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로 맑고 어제보다는 바람이 약해지지만 기온은 더 떨어지겠으니, 외출시 따뜻한 옷차림을 하길 바란다. 경기지방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15도에서 영하7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4도에서 영하1도.
대체로 맑겠으나, 다시 찬바람이 불면서 기온이 뚝 떨어지겠다. 경기지방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11도에서 영하 6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4도에서 영하 2도.
경기지역에 폭설에 겨울비, 안개 등이 잇따르면서 주말 곳곳에서 교통 및 낙상사고가 속출했다. 16일 오전 7시40분께 평택~제천 고속도로 상행선 10㎞(서평택분기점 기점) 청북 나들목(IC) 부근에서 4.5t 화물차가 빙판길에 미끄러지면서 전복, 뒤따라 오던 차량 20여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차량 운전자 6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사고여파로 극심한 교통체증이 발생했다. 앞서 14일 김포시 장기동 쌍용예가 아파트 앞 고가차도 내리막길에서 차량 25대가 연쇄 추돌, 운전자 등 3명이 부상을 입었다. 아울러 겨울비에 도로 위 결빙 현상이 심해지면서 곳곳에서 빙판길 낙상사고도 잇따랐다. 안영국기자 ang@kyeonggi.com
대체로 구름많다가 아침에 맑아지겠다. 경기지방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5도에서 0도, 낮 최고기온은 1도에서 5도.
차차 흐려져 비나 눈이 내리겠다. 경기지방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5도에서 영상 2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3도에서 5도.
맑은 후 늦은 오후부터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그리고 점차 기온이 올라 낮에는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다. 경기지방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4도에서 영하 1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3도에서 영상 5도.
대체로 맑고, 어제보다 기온이 올라가 낮 기온이 영상을 회복하는 곳이 있겠다. 경기지방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5도에서 영하 4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2도에서 영상2도.
경기지역을 비롯해 전국에 많은 양의 눈이 내리고 강추위가 지속되면서 빙판길 낙상사고가 속출하고 있다. 10일 기상청 등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이날까지 경기지역에는 10㎝ 이상의 많은 양의 눈이 내린데다, 영하 18도를 넘나드는 강추위가 지속되면서 내린 눈이 녹지않아 차도는 물론 보행로가 빙판길로 변했다. 이 같은 상황이 지속되면서 100여건이 넘는 빙판길 낙상사고가 속출,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날 역시 오후 3시14분께 시흥시 정왕동 산업은행 앞 보행로를 걷던 70대 노인이 빙판길에 넘어져 좌측 손목이 골절되는 사고를 당해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앞서 오전 11시11분께 수원시 영통구 신나무실아파트 단지 내에서도 60대 노인이 낙상사고를 당해 골반뼈가 골절됐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동안 도내 빙판길 낙상사고는 127건, 산행 중 4건, 계단 등 결빙으로인한 낙상사고도 21건이나 발생하는 총 152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 안영국기자 ang@kyeonggi.com
오늘도 대체로 맑고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고, 내륙지역은 어제보다 더 추운 곳도 있겠다. 경기지방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18도에서 영하3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4도에서 영상 0도.
경기북부지역 10개 시ㆍ군에 11년만에 12월 초 한파경보가 발효되는 등 매서운 추위가 계속될 전망이다. 9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경기북부지역 최저기온은 연천 영하 19.4도, 포천 영하 18.3도, 가평 영하 16.5도 등으로 강한 바람과 함께 매서운 추위가 이어졌다. 특히 영하 14.6도를 기록한 동두천은 지난 2009년 12월 6일 기록한 최저기온(영하 14.1도)보다 0.5도 더 떨어지면서 12월 상순 최저기온을 경신했으며, 파주도 영하 17.7도로 전날보다 1.6도 더 떨어졌다. 이날 오후 3시50분 현재 남양주와 구리에는 한파주의보가, 나머지 경기북부 8개 시ㆍ군에는 한파경보가 내려진 상태로 경기북부지역에 기상대가 설치된 이래 12월 초 한파경보가 발효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추위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계량기 동파와 농작물 관리 등 한파 피해에 각별히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성보경기자 bocccum@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