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절친노트 3'에서 윤여정에 대한 첫 인상과 이혼에 대한 솔직한 심경 고백
가수 조영남이 전 부인 윤여정에 대한 첫 인상과 이혼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고백해 화제다.
조영남은 29일 밤 방송예정인 SBS '절친노트 3- 찬란한 식탁' 코너에 MBC 라디오 '지금은 라디오 시대'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최유라와 동반 출연했다.
이 자리에서 MC들이 "윤여정씨가 '조영남씨는 첫 눈에 반할만한 얼굴은 아니죠'라고 했는데, 그러면 조영남씨는 첫 눈에 반하신 거였나요?"라고 묻자 조영남은 윤여정에 대한 첫 인상과 함께 결혼하게 된 계기, 이혼할 수밖에 없던 이유 등을 털어놓았다.
이어 조영남은 "이혼 후 한 번도 만난 적 없으세요?"라는 질문에는 "한 번 만난 적 있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또 '찬란한 식탁'에서는 현재 라디오 DJ로 찰떡 호흡을 맞추고 있는 조영남과 최유라의 인연이 18전부터 시작된 것으로 밝혀지기도 했다.
조영남과 최유라의 첫 만남은 최유라가 대학교 3학년 때. 최유라는 "당시에도 지금처럼 한 프로그램에서 조영남씨를 컨트롤하는 역을 맡았었다"고 털어놔 조영남을 당황하게 했다.
이어 최유라는 조영남이 라디오 DJ를 맡은 첫날 당당히 전화 받은 이야기, 조영남이 실수할 때마다 애써 수습한 이야기 등 함께 DJ를 하는 동안 있었던 각종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한편, '절친노트 3'은 2010년 SBS 편성조정에 따라 '찬란한 식탁', '나이를 넘어 절친' 등을 선보이며 박미선을 새 메인 MC로 기용했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