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의회(의장 박명서)는 최근 이천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이천시의회와 청소년의회간 멘토–멘티 결연식 및 미래의 장책을 논의하는 멘토링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이천시청소년의회 제5대 의원 10명과 이천시의회 소속 시의원 9명이 1:1 또는 1:2로 결연을 맺고 실질적인 의정 멘토링을 진행하며 청소년의 정책 제안 능력과 지방의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천시 청소년들이 직접 선출 한 청소년의원 10명과 이천시의회 박명서 의장 및 시의원을 비롯한 구문경 이천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제8대 이천시의회 의원들과 제5대 이천시 청소년의원 간의 멘토-멘티 결연식을 맺였다.
제5대 이천시 청소년의회는 정은선 의장과 임해인 부의장이 대표로 청소년의 권리와 책임을 다짐하는 청소년헌장을 낭독한 후 준비한 정책제안(▲이천시 실내체육관 시설 개선 및 활성화 ▲부모님과 청소년들을 위한 소통 프로그램 만들기 ▲초등학생 바른말 실천하기 ▲어린이를 위한 어린이 박물관 만들기 ▲자전거 도로 개설 ▲버스 정류장 냉방의자 ▲이천시 청소년 국외연수 지원 ▲청소년 카페 개설 ▲청소년이 마음껏 공부할 수 있는 학습비 지원 ▲안전한 버스정류장 환경 조성)에 대해 각 지역구별 멘토 시의원들과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하며 실질적인 멘토링을 경험했다.
박명서 의장은 “청소년이 현재와 미래의 주역으로서 민주시민 역량을 키우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1년간 청소년의원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활발한 정책 토론과 입법 제안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 청소년의회는 2019년 제정된 이천시 청소년의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설립된 기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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