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7개월' 이정민 하차, '생로병사의 비밀' 떠난다…후임은?
이정민 아나운서가 출산을 앞두고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하차했다.
11일 KBS의 한 관계자는 "그 동안 '생로병사의 비밀'을 진행하던 이정민 아나운서가 임신 7개월에 접어들었고, 출산을 준비해야하기 때문에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며 "후임으로는 김진희 아나운서가 확정된 상태"라고 말했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KBS 공채 31기로 '생로병사의 비밀' 이외에도 '생생정보통','가족의 품격 풀하우스' 등에 참여하고 있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생로병사의 비밀'은 하차했지만 아직 다른 프로그램의 하차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다.
그가 출연중인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는 MC들이 앉아서 진행하기 때문에 특별한 일이 없는 한 그대로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가급적 출산 때까지는 방송을 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정민 하차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정민 하차 아쉽네", "이정민 하차 그동안 프로그램 정말 잘 봤습니다", "이정민 하차 건강한 아이 순산하시길 바라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생로병사의 비밀'은 김호상 CP가 기획과 연출을 맡았고, 이동훈 황민규 PD가 프로그램을 만들며 11년째 방송되고 있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사진= 이정민 하차, 이정민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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