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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땡큐 "김미화·강수진 앞에서는 순둥이 아들?" 훈훈하네

승인 2013-03-04 14:01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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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김미화가 그룹 빅뱅 지드래곤, 발레리나 강수진과 '땡큐' 촬영 인증샷을 공개했다.

김미화는 지난 3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개그콘서트' 즐겁게 잘 보셨나요? 저는 지금 야외 촬영 중입니다. 세계적인 발레리나 강수진 씨, 국제적 아이돌스타 지드래곤과 함께 있어요. 제가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봐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SBS 예능프로그램 '땡큐' 촬영을 위해 모인 김미화, 강수진, 지드래곤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 세명은 마치 한 가족 같은 훈훈한 모습이어서 보는 이들의 눈길을 끈다.

특히 지드래곤은 무대 위의 강렬한 이미지와는 달리 순하고 착한 아들같은 표정으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지드래곤 '땡큐' 인증샷을 본 누리꾼들은 "지드래곤 땡큐 인증샷 김미화와 강수진이라니 특별한 조합이네요", "지드래곤 땡큐 기다려져요", "지드래곤 땡큐 인증샷 이렇게 보니 정말 한가족 같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땡큐'는 전혀 다른 길을 걸어온 출연자들이 소박한 기행을 함께 하며 소통하는 리얼 기행 토크 프로그램이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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