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보성 야외 촬영 이어 스페셜 녹화에서 '패떴 시즌 1'에 대한 회상의 시간 가져
"'패떴'이 스튜디오에 떴다"
SBS 주말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 패밀리가 떴다'(이하 '패떴')가 시즌 1 종영을 앞두고 특별한 시간을 갖는다.
그동안 주로 야외에서 리얼버라이어티 형식으로 촬영을 진행한 '패떴'은 시즌 1을 마무리하고 과거를 회상하며 서로를 격려하는 차원에서 스튜디오 특별 녹화를 갖는다.
유재석, 이효리, 김수로, 김종국, 빅뱅 대성 등 기존 '패떴' 멤버들과 먼저 하차한 박예진, 이천희 등은 지난 11일과 12일 양일간 전남 보성 강골마을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이별여행을 떠나며 마지막 녹화를 가진 바 있다.
이에 대해 SBS 예능국 관계자는 지난 13일 노컷뉴스와 만난 자리에서 "'패떴' 멤버들 전원이 지난 11일과 12일 마지막 촬영을 가졌다"며 "날씨가 많이 추웠고 일부 멤버들은 눈물을 흘렸지만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녹화를 잘 마쳤다"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이 날 녹화분에 이어 오는 18일 서울 등촌동 공개홀 혹은 일산 탄현 제작센터에서 '스페셜' 편을 녹화할 예정"이라며 "'스페셜'편 녹화에서는 '패떴 시즌 1' 멤버들이 총출동하며 그동안의 추억을 회상하고 에피소드를 이야기할 것이다. 아울러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도 가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SBS측은 전남 보성에서의 마지막 야외 녹화분과 18일 스튜디오 '스페셜' 녹화분을 합해 오는 2월 14일 설 당일부터 2주 혹은 3주에 걸쳐 방송을 내보낼 예정이다.
한편, '패떴 시즌 2'에는 김원희, 지상렬, 윤상현, 신봉선, 소녀시대 윤아, 2PM 택연 등이 참여할 예정이며 조만간 아이돌 그룹 멤버 한, 두명이 추가로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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