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진▲남사면 박상용 ▲도시계획과 고해길 ▲이동면 이봉숙 ▲수지읍 김희숙 ▲상하수도과 전수월 ▲유림동 서경순 최기웅 ▲건설과 서민철 ◇근속승진 ▲보건소 김광일 유용국 오영주 윤영원 박영실 박옥현 조정희 최병철 ▲의회사무국 이용권 ▲시민과 최점순 ▲중앙동 윤정옥 ▲역삼동 송미나 ▲수지읍 변경숙 이상희 김부배 ▲백암면 허남숙 ▲상하수도과 박연순 ▲도시계획과 박상현 ▲지역경제과 허명은 ▲정보통신담당관실 이영향 ▲동부동 박덕순 ▲의회사무국 이희명 ▲행정과 조영순 이미자 이상순 ▲환경사업소 유명수 ▲녹지과 배용한 ▲구성면 김용덕 ▲원삼면 박석수 ▲이동면 조휘태 ◇직무대리 ▲수지읍 상하수도담당 김진태 ◇전보 ▲이동면 김종억 ▲건설과 조성린 ▲수지읍 강기상 ▲건축과 이만우 ▲의회사무국 윤종하 ▲지역경제과 박길준 ▲동부동 공명숙 ▲감사담당관실 김성열 ▲건설과 오덕근 ▲양지면 남기화 ▲기흥읍 이재석 ▲중앙동 정효희 ▲행정과 홍성원 ▲건설과 최신영 ▲도시개발과 심건석 ▲지적과 정균영 ▲건축과 박영선 ▲환경사업소 강래일 ▲상하수도과 권현찬 ▲유림동 김광환 ◇신규 ▲남사면 홍희경 ▲정보통신담당관실 이문숙 조동진 ▲건설과 이종익 ▲원삼면 장필준 ▲포곡면 손성철 ▲구성읍 이태호 ▲백암면 김홍래 ▲도시계획과 임세종 조은길 ▲환경과 박해욱 ▲모현면 김윤진 ▲수지읍 정거성
해양경찰청은 20일 ‘9월의 공무원’에 본청 해상안전과 이도환 경사(46)를 선정했다. 해경이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도입한 이후 첫 수상자로 선정된 이경사는 지난 2월부터 시행된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시험제도가 정착되는데 공헌한 점이 인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경사는 표창 및 2박3일의 특별휴가와 함께 다음달 부부동반으로 국내 주요 산업시설을 시찰하게 된다. /한경일기자 gihan@kgib.co.kr
화성 비봉중·종합고교의 학교법인 일지학원(이사장 홍석보)이 제정, 시행하는 제5회 정재장학회 기금 지급 대상자로 일지사도대상 부문에 이재규 전 수원교육청 교육장이, 일지유도대상 부문에는 이충해 경기도유도회 전무가 선정됐다. 정재장학회는 20일 제5회 정재장학기금 및 장학금 지급대상자 75명을 선정하고 이들에게 모두 8천357만원의 연구기금과 장학금을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일지사도대상을 받게 될 이재규 전 교육장은 후학약성에 헌신하고 교육발전에 공헌해온 점이, 일지유도대상을 받는 이충해 전무는 유도발전에 기여하고 선수육성에 헌신해온 점이 인정돼 대상자로 선정됐다. 정재장학회는 학교법인 일지학원의 비봉중·종합고교 설립자인 일지(一志) 홍건표선생의 건학이념과 학교중흥의 기틀을 마련한 정재(靜齋) 홍성무선생의 후진양성을 위한 신념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지난 96년 제정됐다. 제5회 정재장학기금 수여식은 오는 10월6일 오후 6시 개교기념식장에서 있게 된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gib.co.kr
‘믿음주는 시정, 살고싶은 용인’이라는 기조아래 지방자치의 틀을 보다 확고히 다지고 있는 용인시는 최근 난개발과 관련, 홍역을 치르고 있다. 이에 예강환 용인시장을 만나 향후 시의 발전 대책수립 및 추진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각종 개발로 환경문제가 대두되고 있는데 이에대한 대책은. -‘선계획 후개발’이라는 패러다임으로 환경친화적인 도시기본계획, 경관형성기본계획, 도시재정비계획 등 체계적인 대책수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수도권 상수원인 팔당호의 수질개선을 위해 시설용량 1만2천㎡인 모현하수처리장과 하루 6만㎡를 처리할 수 있는 기흥하수종말처리장을 신설할 계획이다. ▲본격적인 정보화시대가 도래했는데 이에대한 대비책은. 정보화 프로젝트를 오는 2005년까지 6개년 사업으로 나눠 생활·산업·행정정보화 등 3대 기본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주부, 노인 등을 대상으로 주민정보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시립도서관에 전자정보자료실을 설치해 시민들이 이용토록 하고 있다. ▲경제침체로 우려의 소리가 높은데 경제활성화 방안은. 