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로 보이-아톰의 귀환

극장문화회가 '6각도'로 전망한 이주의 개봉작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아바타'가 여전히 위력을 떨치며 1000만 관객에 성큼 다가선 가운데 14일 한국영화 '아빠가 여자를 좋아해', '웨딩드레스', '파라노말 액티비티' 등 6편의 신작이 개봉된다.  

 

'아스트로 보이-아톰의 귀환'은 추억의 만화 '아톰'을 할리우드 기술력으로 재탄생시킨 애니메이션. 어린이 관객층은 물론 30~40대 관객층의 향수까지 자극하고 있어 폭넓은 관객층을 자랑한다. 익숙한 캐릭터란 점에서 식상함을 안겨줄 수 있다는 단점도 동시에 안고 있다.

 

이 작품에 대한 '극장문화회' 배급자들의 반응은 대동소이했다. 대부분 자녀를 동반한 30~40대 부모 관객층을 주요 관객층으로 꼽았고, 최대 30만에서 60만까지 흥행을 예상했다. "추억을 자극한다", "익숙한 캐릭터", "뻔한 스토리", "평범한 영화" 등 영화의 장단점에 대해서도 비슷한 평가를 내렸다.

 

배급자 'storycine'만이 전 연령층의 지지를 받을 것이라고 예상했고, 최대 100만의 흥행을 내다봤다. 이 배급자는 영화에 대해 "익숙한 캐릭터, 추억의 애니메이션"이라고 영화의 장점과 단점을 말했다.

 

◈아스트로 보이-아톰의 귀환(데이빗 보워스 감독), 케이디미디어 수입 및 배급, 전체 관람가, 93분, 13일 개봉

 

▶배급자

선호지역/선호관객/흥행여부/상영기간/장단점/상영여부

 

▶ 홍나오

서울 및 수도권/30~40대 남녀(자녀동반)/최대30만/1주/30~40대 추억 자극, 단 흥행 보장은 못함/건다

 

▶ wkdtjd

전지역/30~40대 남녀(자녀동반)/최대40만/2주/자녀들과 부담없이 볼 수 있는 영화, 뻔한 스토리/건다

 

▶ julybe

전지역/10대 이하/최대60만/3주/기대치에 이르지 못함/건다

 

▶ storycine

전지역/전연령층/최대100만/3주이상/익숙한 캐릭터/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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