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윤아가 기자로 변신한다.
4일 서울 장충동 그랜드 앰배서더 호텔에서는 KBS 2TV 새 월화극 '총리와 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드라마에서 연예지 기자 '남다정' 역할을 맡은 윤아는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굉장히 새로웠다. 지금까지 뵀던 기자분의 모습도 떠올려보고, 어떤 질문을 해야 좋은 기사를 쓸 수 있을까 생각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녀는 "많은 작품을 해보지는 않았지만 가장 엉뚱한 면이 많고 망가지는 캐릭터인 것 같다"고 전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총리와 나 윤아, 기대되는 작품!", "워낙 연기잘하니 멋지게 소화할 듯", "방송하면 무조건 본방 사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KBS 2TV 새 월화극 '총리와 나'는 조금은 전형적인 로맨스 드라마의 외피에 얼핏 어울리지 않는 남녀가 만나 소동을 겪으며 따스한 가족을 이루는 과정을 채워넣은 작품이다. 오는 9일 오후 10시 첫 방송.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총리와 나 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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