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 프랑스 예언 적중… "역시 문어영표!"

이영표 KBS 축구해설위원의 예언이 또다시 적중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영표는 1일 새벽 1시 펼쳐진 2014 브라질 월드컵 16강전 프랑스와 나이지리아의 대결에서 프랑스가 2대 0으로 승리를 거둘 것으로 예측해 이목을 끌었다.

이날 경기에 앞서 이영표는 "디디에 데샹 프랑스 감독이 팀을 바꿔놨다"며 프랑스의 승리를 예상했으며, 특히 경기 도중에는 "나이지리아가 실책으로 골을 먹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실제로 경기는 프랑스가 2-0으로 승리를 거뒀고, 나이지리아 골키퍼 빈센트 옌예마가 후반 34분 실책으로 폴 포그바에게 선제골을 내주는 등 이영표 위원의 예측이 소름끼치도록 맞아떨어졌다.

앞서 이영표는 스페인 몰락, 일본 부진, 브라질-칠레 승부차기 접전 등의 예언이 적중되며 '문어영표' 등의 별명을 얻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이영표 프랑스 예언 또 적중, 진짜 예언가 아닌가", "이영표 프랑스 예언, 대단한 분석력이다"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관주기자 leekj5@kyeonggi.com

사진= 이영표 프랑스 예언 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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