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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의 시대 신하균, 탄탄한 등근육 선보인다

승인 2015-02-03 14:28
박민수 기자 kiry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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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순수의 시대 신하균, 연합뉴스

‘순수의 시대 신하균’

배우 신하균이 영화 순수의 시대에서 탄탄한 등근육을 선보인다.

신하균은 3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순수의 시대’(감독 안상훈·제작 화인웍스, 키메이커) 제작발표회에서 “일명 신경질 근육을 선보인다”며 “신경질을 내면서 근육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신하균은 “이번에 처음으로 몸을 만들어봤다”며 “사실 그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는데, 하다 보니 오기가 생겼다. 지방을 많이 뺐다. 힘든 마음으로 근육을 만들었더니 캐릭터와도 맞는 것 같다”고 근육에 얽힌 뒷얘기를 공개했다.

이어 “지금까지 근육이 남아 있냐”는 사회자 박경림의 질문에 “지금은 다 사라졌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순수의 시대’는 조선 초 발생한 왕자의 난을 배경으로 이방원(장혁 분)과 장군 김민재(신하균 분), 그의 아들 김진(강하늘 분)의 엇갈린 운명과 갈등을 다룬 작품으로 신하균은 당시 최고 권력자 정도전의 사위이자 이방원과는 조선 개국을 함께했던 동지인 가상의 인물 김민재를 연기했다.

영화 순수의 시대는 오는 3월 개봉할 예정이다.

박민수기자

사진=순수의 시대 신하균,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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