중소기업의 경영활성화를 위한 육성자금을 지난해 106개사 258억원에서 올해는 150여개업체에 371억원을 확대 지원해 기업경영안정의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고용안정을 위해 취업지원센터 16개소를 설치했고 공공근로사업을 통해 연인원 13만9천260명을 64개 사업에 투입, 실직자들에 대한 생활안정을 도모했다. ▲대형 아파트 단지가 계속 들어서면서 교통문제도 심각한데 수원∼수지∼의왕∼서울로 이어지는 372번 지방도 외 8개 노선 93.1㎞를 신설·확장할 계획이며, 2006년까지 분당선전철 연장계획에 따라 신갈∼에버랜드를 연결하는 용인경량전철도 건설할 예정이다. ▲관광자원의 개발과 활용 방안은. 우리 시의 풍부한 관광자원과 무한한 잠재력을 살리기 위해‘용인관광비전 21’종합계획을 지난 7월 착수했으며, 2010년까지 관광의 메카로 거듭나도록 온 힘을 쏟고 있다. 이밖에 여성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기관 지원, 자생력있는 농가 육성 등 각계 각층의 바램을 합리적으로 수용해 비전있는 미래도시 용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용인=신현상기자 hsshin@kgib.co.kr
“직원화합을 통해 업무능률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병희 지적공사 파주출장소장(50)의 취임 소감. 용인고를 졸업하고 지적공사 수원출장소에서 지적업무에 첫발을 내디딘 후 안양시출장소 등을 거쳐 지난 98년 고양시출장소장으로 승진, 이번에 파주출장소장으로 발령받았다. 용인출신으로 활달한 성격에 대인관계가 원만하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부인 김상숙씨(48)와 1남1녀, 취미는 등산. /파주=고기석기자 koks@kgib.co.kr
“‘의료폐업’ 저희 병원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죠”500여명이 7천여만원을 출자해 지난 7월 개원한 안산의료생활협동조합 새안산의원·한의원 기획관리실장 경창수씨(39)는 최근 의료폐업과 관련해 이처럼 딱잘라 말한다. 이 병원은 안산에서 민간요법을 연구하던 ‘동의학민방연구회’가 주축이 돼 의료소비자들이 뭉쳐 전국에서 3번째로 만들어졌다. 이병원에 출자한 노동자, 시민단체회원, 영세상인 등은 치료를 목적이 아닌 보건예방을 중심으로 한 이병원의 역할에 기대를 갖고 있다. 이같은 조합원들의 기대감이 최근 병·의원폐업에도 불구, 정상진료를 할 수 있도록 했다. “독거노인 등 의료분야에 소외된 사람들을 위해 순회진료 등도 준비하고 있다”는 경실장은 “지역의 공적인 역할을 위해 보건예방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새안산병원은 앞으로 체조교실과 함께 가족주치의 제도를 마련해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이병원은 한의사, 의사, 간호사 등 6명이 조합원들과 일반 환자들을 돌보고 있으며, 외국인 노동자들의 산재치료 등과 건강검진을 할 수 있는 장비를 마련, 예방진료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경실장은 “치료도 중요하지만 건강관리를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시스템 구축이 가장 절실하다”라며 “조합원이 3천명으로 확대되면 각 동별 진료도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안산=홍성수 sshong@kgib.co.kr
제7회 광주군 문화상 수상자가 선정됐다. ▲효도부문=장철순씨(49·여·광주군 오포면 신현리): 어려운 가정형편에 직장생활을 하면서 지난 95년부터 간암으로 투병중인 시아버지를 극진히 간병하는등 시부모님을 봉양해 주변의 귀감이 돼 왔다. ▲교육부문=신기영씨(53·광주군 초월면 쌍동리): 도곡초등학교 기능직으로 근무하면서 교내 관상수를 작품성있게 정비하고 교내·외 주변의 미관 정비에 최선을 다해 어린이들의 정서순화에 공헌해 왔다. ▲체육부문=오영국씨(46·교사·광주군 오포면 고산리): 25년간 관내 학교에서 체육교사로 재직하면서 광주초·중학교 축구부 전국대회 우승과 경화여중 테니스부 전국대회 우승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지역사회 봉사 및 개발부문=이우경씨(47·광주군 오포면 매산리): 매월 소년 소녀가정 및 결식아동 후원금을 전달하고 한사랑 마을과 동산원, 아나의 집 등 불우시설에 중식제공과 봉사활동을 해왔다. ▲예술부문=허정분(48·주부·광주군 실촌면 열미리): 지난 95년 시 부문 신인상으로 문단에 등단해 문학의 불모지인 광주에 너른고을 문학회를 구성, 주민들의 정서함양에 기여하고 98년에는 시집 ‘벌열미 사람들’을 출간했다. /광주=김진홍기자 jhkim@kgib.co.kr
