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과거사진 “긍정적이고 건실한 아이”

가수 겸 탤런트 이승기의 과거사진이 공개됐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이승기 과거사진 지금과 별반 다르지 않네라는 제목으로 이승기의 과거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자신을 이승기의 아버지와 동창이라고 밝힌 누리꾼은 3년 전 쯤 동창모임에 나갔다. 한 친구가 자기 아들 얘기를 하고 있었다며 그때의 기억에 의하면, 그 아이는 중3으로 키도 180이 넘고, 잘 생기고, 공부도 아주 잘했으며 학교에서는 학생회장을 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누리꾼은 이어 더욱 기억에 남는 것은 그 아이는 보기 드문 효자였다며 남의 허물은 절대 들추지 않으며 좋은 것만 보고 칭찬할 줄 아는 매우 긍정적이며 건실한 아이였다고 덧붙였다. 또 이승기는 우스꽝스러운 짓을 해서 웃음거리가 된 이후 친구들과 더욱 가까워 진 것 같아 기분이 좋다며 친구들을 세심하게 배려할 줄 아는 어른 같은 아이라고 극찬했다. 과거사진 속 이승기는 친구들과 함께 즉석 떡볶이를 먹고 있다. 특히 그는 지금과 별 차이 없는 또렷한 이목구비와 부드러운 미소 등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승기의 과거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승기 과거사진 지금하고 똑같네, 이승기 얼굴도 잘생겼는데 마음도 착하네, 이승기 과거사진 훈훈하다, 과거에도 연예인 포스, 이승기 과거사진 굴욕이 없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홍지예기자 jyhong@kyeonggi.com

장동건 정용화 질투 “연락 받기만 해봐”

배우 장동건이 정용화를 질투해 화제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드라마 신사의 품격에서 김도진(장동건 분)이 서이수(김하늘 분)의 제자 정용화에 질투심을 드러냈다. 이날 레스토랑에 식사를 하러 온 김도진과 서이수는 극 중 한류 스타 정용화를 만나게 됐고 서이수는 반갑게 우리 용화네?라고 말했다. 그러자 장동건은 우리 용화? 이모팬이예요? 누구는 뭐 좋아하는 스타 없나? 태희는 요즘 뭐하나. 우리 빈이는 요즘 군대에서 잘 있나라며 질투했다. 서이수는 도진에게 정용화가 이전에 가르쳤던 제자임을 설명하며 도진을 소개시켜줬다. 정용화가 잠시 앉겠다고 하자 김도진은 바쁠텐데 뭐 굳이라며 마땅치 않아했다. 이어 서이수가 많이 바쁘지? 얼마 전에 홍콩 다녀왔다는 기사 봤어라고 하자 김도진은 누군 홍콩 안 다녀와봤나라고 말했다. 또 서이수가 생님은 네가 정말 자랑스러워. 유명해서가 아니라 네가 열심히 해서라고 칭찬하자 김도진은 다른 가수들은 놀았네, 놀았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김도진은 선생님 네 노래 완전 좋아해. 되게 자주 불러라는 말에 빅뱅의 블루(Blue)를 부르며 아 이 노래는 아니구나. 되게 자주 부르던데라며 정용화를 약올렸다. 이에 정용화가 선생님 빅뱅 좋아하세요? 저는 중학교 때 선생님 진짜 좋아했는데라고 서운함을 토로하자 김도진은 헤이유, 일행 기다리네. 완전 외톨이야 지금이라며 퉁명스럽게 말했다. 그러자 정용화는 선생님이 완전 아까워요. 남자는 남자가 보면 알거든요. 연락드릴게요라며 일어났다. 도진은 이수에게 연락 받기만 해봐라며 밥을 먹지 않겠다고 투정부려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장동건, 정용화 질투 귀엽다, 질투 있는 남자 매력있네, 장동건이 질투하니까 봐주는 걸로, 장동건 정용화 질투하는 모습도 멋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콜린(이종현 분)이 아빠에 대한 그리움을 담아 애절하게 부른 내 사랑아가 공개돼 8일 오전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홍지예기자 jyhong@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