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과천교육지원청, 'AI 시대 맞춤형 미래교육' 위한 교장 연수 성과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AI 시대‘맞춤형 미래교육’실현 위한 교장 연수를 진행했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제공.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AI 시대‘맞춤형 미래교육’실현 위한 교장 연수를 진행했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제공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19일 연성대학교 인스퍼레이션홀에서 지역내 유·초·중·고·특수학교의 교장과 원장 104명을 대상으로 ‘디지털교육과 학생맞춤통합지원’을 주제로 한 미래교육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급변하는 AI 생태계에 대응한 교육 패러다임의 변화에 맞춰, 학생 개개인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교육 시스템 구축이라는 목표로 마련됐다. 특히, 학생 맞춤형 통합 지원을 통해 지속 가능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연수는 세 가지 주요 주제로 나눠 진행됐다. 첫 번째로, 포스텍 IT융합공학과 김진택 교수가 AI 생태계와 교육 패러다임의 변화를 주제로 강연을 했고, 이어서 선도교사들의 초·중등 하이러닝 수업 실천 사례가 공유됐다. 마지막으로 성수중학교의 김영삼 교장이 학생맞춤통합지원법의 이해와 실제 적용에 대해 심도 깊은 강의를 진행했다.

 

연수에서는 경기도교육청의 AI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Hi-Learning)’의 구체적인 활용 사례를 중심으로, 학교 현장에서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방안들이 공유됐다. 특히, 위기 상황에 직면한 학생들에게 신속하게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학생맞춤통합지원법’의 핵심 개념과 실천 전략도 소개되어 큰 관심을 모았다.

 

이승희 교육장은 “AI 시대를 선도하는 교육 리더십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서 하이러닝 플랫폼을 적극 활용하고, 학생 맞춤형 통합지원을 강화해 모든 학생에게 지속 가능한 교육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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