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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무 2패'로 대회 마친 홍명보 감독… "내가 가장 부족했다"

승인 2014-06-27 13:18
온라인뉴스팀 kgib@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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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무 2패'로 대회 마친 홍명보 감독… "내가 가장 부족했다"

결국 승리를 챙기지 못하고 '2014 브라질 월드컵'을 마친 홍명보 축구 대표팀 감독이 팀의 부진을 자신의 잘못으로 돌렸다.

27일(한국시간) 홍명보 감독은 브라질 상파울루의 코린치앙스 경기장에서 열린 벨기에와 대회 조별리그 H조 3차전 후 인터뷰에서 "우리가 많이 부족했다"며 "그 중에도 내가 가장 많이 부족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반격을 감수하고도 공격적인 경기를 하다가 반격에서 실점했다. 선수들은 나름 최선을 다 했다"며 "이번 월드컵을 통해 선수들이 좋은 경험을 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벨기에와의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0-1로 졌다.

온라인뉴스팀

사진= 내가 가장 부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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