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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공식 입장 "김범수 무릎 부상 안타깝다"…'맨친' 출연은?

승인 2013-06-11 16:04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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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공식 입장 "김범수 무릎 부상 안타깝다"…'맨친' 출연은?

가수 김범수의 다리 부상과 관련해 SBS가 공식 입장을 밝혔다.

11일 SBS는 보도자료를 통해 "김범수 씨가 어제 오후 경상북도 김천 실내 수영장에서 '맨발의 친구들' 촬영 중 사전 준비운동을 위해 트램펄린에서 점프 연습 중 발을 접질려 무릎에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장에 상주하고 있던 의료진이 신속히 응급조치한 후 바로 병원으로 후송하였으며, 현재 입원하여 진단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SBS는 "제작진은 출연자들의 안전에 최선을 다해왔음에도 이러한 부상이 발생한데 대해 안타까운 심정이며, 향후 프로그램 출연 여부는 진단결과를 보고 김범수 측과 협의하여 결정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범수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도 공식 입장을 전하며 "현재 부상당한 김범수의 정확한 상태를 검사 중이며 김범수는 십자인대가 손상된 것으로 추정 된다"고 밝혔다.

'SBS 공식 입장'을 접한 누리꾼들은 "SBS 공식 입장 김범수씨 쾌차하세요", "SBS 공식 입장대로 정말 안타깝네", "SBS 공식 입장 얼른 낫고 프로그램에 다시 복귀했으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사진= SBS 공식 입장,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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