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핵이빨' 수아레스 4개월 선수 자격 정지 '철퇴'

FIFA, 수아레스 4개월 선수 자격 정지 '철퇴'

이탈리아와의 대회 조별리그 D조 3차전에서 상대 선수를 깨무는 비신사적인 행동을 한 우루과이의 루이스 수아레스가 4개월간 축구를 할 수 없게 됐다.

지난 26일(한국시간) 국제축구연맹(FIFA)은 수아레스에 대해 "A매치 9경기 출전 정지에 처하고 4개월간 모든 축구 활동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이어 FIFA는 "그러한 행동은 월드컵 기간엔 특히 더 용납될 수 없다"고 강경한 반응을 보였다.

이에 따라 수아레스는 2014 브라질 월드컵 축구대회에 우루과이 대표로 더는 나설 수 없다.

한편 수아레스는 앞서 지난 25일 이탈리아와의 대회 조별리그 D조 3차전에서 상대 수비수 조르조 키엘리니(유벤투스)의 왼쪽 어깨를 깨물었다.

온라인뉴스팀

사진= 수아레스 4개월 선수 자격 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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