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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빈·임종훈, 혼복서 12년 만에 올림픽 메달 [파리 올림픽]

승인 2024-07-30 21:41
황선학 기자 2hwangp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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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웡춘팅-두호이켐 조에 동메달 결정전서 4-0 완승

3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사우스 파리 아레나4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탁구 혼합복식 동메달 결정전에서 홍콩의 웡춘팅·두호이켐에 완승을 거두고 동메달을 획득한 신유빈·임종훈이 태극기를 펼쳐들고 기뻐하고 있다.연합뉴스
3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사우스 파리 아레나4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탁구 혼합복식 동메달 결정전에서 홍콩의 웡춘팅·두호이켐에 완승을 거두고 동메달을 획득한 신유빈·임종훈이 태극기를 펼쳐들고 기뻐하고 있다.연합뉴스

 

‘수원의 딸’ 신유빈(대한항공)이 임종훈(한국거래소)과 2024 파리 올림픽 탁구 혼합복식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신유빈·임종훈(세계 3위)은 30일(한국시간) 프랑스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탁구 혼합복식 3위 결정전에서 홍콩의 웡춘팅-두호이켐 조(세계 4위)를 4대0(11-5 11-7 11-7 14-12)으로 완파하고 자신들의 올림픽 첫 동메달을 합작했다.

 

이로써 한국은 2012년 런던 대회 남자 단체전 은메달 이후 12년 만에 올림픽 탁구서 값진 메달을 일궈냈다.

 

20세의 ‘여자 에이스’ 신유빈은 2008년 베이징 대회때 여자 단체전 3위에 오른 당예서·김경아·박미영 이후 한국 여자 선수로는 16년 만에 올림픽 메달을 획득했으며, 오는 8월 19일 입대 예정이던 임종훈은 병역 면제 혜택을 받는 행운을 안았다.

#파리 올림픽#신유빈#임종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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