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아레스 할머니, FIFA의 손자 징계에… "야만적인 방식" 비판

수아레스 할머니, FIFA의 손자 징계에… "야만적인 방식" 비판

우루과이의 루이스 수아레스가 경기 중 상대 팀 선수를 깨물어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4개월 선수 자격 정지를 당하자 그의 할머니가 분노를 표했다.

27일(한국시간) FIFA는 수아레스에 대해 "A매치 9경기 출전 정지에 처하고 4개월간 모든 축구 활동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영국의 한 매체는 수아레스의 할머니 릴라 피리즈 다 로사가 "FIFA가 수아레스를 월드컵에서 몰아내기 위해 야만적인 방식을 취했다"고 불만을 드러냈다고 전했다.

또한 우루과이 축구협회도 국가대표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리버풀)에 대한 국제축구연맹(FIFA)의 징계에 이의를 제기하기로 했다.

온라인뉴스팀

사진= 수아레스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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