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 피트 내한, 영화 '월드워Z' 홍보차 아들 팍스 티엔과 함께…

브래드 피트 내한, 영화 '월드워Z' 홍보차 아들 팍스 티엔과 함께…

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가 영화 '월드워Z' 홍보차 내한했다.

브래드 피트는 11일 오전 전용기로 김포공항을 통해 자녀와 함께 내한했다. 브래드 피트는 오후 서울 청계광장에서 '월드워Z' 레드카펫 행사와 무대인사를 갖고 바로 출국할 예정이다.

브래드 피트는 큰 선글라스에 와이셔츠, 헐렁한 바지를 매치해 공항패션을 완성했다. 또 큰 인형을 든 자녀와 함께 내한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월드워Z'(감독 마크 포스터)는 전 세계 원인불명의 이변 속에서 누구도 살아남을 수 없는 인류 최후의 대재난을 그린 초대형 블록버스터. 아마존닷컴에서 50주간 전쟁 부문 1위를 차지한 밀리언셀러 'World War Z'가 원작이다.

브래드 피트 내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브래드 피트 내한 완전 멋있다", "브래드 피트 내한 2년 만에 다시 왔네요", "브래드 피트 내한 월드워Z 기대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브래드 피트, 미레일 에노스, 매튜 폭스, 브라이언 크랜스톤, 제임스 뱃지 데일, 줄리아 레비-보큰, 에릭 웨스트, 데이빗 모스 등이 출연하는 '월드워Z'는 오는 20일 개봉될 예정이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사진= 브래드 피트 내한,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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