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로운 봄바람에 힐링… 함께 걸으며 도란도란 ‘이야기꽃’

고무줄·딱지치기 등 추억의 놀이 호응

▲ 평택시와 평택시생활체육회, 경기일보가 공동 주최주관한 벚꽃과 함께하는 한마당 축제 ‘2015 평택시민 건강걷기대회’가 열린 11일 평택 이충레포츠공원에서 공재광 평택시장과 김인식 평택시의회 의장, 이순국 경기일보 사장, 이해영 평택시생활체육회 회장, 원유철, 유의동 국회의원 등 내빈들이 출발전 참가자들과 함께 완주를 다짐하고 있다.

 

▲ 국제대 학생들의 댄스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 온가족이 화창한 날씨속에 만개한 벚꽃을 만끽하며 걷고 있다.참가자들이 걷는 도중 벚꽃을 머리에 꽂은채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온가족이 화창한 날씨속에 만개한 벚꽃을 만끽하며 걷고 있다.참가자들이 걷는 도중 벚꽃을 머리에 꽂은채 포즈를 취하고 있다.

 

▲ 평택 SM클럽•BBS 송탄지회 자원봉사단이 참가자들에게 먹거리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 전통문화놀이협회 평택시지부가 마련한 행사장에서 참가자들이 널뛰기 등 전통놀이를 즐기고 있다.

 

▲ 공재광 평택시장이 1등 경품 LED TV를 전달하고 있다.

 

인터뷰>>  공재광 평택시장

“‘평택시민 건강걷기대회’는 매년 시민들이 가족, 이웃들과 함께 정을 나누며, 화합을 다지는 우리 시의 대표 시민축제로 자리매김 했습니다.” 11일 평택시 이충레포츠공원과 부락산 일원에서 열린 ‘2015 평택시민 건강걷기대회’에 참가해 시민들과 함께 걸으며 소통한 공재광 평택시장은 “시민들께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과 이웃과 소통하면서 건강 및 화합을 다지는 기회가 되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봄날의 소중한 추억만들기가 곧 평택시 발전의 원동력으로 이어지는 활력소로 승화될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밝혔다.

공 시장은 “평택시는 대한민국의 신성장 경제도시로 우뚝 설 수 있는 기반을 착실히 다져나가고 있다”며 “경제도시, 현장중심 안전도시, 풍요로운 문화도시, 미래지향 교육도시, 사람중심 복지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평택시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시가 발전하고 시민이 행복하기 위해서는 필수 조건이 건강이다”라고 밝히면서 “평택 시민들의 건강과 여가활동을 위한 생활체육시설 확충과 생활체육 프로그램 보급에도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공 시장은 “특히 올해는 ‘2015 세계태권도 한마당’과 ‘제56회 한국민속예술축제’ 등 대규모 행사를 개최해 대내ㆍ외적로 평택시의 위상이 크게 높아지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평택시민 건강걷기대회는 이 모든 행사를 시작하는 첫 시발점이라는 데서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최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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