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이 오기 전에 하천정비와 근린공원 조성 등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과천 지식정보타운 2단계 조성공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과천시가 최근 회의실에서 개최한 실무협의체 회의에서 제시된 주민들의 의견들이다.
31일 시에 따르면 실무협의체는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입주자 대표 간 소통창구로 도시개발과 환경개선을 위한 기구이며 지난해 6월 과천 지식정타운 1단계 준공 후 과천시와 과천경찰서 등 관계기관까지 포함해 실무협의체가 확대됐다.
실무협의체 회의에선 장마철 전 하천 정비와 2‧4‧5호 근린공원 조성, 과천대로 축소공사, 공공지하보도 설치, 단설 중학교 건립, 송전탑 철거 현황 등 다양한 현안을 논의하고 주민 질의에 대한 답변이 이어졌다.
시는 이날 접수된 주민들의 의견을 검토해 현장에 반영하고 공사일정과 안전관리, 주민불편 해소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과천 지식정보타운 2단계 조성공사는 단설 중학교 부지와 지하철 상부 공원을 제외한 주요 하천, 공원, 녹지 공간을 포함하며 연말 준공을 목표로 기반시설 조성이 이뤄지고 있다.
신계용 시장은 “과천 지식정보타운 2단계 조성공사 과정에서 보완사항 등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실무협의체 회의를 열었다. 앞으로 공원과 녹지 등 생활환경을 개선해 주민 정주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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