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어디가' 준수 폭풍 흡입 "윤후 넌 이제 저리가! 먹방계 샛별 등장"

배우 이종혁의 아들 준수가 비빔밥을 폭풍 흡입해 먹방계의 샛별로 떠올랐다.

3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강원도 정선군 신동읍 덕천리로 1박2일 여행을 떠난 다섯 아빠와 아이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이종혁은 주어진 재료를 이용해 저녁식사로 나물 비빔밥을 만들었다. 그러나 이종혁이 저녁 준비를 하는 동안 준수는 담력 체험 때문에 허기가 졌는지 전기 밥솥을 통째로 들고 방으로 들어가 밥만 폭풍 흡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때마침 이종혁이 비빔밥 준비 중 각종 나물거리들을 어떻게 해야할지 난감해 하고 있던 찰나여서 이 나물들을 한 번에 냄비에 투하했다. 이종혁은 "샤브샤브 같다"며 국자 대신 칼로 나물들을 휘젓는 등 새로운 비빔밥 레시피를 선보였다.

이어 비빔밥이 완성되자 이종혁이 준수를 불렀고 이에 준수는 나물비빔밥이 더 이상 입에 들어가지도 않을 만큼 허겁지겁 폭풍 흡입해 웃음을 자아냈다.

준수 폭풍 흡입을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준수 폭풍 흡입 완전 귀여워", "준수 폭풍 흡입 먹방계의 샛별 등극했네", "준수 폭풍 흡입 전기밥솥 통째로 먹는 건 대박이었어"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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