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한정판스니커 천원' 뭐기에? 접속자 폭주

무신사가 1일 무신사 한정판스니커 천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시작된 무신사 블랙프라이데이 한정판 스니커 천원 래플에서는 이지부스트, 나이키 X 오프화이트, 조던6 레트로 등 스니커즈 마니아들이 선호하는 한정판 제품들을 천원에 득템할 수 있다. 오후 6시까지 정각마다 ▲조던 6 레트로 하이 트레비스 스캇(사이즈 260mm)▲아디다스 이지부스트 350 V2 글로우 GRID(265mm) ▲아디다스 이지부스트 700 웨이브러너 OG(270mm) ▲에어포스1 로우 오프화이트 블랙 화이트(270mm) ▲아디다스 이지부스트 350 V2 클라우드 화이트 논리플렉티브(275mm)▲오프화이트 나이키 에어맥스 97 멘타 ▲컨버스 오프화이트 척테일러 V2 올스타 70S 하이(260mm) ▲에어 조던 1 유니온 블랙토(265mm) 등의 한정한 스니커즈가 차례로 오픈된다. 래플 진행 시간은 오픈 시간부터 1시간이다. 가격은 모두 1천원이며, 신발은 각 1개씩으로 사이즈 선택은 불가능하다. 이번 무신사 블랙프라이데이 한정판 스니커 천원 래플은 무신사 앱으로만 참여 가능하며, 무신사 로그인 상태에서 1인 1회만 응모 가능하다. 당첨 여부는 SMS(알림톡)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며, 당첨자에 한해 발송되는 인터넷 접속 주소를 통해 제한된 시간 내에 구매하면 된다. 한편 이날 접속자가 몰리면서 무신사 홈페이지는 접속이 지연되기도 했다.

펭수 다이어리 "판매속도 사상 최고 수준"

펭수 다이어리가 예약 판매 시작과 함께 무서운 속도로 판매되고 있다. 주요 인터넷 서점들은 28일 펭수가 등장하는 에세이 다이어리 오늘도 펭수, 내일도 펭수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알라딘에서는 오전 10시 예약 판매를 시작한 지 1분 만에 200부가 판매됐고 이후 10분 만에 1천부 판매를 돌파했다. 알라딘 관계자는 이렇게 빠른 속도로 팔려나가는 단행본은 처음이라면서 주된 구매자층은 20~30대 여성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같은 시간 예약판매가 시작된 예스24에서도 이 책은 3시간 만에 1만부가 판매되는 기록을 세웠다. 1분당 56권이 팔린 셈으로 이 같은 판매 속도는 1분당 각각 42권, 9.6권이었던 시사주간지 TIME의 문재인 대통령 커버 편과 한강 작가의 채식주의자를 뛰어넘는 사상 최고 수준이다. 인터넷 교보문고에서는 오후 2시까지 6천500부가량이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 이 책은 만년 다이어리 안에 방송에 나왔던 펭수의 발언, 사진, 노래 등의 콘텐츠가 삽입된 형태로 제작됐다. 오는 12월 19일 정식 출간된다. 가격은 1만7천원. 한편 EBS는 다음 달엔 다이어리 이외에 봉제 인형(소형중형), 문구용품, 티셔츠 등도 출시하고, 내년 1월에는 사무용품, 모바일 케이스, 에어팟 케이스, 귀마개, 무릎담요 등을 내놓는 등 펭수 굿즈들을 잇달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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