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초의 ‘여성 대통령’ 막오른 대통합ㆍ국민 행복시대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 이끄는 ‘국민 대통합’, ‘국민 행복시대’가 드디어 대단원의 막이 올랐다.
박근혜 제18대 대통령은 2월25일 국회의사당 앞마당에서 7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사적인 취임식을 갖고, 임기 5년을 시작했다.
박 대통령은 앞으로 5년간 ‘대한민국호’의 선장으로, 국민대통합과 정치쇄신·일자리와 경제민주화 등을 통해 모든 국민들이 행복하고 꿈이 이뤄지는 ‘국민 행복시대’를 추구하게 된다.
박 대통령은 이날 ‘희망의 새 시대를 열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취임사에서 “새 정부는 ‘경제부흥’과 ‘국민행복’, 그리고 ‘문화융성’을 통해 새로운 희망의 시대를 열어갈 것”이라고 선포했다.
박 대통령은 또한 “우리 앞에 지금 글로벌 경제위기와 북한의 핵무장 위협과 같은 안보위기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자랑스런 국민 여러분과 함께 희망의 새 시대 ‘제2의 한강의 기적’을 만드는 위대한 도전에 나서고자 한다”고 밝혔다.
글 _ 김재민 기자 jmkim@kyeonggi.com
사진 _ 추상철 기자 scchoo@kyeonggi.com·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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