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문화관광재단이 내년 1월 출범을 본격화한다.
조직은 대표이사 직속 경영지원팀, 지역문화팀, 예술진흥팀, 관광콘텐츠팀 등 4개팀 25명 규모로 짜여져 문화예술·관광 진흥사업 등 36개 사업을 진행한다.
홍미영 문화관광과장은 26일 오후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릴 예정인 양주문화관광재단 설립 민관 소통 토론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재단 출범 일정과 규모, 사업 영역 등에 대해 밝힐 예정이다.
설립 자본금 7억원을 기반으로 매년 52억8천만원 등 5년간 263억8천만원을 투자해 지역문화·관광 지원을 위한 사업 개발과 추진, 축제·공연·전시 등 행사 기획과 운영, 지역 문화·관광자원 발굴과 조사연구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문화관광 인력 양성사업으로 축제 기획자, 로컬 크리에이터 육성 등 5개 사업과 문화소외지역 문화공연 등 문화복지 5개 사업, 미술창작스튜디오 운영 등 문화예술·관광 진흥 5개 사업, 연령별 맞춤형 문화예술교육 등 문화예술교육 3개 사업 등이다. 문화관광 자원 조사연구 등 지역문화관광 정책 6개 사업, 지역 관광명소 홍보 등 지역콘텐츠 8개 사업도 추진한다.
재원은 올해부터 매년 2억원씩 4년간 설립자본금 7억원을 출연하고 인건비·경상비·사업비 등 연평균 52억8천만원 등 5년간 256억8천만원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도와 2차 설립 협의를 마치고 내년 1월 출범할 수 있도록 최선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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