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딸 서영이 시청률 "해피엔딩에 자체 최고, 그러나 결국 50%는…"

'내 딸 서영이'가 자체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해피엔딩으로 종영했다.

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 최종회는 전국기준 47.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 방송분인 시청률 39.0%보다 8.6% 포인트 대폭 상승한 수치이다. 그러나 '내 딸 서영이' 시청률은 종영 전 마의 50.0%는 넘지 못했다.

이날 방송된 '내 딸 서영이' 최종회는 서로간의 오해를 풀고 화해와 용서, 그리고 결합을 그려내며 해피엔딩을 맞았다. 삼재(천호진 분)는 건강을 되찾았고 딸 서영(이보영 분), 아들 상우(박해진 분) 남매와 늦었지만 단란하고 화목한 가족 분위기를 맞았다.

또 서영과 우재(이상윤 분)는 재결합해 딸을 갖게 됐고 상우와 호정(최윤영 분) 역시 진정한 사랑을 시작하며 쌍둥이를 임신하는 축복을 맞았다. 이외에도 우재 부모와 호정 부모 등 등장인물 모두가 행복한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훈훈함을 자아냈다.

내 딸 서영이 해피엔딩 시청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내 딸 서영이 해피엔딩과 함께 시청률 같이 올랐네", "내 딸 서영이 해피엔딩시청률 결국 50% 못 넘었다니", "내 딸 서영이 해피엔딩 시청률 50%는 못 넘었지만 그래도 최고였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내 딸 서영이' 종영 후 방송되는 후속작 '최고다 이순신'은 아이유, 조정석 주연의 작품으로 오는 9일부터 방송된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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