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집중호우 수색 현장서 시신 1구 발견...신원 확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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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가평군 청평면 인근에서 수색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제공

 

9일 오후 1시26분께 가평군 청평면 수변에서 폭우 피해 실종자로 추정되는 신원 불상의 시신이 발견됐다.

 

시신은 땅속에 매몰된 상태로 발견됐다.

 

소방당국은 남성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시신 인양 후 신원을 확인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달 20일 가평군 조종면 등 일대에 폭우가 내리며 사망·실종자가 발생했다.

 

현재까지 폭우로 인한 사망자는 가평 5명, 포천 1명 등 6명이며 현재까지 발견되지 않은 실종자는 덕현리 강변에서 급류에 휩쓸린 50대 남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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