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등에서 얼굴 평가, 조롱 등을 당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와 교육 당국이 조치에 나섰다.
9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는 시국선언을 한 인천여고 학생회 학생들이 A고등학교 학생들로부터 조롱을 당한다는 게시글이 올라왔다.
SNS를 중심으로 이 같은 소문이 퍼지자 A고등학교는 오후 5시48분께 “지금 이 시간부터 SNS에 게시물을 올리는 것을 금지한다”며 “관련자는 모두 처벌한다”는 안내 문자메시지를 발송했다.
두 학교는 이미 상황을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여자고등학교 관계자는 “시국선언문이 언론에 나오는 과정에서 아이들의 실명이 노출, 이런 일이 생긴 것으로 보인다”며 “상황을 확인 중이다”고 말했다.
이에 A고등학교 관계자는 “학부모들의 항의로 일단 선제적으로 문자 메시지 안내를 보냈다”며 “정확한 상황은 파악 중”이라고 했다.
한편, 인천여자고등학교는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사태와 관련해 인천 고등학교 최초로 시국선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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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댓글이 딱 남성되면 똑같은 짓 할 년임 애초에 정치 관심 있는 사람은 남성이 더 높은데 (통계적으로) 그럼 여성은 나라에 관심이 없는거냐
남자들이 찌질하고 격 떨어지게 자신의 미래, 나라의 미래를 생각않고 여자 얼굴에만 관심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