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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도취 고양이 "나 지금 나 자신한테 반했냐"

승인 2013-10-31 09:26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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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도취 고양이'가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자아도취 고양이'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고양이 한 마리가 방 안에 놓인 커다란 거울을 붙잡고 서서 자신의 모습을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사진 속 고양이는 도도하게 허리를 쭉 펴고 서서 뿌듯한 듯 자신의 몸매를 바라보고 있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자아도취 고양이'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자신에게 반한 것 같다", "자아도취 고양이라니 제목 진짜 잘 지었네", "본인 모습이 상당히 맘에 드나보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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