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희선 새누리당 경기도당 위원장 “박 대통령 ‘경기 8대공약’ 실천 돕겠다”
박 대통령이 내건 경기지역 8가지 공약은 ▲한류지원을 위한 기반조성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추진 ▲유니버설스튜디오 코리아리조트(USKR) 조성 ▲수서발 KTX 의정부까지 연장 ▲수도권 교통대책 추진 ▲DMZㆍ한반도 생태평화벨트 조성 ▲경기북부 특정지역 지정 ▲경기만 해양레저ㆍ관광기반 조성 등이다.
고 위원장은 최초의 여성대통령인 박 대통령이 임기를 다 할 무렵 성공한 대통령으로 평가받을 수 있는 가장 좋은 지표가 바로 경기도 대선 공약의 실행 여부에 달렸다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경기도 대선공약의 주요 주제가 광역교통망을 확충하고 일자리와 환경, 복지가 어우러지며 남ㆍ북부가 함께 발전하는 조화로운 경기도를 만드는 것으로 경기도 대선 공약은 대선 기간에 급조된 것이 아닌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도내 주요현안을 정리한 것이라는 게 고 위원장의 설명이다.
공약을 세우기 전 새누리당은 경기도를 경부권역, 서해안권역, 경의권역, 경원권역, 동부권역 등으로 나눠 발전전략을 수립했었다.
그는 “경기도 공약 실현이 지역사업이기에 앞서 국가 경쟁력 강화 사업이다. 박 대통령의 경기지역 8개 공약이 하나하나 차근차근 실현되는 공약 달성도를 기대해 달라”고 도민께 당부했다.
고 위원장은 이어 “박 대통령의 도내 8개 공약은 새누리당 52개 지역구 민의를 수렴해 중앙당에 보고해 박 대통령이 엄선한 것으로 화성시민과 도민을 위해 일해 나가면서 반드시 이 공약이 모두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며 “또한, 무너진 중산층을 복원하고 경기도민과 국민의 꿈을 찾아 드릴 수 있도록 ‘신뢰의 정치’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글 _ 권혁준 기자 khj@kyeonggi.com 사진 _ 김시범 기자 sb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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