제9회 인천시 중구 구민상 수상자로 이순심씨 등 6명이 선정됐다. ▲사회봉사상 이순심씨(55·여)=한국여성단체협의회 지부장으로 근무하며 자녀안심하고 학교보내기운동 등 사회봉사에 앞장 섰다. ▲효행상=신경숙씨(50·여):지병을 앓고 있는 시어머니와 남편을 간병해 오면서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앞장서 왔다. ▲민주질서상=김일응씨(60):북성동 방위협의회원으로 청소년 선도에 힘써왔다. ▲산업증산상=유건호씨(43):영종동 영농회장으로 농축산물 판로개척과 과학영농 구현에 공헌해 왔다. ▲새마을상=이성출씨(53):동인천동 새마을협의회장으로 가로환경정비 등에 기여했다. ▲문화예술상=김정희씨(51·여):중구 문화예술인협회 사무국장으로 100여차례 전시회를 개최해 미술 대중화에 앞장서 왔다./한경일기자 gihan@kgib.co.kr
“처음엔 다소 망설였어요. 그러나 해군악대 출신인 교수님의 권유와 새로운 분야를 개척할 수 있다는 점에 끌려 해경악대에 지원하게 됐어요” 국내 경찰악대 창설 이래 최초의 정규 여자경찰 연주자 이수윤 순경(23·여·해양경찰청악대). 지난 2월 경희대 음대 기악과를 졸업한 이 순경이 해경악대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졸업 직후 인터넷에서 해경악대원 모집 공고를 본후부터. 이 순경은 신체검사와 체력검사를 통과한 뒤 실기시험에서도 발군의 실력을 발휘, 타악기 부문에서 다른 남자 지원자 2명을 제치고 지난 7월 해양경찰청 악대원으로 당당히 임용됐다. 심사에 참여했던 해경악대장 한 학 경위(51)는 “이 순경은 여성스러운 섬세함 뿐만 아니라 곡의 클라이맥스 부분에 이르러선 폭풍처럼 몰아칠 줄 아는 다이내믹함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33명의 해경악대원 중 악대장과 남자 순경 1명을 제외하고는 나머지 전원이 자신과 같은 또래인 20대 초반의 전경들인 점도 이 순경에겐 별 문제가 되지 않는다. “출장 때 방을 따로 써야 하는 점 정도를 빼면 여자라고 해서 어려운 점은 거의 없어요. 또래 전경들 모두가 ‘이 순경님’이라며 잘 대해줘 악대 생활도 즐겁게 하고 있어요” 연주곡 특성에 따라 드럼, 팀파니, 마림바 중 하나의 타악기를 연주하는 이 순경은 합주연습-개인연습-합주연습 등 하루 8시간 가량 계속되는 연습 속에서도 명랑함을 잃지 않아 동료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다. “최초라는 사실에 만족하지 않고 최고가 되기 위해 항상 노력할 생각이예요” /김신호기자 shkim@kgib.co.kr
최영수 한국외국어대학교 외국학종합연구센터 원장은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한국외대 외국학종합연구센터 우덕홀에서 ‘국제기업문화와 이문화관리의 이론과 실제(유럽과 아시아의 경우)’라는 주제로 ‘2000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경기도와 프랑스 알사스주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유럽과 아시아 8개국의 저명학자 및 기업인들이 참석, 아시아 기업들이 유럽에서 직면하는 문화갈등 문제와 유럽기업들이 한국 및 아시아 문화권에서 겪는 문화적 갈등문제에 대한 논문발표 및 토론, 다양한 사례발표로 진행된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최근 세계화 조류에 따라 점차 중요시되는 이문화관리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많아짐에 따라 마련됐으며 해외 진출 국내기업과 주한 외국인업체들이 대거 참석한다. 문의(031)330-4802, 4807, 4809 /용인=강한수기자 hskang@kg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