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전현무가 '택시'에서 하차한다.
지난 30일 전현무의 소속사 측은 "전현무가 재정비 차 휴방기를 갖고 있는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tvN 측 관계자 역시 "전현무의 하차는 그가 새롭게 시작한 프로그램 스케줄과 무관하지 않다.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고, 때마침 프로그램의 분위기를 쇄신할 필요도 있어 자연스럽게 하차 수순을 밟게 됐다"고 덧붙였다.
전현무는 지난 소이현-옥택연의 방송을 끝으로 녹화에 참여하지 않는다.
전현무는 지난 해 10월부터 김구라와 함께 MC로 호흡을 맞췄다. 현재 '택시'는 제작진의 교체와 맞물려 4주간의 휴식기를 갖고 있다. 전현무의 후임으로는 배우 홍은희가 물망에 올라 있다.
전현무 하차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구라와의 호흡 정말 괜찮았는데", "전현무 하차 아쉽네요", "더 좋은 모습 앞으로 볼 수 있기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전현무는 오는 8월 말부터 방송되는 MBC '스타 다이빙 쇼 스플래시'와 올리브 '크레이지 마켓' 등에 출연할 예정이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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