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다산고, 아침 자기주도학습 및 독서 프로그램 운영

이천 다산고 학생들이 아침 수업전에 자기주도학습 및 독서 프로그램 운영에 참여하고 있다. 다산고 제공.
이천 다산고 학생들이 아침 수업전에 자기주도학습 및 독서 프로그램 운영에 참여하고 있다. 다산고 제공

 

이천 다산고등학교(교장 최우성)가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키우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아침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다산고는 매일 오전 8시부터 조회 전까지 운영되는 아침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에는 60명 이상의 학생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학습에 대한 열의가 점차 고조되고 있다.

 

다산고는 이러한 긍정적인 학습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4월부터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아침愛(애)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침 독서문화 활성화로 학생들의 성장과 학습 역량에 도움을 주기 위해 방학 중 다산고 교사들이 직접 제작한 책자를 활용해 학생들은 독서, 영어 회화, 보고서 작성, 토론 등의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우성 교장은 “올해부터 ‘미래인재부’를 신설해 학생 개개인의 진로와 적성에 맞춘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모든 학생이 내실 있는 풍성한 학교생활기록부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0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