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시현 절도 혐의, 30만원 상당 옷 훔친 이유가 '생리전 증후군' 때문?
걸그룹 가비엔제이 멤버 노시현이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노시현은 지난 10일 오후 3시께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의류매장에서 30만원 상당의 옷을 들고 나오다 점원에게 적발돼 경찰 조사를 받았다.
이날 노시현은 혐의를 시인했으며 조사를 마친 뒤 귀가했다. 노시현은 경찰 조사에서 특별한 범행 동기를 밝히지 않았다.
노시현의 소속사 측은 "평소 스트레스성 우울증을 앓던 노시현이 생리전 증후군까지 겹쳐 충동적 범죄를 저질렀다"며 "노시현이 돈이 없는 것도 아니고 옷을 훔칠 이유가 전혀 없다. 전혀 그럴 사람이 아닌데 처음 소식을 듣고 이해가 안 갔다"고 밝혔다.
노시현 절도 혐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노시현 절도 혐의 생리전 증후군이 원인이라고?", "노시현 절도 혐의 우리도 이해가 안가요", "노시현 절도 혐의 여자들 생리전 증후군 심한 사람들 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2005년에 데뷔한 가비앤제이는 지난 4월 19일 디지털 싱글을 발매했으며, 타이틀곡 '이별극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사진= 노시현 절도 혐의, 노시현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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