주는가 하면, 음료수를 싣고 지역곳곳을 누비며 수해복구에 나선 군·경과 주민들의 갈증을 풀어주는등 열과 성을 다한 참 봉사의 길을 걸어왔다. 이같은 공로로 지난 95년 국무총리 표창을 받기도 했다. 오늘도 김씨는 힘차게 펄럭이는 새마을 깃발아래 근면·자조·협동의 정신으로 한마음 돼 지역을 사랑하고 남을 위해 봉사할 줄 아는 사람이 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연천=장기현기자 khjang@kgib.co.kr
오는 31일 개소하는 성균관대학교 기술혁신센터(TIC) 서수정 소장(44)은“도내 반도체 및 전자부품용 핵심소재와 관련한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에 심혈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서소장과의 일문일답. -TIC사업의 의미는. ▲우리 산업은 국제 경쟁력을 갖춘 첨단제품일수록 제품수출 보다 이에 필요한 소재 및 부품 등 원천기술과 관련한 수입이 오히려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21세기는 반도체 및 전자산업이 주축을 이루게 되는데 그 근간인 소재 및 부품과 관련한 기술력 확보는 우리산업의 생존과 직결된다. 이에따라 산자부와 경기도가 반도체 및 전자부품용 핵심소재와 관련한 기술력 확보를 위해 이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성대가 주축에 서게 된 이유는. ▲우수한 인적 및 물적 연구인프라를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성대는 기업체와 공동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세계적 수준의 교수진은 물론 우수한 연구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올해 사업계획은. ▲(주)새한 등 중견기업 10개업체 및 (주)케이씨텍 등 중소기업 100개업체가 참여해 10개 과제를 공동연구하는 한편 5개 교육과정을 개발, 200명을 교육훈련 시킬 예정이다. 또 5개업체에 창업기반을 제공하고 장비운용 체제를 정비, 20개업체에 100건의 분석지원을 할 계획이다. -관련업체들의 기대가 클텐데. ▲우리 중소기업들은 고급인력이 없어 연구수행능력이 부족한게 현실이다. 이에따라 올해 공동연구에만 6억원을 투입, 업체의 차세대 개발품목까지 지원할 예정이다./표명구기자 mgpyo@kgib.co.kr
“노인이 존경받는 사회구현과 지역 및 군정발전에 앞장서 건강한 청소년을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대한노인회 가평군지회 제9대 지회장으로 선출된 김희형씨(74)의 당선 소감. 가평읍 달전리에서 태어나 가평·연천·고양·양주 경찰서에서 근무하다 퇴임후 가평군 양곡가공협회 상무, 가평군 노인회 감사, 가평읍 분회장을 역임하는등 지역사회발전 및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해 왔다. 부인 장석무씨(75)와 1남, 취미는 등산. /가평=고창수기자 cskho@kgib.co.kr
“건전한 정신과 건강한 체력을 바탕으로 지역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축구인이 되겠습니다” 군포시 생활체육축구연합회 신임회장으로 선임된 장한백씨(42)의 취임소감. 생활체육에 남다른 관심을 갖고 있는 장회장은 생활체육축구연합회 부회장을 역임하다 이번에 회장으로 피선됐다. 현재 서울 장안건설을 경영하면서 여자 선교단 축구회장도 맡고 있는 장회장은 합리적이고 진취적인 성격을 가졌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불우학생에 대한 장학사업에도 힘쓰고 있다. /군포=설문섭기자 mssul@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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