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도시 입증”…양평군, ‘경기도 환경대상’서 우수상 수상

김병후 양평군 환경교육국장(맨 오른쪽)이 지난 21일 고양시에서 ‘경기도 환경대상’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있다. 양평군 제공
김병후 양평군 환경교육국장(맨 오른쪽)이 지난 21일 고양시에서 ‘경기도 환경대상’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있다. 양평군 제공

 

양평군(군수 전진선)이 지난 21일 고양 한강공원에서 열린 제9회 경기도 환경대상 시상식에서 환경보전과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관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기도는 제30회 환경의 날을 기념해 도내 31개 시군을 3개 그룹(인구수 기준)으로 나눠 정량평가(1차)와 시군별 특화사업에 대한 정성평가(2차)를 통해 수상 기관을 선정했다. 3그룹에 속한 양평군은 1차 정량평가에서 ▲환경교육 ▲기후대기 ▲환경안전 ▲자원순환 등 7개 분야에서 진행한 환경정책 추진 성과를 인정받았다.

 

2차 정성평가에서는 ‘미래를 향한 지속가능한 양평형 환경교육 추진’이라는 특화사업으로 그룹 내 최고점을 받았다.

 

전진선 양평군수(가운데)가 군 관계자들과 함께 ‘경기도 환경대상’서 우수상을 수상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양평군 제공
전진선 양평군수(가운데)가 군 관계자들과 함께 ‘경기도 환경대상’서 우수상을 수상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양평군 제공

 

전진선 군수는 “이번 수상은 청정 자연 속에서 사람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도시를 만들기 위한 군민과 공직자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평군은 지난해 ‘1회용품 없는 경기 특화지구 조성사업’에 선정되는 등 환경정책에 적극 참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환경교육도시’에 선정됐다.

 

군은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주민 참여형 환경정책을 추진해 ‘환경이 살아 숨 쉬는 도시, 양평’을 실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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