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8사단 예하부대 인근 부대 병사 3명 추가 확진... 17명으로 늘어

포천 8사단 예하부대 인근 부대에서 병사 3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이로써 8사단에서만 코로나19 병사 확진자는 18명으로 늘어났다.

병사 3명은 모두 무증상자로 8사단 예하부대 접촉자로 분류돼 23일 검체를 받았으며, 24일 오전 4시 30분 최종 확진자가 됐다.

병사 3명은 22일 영외 훈련장 훈련을 받은 후 23일 부대해 복귀해 자가격리됐으며, 관외 방문지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포천시와 방역 당국은 병사 3명을 포천병원으로 이송하고 격리지 방역을 시행했다.

포천=김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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