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까지 코엑스 C홀 및 컨퍼런스룸서 개최 현대차그룹 등 관내·외 34개 기업 참여 인공지능 로봇 ‘아메카’ 관객 호응 이끌어
화성특례시가 대한민국 지방정부 최초로 인공지능(AI) 정책 비전을 제시하는 AI엑스포인 ‘MARS 2025’(Mega City AI Revolution Summit)의 막을 올렸다.
화성시는 18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 401호에서 오는 20일까지 열리는 ‘MARS2025’를 개최했다. 개막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 배정수 화성시의회의장, 이학영 국회부의장,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 최민희 국회 방통위원장, 권칠승·이준석·정동영·서영교·김종민·염태영·김성회·권향엽·김문수·박민규 국회의원과 국내외 기업 관계자, UCLA 데니스 홍 교수를 비롯한 내외빈 400여명이 참석했다.
개막식은 AI 기반 가상현실(VR) 드로잉쇼와 휴머노이드 로봇 ‘아메카(Ameca)’의 실시간 퍼포먼스로 시작됐다. 이어 AI 기술로 구현한 ‘화성의 태동’ 영상과 김형석 작곡가의 AI 협업 피아노 연주가 펼쳐졌다.
이날 정 시장은 개회사에서 “화성은 AI 초강국 건설의 기반이자 글로벌 협력의 거점 도시로 성장하고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한 AI 기본사회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조연설에 나선 데니스 홍 UCLA 교수는 ‘URBAN AI와 로봇의 협업구조’란 주제를 중심으로 강연을 펼쳤다. 데니스 홍 교수는 휴머노이드 로봇 등 다양한 로봇을 영상으로 소개했다.
개막식 이후 C홀 전시관과 컨퍼런스룸에는 전시부스 및 AI미래 전략에 대한 다양한 강연(MARS2025 Summit)이 마련됐다. AI 강연에는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한 AI도시’를 주제로 홍충선 경희대 학무부총장, 현대원 서강대 메타버스 전문대학원장, 유현준 유현준앤파트너스 건축사무소 대표 건축가 등이 연사로 나섰다.
이어진 ‘NEXT AI’에는 주시현 현대그룹자동차그룹 상무, 김기현 LG유플러스 CTO연구위원, 김규태 삼성전자 반도체연구소 기술기획그룹장, 강성훈 스튜디오랩 대표가 ‘AI산업시대, 오늘의 비전과 내일의 혁신’을 주제로 강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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